*이 글을 쓰기까지 도움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영상과 번역 제공하신 벼리님, 은댕양님. 제가 하고 싶은 말에 영감을 주신 그레이스님, 노랑까치님. 중국어 가사를 번역해준 제 지인 하ㅎㅎ님)
*평소에도 길지만 오늘은 글이 더 깁니다. 죄송합니다^^ 닥치고 즐감하기엔 너무 대단해서 말이죠;;
발라드 가수의 대반란!
황치열이 지난 2월 5일(금) 중국 후난위성TV ‘나는가수다4’ 네 번째 경연에서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의 ‘뱅뱅뱅’을 불러, 경연에 참여한 가수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모두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1위에 오른 것이다. 대륙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한 마디로 난리가 났다. 슬픈 발라드 가수의 대반란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발라드에서 댄스로의 변신 때문만은 아니다. 황치열의 뱅뱅뱅은 단순한 변화를 넘어서 그 무대에 열광하게 만드는 엄청난 비밀들이 숨어있다. 그건 과연 무엇일까?
오~~오 오 오! 5~~5 5 5!
빅뱅의 뱅뱅뱅은 시작부터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오~오오오!라는 멜로디가 반복된다. 이것을 5~555로 바꾸어 황치열의 뱅뱅뱅에 숨은 네 가지 시크릿을 5555의 비밀이라 칭해 본다.
5-1. 전우치에게 분신술이라도 배운 걸까? 내 안에 다섯 남자 있다!
빅뱅의 뱅뱅뱅은 5인5색의 노래다. 다섯 명이 각자 맡은 파트를 소화하면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노래다. 이 5명의 색깔을 하나도 희석시키지 않고 1명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지 황치열이 무대를 보기 전에 걱정이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황치열은 전우치의 분신술이라도 터득한 걸까! 그는 마치 다섯 명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듯한 다채로운 무대를 혼자서 펼쳤다. 잠시라도 그의 춤과 노래와 랩에서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든다.
5-2. 대체 이 노래 정체가 뭐예요? 5가지 장르라뇨!
황치열의 뱅뱅뱅은 편곡의 힘이 위대함을 보여준다. 한 노래에 5개의 장르가 믹스되어 있다. 영화OST로 시작되더니, 댄스곡으로 노래가 이어지다 알앤비로 바뀐다. 일렉기타는 강렬한 락사운드로 비트감을 풍부하게 살리고, 마치 무대의 꽃과 같았던 랩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힙합까지 더했다. 이런 편곡이 가능하다니! 흥겨운 무대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런 어마어마한 테크닉이 자연스럽게 녹아져있다. 그냥 혀를 내두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
5-3. 5가지 퍼포먼스(춤, 노래, 연기, 중국어, 콘서트)
춤추며 노래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다. 춤과 노래가 얼마나 힘든지! 그런데 여기에 중국어로 가사를 외워 발음까지 완벽히 구사한다. 게다가 그의 표정연기와 춤사위마저 마치 영화 007을 뮤지컬로 보는 듯하다. 그러다 마지막엔 콘서트로 마무리하며 관객을 올스탠딩으로 방방 뛰게 만든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게 4일 만에 완성된 무대라고 한다. 불가능을 가능케 한 인간의 무한도전이요. 인간 한계에 도전한 승리가 아닌가싶다.
5-4. 5가지 묘수
첫째, 중국어로 불렀다!
또다시 한국 노래를 들고 나온 황치열. 그것도 빅뱅의 뱅뱅뱅이라니. 아무리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빅뱅의 노래지만 허접한 흉내는 안 하는 게 낫다. 중국 가수들의 경합 무대에 K-POP을 들이대는 것이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인데, 황치열은 과감한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4일만에 중국어로 된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노래의 인기에 중국어가 힘을 더해 황치열의 뱅뱅뱅은 반감보다 오히려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의 무모한 도전이 통했다.
둘째, 새로운 가사로 180도 분위기 전환!
황치열의 뱅뱅뱅은 빅백의 뱅뱅뱅과 180도 다르다. 가사 내용과 분위기가 원곡의 음산한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이다. 신나는 클럽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한 여인에게 서서히 다가가서 춤을 추며 매력을 어필하는 한 남자의 재기발랄한 유혹으로 새롭게 옷을 입혔다. 게다가 노골적인 표현보다 은유적인 표현을 더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성향에 맞춰 “양초가 횃불로 되고” “붉은 장미에 찔린 손가락” 등의 가사는 표현 하나 하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셋째, 느와르 영화에서 액션 영화로!
영화로 비유하자면 빅뱅의 원곡은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하다. 반면 황치열의 무대는 신나는 액션영화 한 편같다. V앱에서 황치열은 빅뱅의 팬들이 좋게 봐주길 바란다고 했고, 사전인터뷰에서는 빅뱅의 완벽한 곡에 손상이 갈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빅뱅의 원곡은 중독성이 아주 강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지드래곤의 비범한 보이스칼라는 감히 흉내낼 수조차 없다. 어설픈 흉내를 내느니 차라리 나만의 노래로 리메이크하는 것이 훨씬 낫다. 본드걸을 댄서로 등장시켜 노래를 영화 007로 재구성한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다. 리허설에서 입었던 힙합의상이 뱅뱅뱅에 더 어울릴 것 같았지만, 007의 테마음악이 흐르고 손가락 총을 흔들며 등장하는 황치열을 보는 순간 왜 그가 수트 차림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이쯤에서 무대 사진을 빠트릴 순 없다.
(사진출처: TEN2 체리블라썸님 http://cafe.daum.net/hwangchiyeol/a6op/2213 )
넷째, 프로듀싱의 힘과 가수의 실력! 대단함을 넘어선 위대한 걸작품!
앞서도 언급했듯이 편곡의 힘은 대단했다. 중국어 개사, 007 테마 삽입, 음악장르의 다양한 믹스, 거창한 밴드 동원, 실력파 댄서 섭외 등 이런 무대를 프로듀싱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이런 말도 안 되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황치열이란 가수의 실력과 노력에 대해서 평범한 칭찬도 모자랄 판이다. 스탭들과 함께 만들어낸 황치열의 무대는 대단하다!라는 감탄을 넘어서는 위대한 걸작품, 위대한 예술이다.
다섯째, 황치열의 20년! 그는 기획사에서 길러진 가수가 아니다!
황치열은 10년 동안 춤을 췄다. 그 후 10년 동안 발라드 가수였다. 그가 불명에서 처음 불렀던 ‘구름나그네’처럼 오로지 홀로 외롭게 다져온 길이다. 피아노도, 발성도 혼자서 독학했다. 심지어 부모님조차 서포트해주지 않아 서러웠던 세월이었다. 하지만 혼자서 자기관리를 탄탄하게 다져온 지난 20년이 있었기에 오늘의 뱅뱅뱅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니 나가수 심사위원은 중국과 한국을 비교하며 쓸쓸해 할 필요가 없다. 한국 연예계가 양성해온 노력이 아니라 인간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혼자 가꿔온 20년 노력의 열매인 것이다.
이런 서프라이즈 하기 있어?
소개팅하러 간 그 남자는 세 번째 만남 이후 그녀와 사귀기로 했다. 첫 데이트는 영화보기!
"영화 보러 갈래요?"
슬픈 멜로영화를 좋아한다는 그녀의 취향을 무시한 채 남자는 액션영화로 이끌었다. 007시리즈. 액션은 별로였던 그녀가 영화 시작부터 깜놀! 영화 속 주인공은 바로 그녀의 남친! 남자는 자신이 주연한 007 영화를 그녀와 함께 보러 온 것이다. 놀랍고 신기한 마음에 정줄 놓고 영화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영화관의 모든 조명이 꺼진다. 이후 다시 켜진 조명. 무대 위엔 어느새 그 남자가 서있다. 스텝을 밟기 시작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그 남자. 영화관은 금세 화려한 클럽으로 바뀌고 그의 춤과 노래에 모두가 빠져들고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아! 이 남자의 매력이란!
“이런 서프라이즈하기 있어?”
여자는 좋으면서 괜히 눈을 흘기고는 말을 덧붙인다.
“처음부터 이렇게 큰 이벤트로 시작하면 나중엔 어떻게 감당하려고?”
여자는 사뭇 기대에 넘친 걱정을 한다.
씨익~ 미소로 대답하는 그 남자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 ‘다음엔 어쩌지?’라고 고민하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이건 시작에 불과해!”
금성여자님 후기를 보고 나면...꼭 다시 가수님 무대를 보러갑니다..
한마디 한마디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느꼈던..감동을 생각들을...
금성여자님이 다 끄집어내서 써주신것 같습니다...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보고 가수님 무대 꼭 보신다니 쪼끔 긴장돼요^^;; 혹시 격하게 달리 느끼시면 어쩌나;; 근디 격하게 공감해주신다니 휴~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쓸 데 없이 재잘거리는 건 아닌가 늘 조심스럽걸랑요 ㅎㅎ 저랑 같이 느끼고 생각해주신다카니 더더욱 감사해용^^♡
@금성여자 긴장되시다니요~~금성여자님 후기를 보고 여리님 무대 다시 보면...정신줄 놓고 푹 빠진..제가.. 조금은 이성적으로....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요~~앞으로도 멋진 후기 기다릴께요~^^
금성 여자님 멋진후기에 늦은 댓 ㅋ
마감끝나고 명절치르고 지친 일상에
댓달고 또 뽕 ~~~~
오늘 9남매이신 시댁서 뼈꼴빠지게
설겆이하고 시댁이 여의도 근처라 여의도
공원에서 바람쐬고
삼실에 마감정리하러 출근
이새벽에 남들 다자고 쉬는 시간에
모하는건지 ㅜ,ㅜ
그래서 저 여행갑니다 ㅋㅋㅋ
일에서 손을 놓으려면 일에서 멀리
떨어지는게 상책이라 쪼매 쉬려구
멀리 ~~~~갓다와서 뵐께요 쪼매
멀리 갑니다 하하하
생각보다 개안은 오늘 한강 야경
보여드릴께요
쪼기 보이는 두점이 울 남의편이랑
제 천사아가에요 ㅋㅋ
명절상에 삼실 일에 지친 몸과 맘~ 여행 가서 툭툭 다 털고 오이소~~ 열심히 일한 자 떠날 자격 있지요~
근디... 넘 격하게 염장 지르시는 거 아녀요;; 아~ 배 아퍼~ 나도 열심히 일했는디 ㅋㅋㅋ
암튼 멀리 떠날 수 있다니 왕부럽 부럽^^ 새벽 한강 풍경이 고즈넉하고 몽환적이네요^^ 사진 투척 감사해요♡ 여행 잘 댕겨오시구~
갔다 와서 봬요~~^^
정말 사이다 같은 시원한 후기네요 ^^
백퍼 공감 합니다 ㅎㅎ
시원하시다니 감사혀요^^ 울 가수님 무대야말로 청량감 백퍼지용^^ 시원 시원 박력 박력!!
너무나 세심하고 뿌듯한 비밀~?^^에 닥치고 즐겁게 싸악~? 읽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님이시지요~^^
가수님의 무대는 매번 보는이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시지만 뱅뱅뱅은 정말 최고중의 최고였습니다^^!
우주대스타...^^
가수님의 더 큰 무대를 응원합니다~💞💞💞
보리수님 댓글이 재미지네요ㅋㅋㅋ 가수님 댄스 무대는 지난번 '부담'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뱅뱅뱅'이 다시 최고로 등극하네요^^ 스스로 최고의 무대를 매번 갈아치우는 능력자 여리님^^ 경쟁상대가 유일하게 자기 자신인 여리님^^ 이젠 맘 놓고 다음 무대를 기대해도 되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구~~ 무슨 전문적인 분석이라뇨;;; 객관적인 것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리뷰예요 ㅋㅋ
그나저나 패션님 글도.. 팬질의 영역도 넓어지니 좋습니다 그려 ㅎㅎ 건강 잘 챙기소~~^^
5555의 비밀을 이다지도 명쾌하게 풀어 주시다니.. 맞아, 맞아하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열이님도 이 글을 보시면 "내 의도파악이 느무 잘 된 거 아이가!!" 하실 것 같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는 건데 쪼매 거창하게 보일라꼬 비밀이라 켔어요 ㅋㅋㅋ
여리님 의도는 오리무중인디 늘 지가 맘대로 파악중이라효 ㅋㅋ 그래서 여리님한티 쪼매 미안시러블 때가 있지유~ 여리님 의도랑 완전 딴판일까봐서리 ㅎㅎ 공감댓글 감사해용♡
항상 기다려지는 금성여자님 글이에요...^^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며 보게 되는글이구요...
휴일 근무를 마무리하고 퇴근길에...잠시 카페 둘러보다...
좋은글에 댓을 안달수가 없어서..몇자 남겨놓고 갑니다~^^
휴일근무라니 ㅠㅠ 힘드셨겄슈 ㅠㅠ 좋은글로 여겨주시니 제가 감사혀효^^ 지수기님 땜에 텐투가 활기 넘치는 건 아시쥬? 올해도 잼난 이벤트 기대기대합니당^^ 잘 쉬셔용♡♡
우와 금성여자님 글은 늘 감동이네요 울가수님 애정하시는게 글에서 뚝뚝 묻어나네요 저도 우연히 너목보에서 비상을 부르시고돌아서서 눈물을 흘 리시는 가수님의 동영상을 보고 감전된것처럼 가슴이 아려지고 그때부터 이사람이 누구인가하며 역주행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후 다시보기로 불후의명곡에서 구름나그네를 부르고 마지막에 마이크를 든 손을 떠는 그작은 떨림에 제영혼을 빼앗겨 버렸읍니다
그후 혼자서 날마다 유투브를보고 또보고 ㅋㅋ 그러는 저를 보고 딸아이가 팬카페라는 곳에 가입을 시켜 주더군요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생전처음으로 팬질이라는걸 행복한 마음으로 설래는 마음으로하고 있읍니다
늘 감동이라는 말씀은 그래도 쭈욱 읽어주셨다는?? 감사합니닷^^
남자의 눈물에 또 한 분이 요르케 확 빠져드셨구만요^^ 인정하긴 싫은디... 사실 저도 그 눈물에 맛이 가뿠지요~ 근디 제 맘을 완죤히 사로잡힌 건 그 눈물이 아니라 부모님께 활짝 웃어보인 얼굴 표정이었어요~ 그늘이 하나도 없고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그 환한 표정이 아버지에 얽힌 아픈 사연과 너무 딴판이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죠^^ 이 얘기는 처음 하는 것 같아요~ ㅋ 저도 오늘 스트레스 열 트럭인데.. 여리님 노래로... 텐투 댓글놀이로 푸는 중이어요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금성여자님~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글제목에 5555를 보니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네요 오오오오 오빠를 사랑해~ 오오오오 많이많이해~^^ 돌맞는 한이 있더라도 여리님께 불러드리고싶네유ㅎㅎ 뱅뱅뱅 무대~ 최고였죠! 가수들과 판정단에게 넘버원으로 인정받은 춤 노래 랩 모든것이 완벽한 무대.. 라이브라는게 놀라울 정도라는~ 여리님의 폐활량은 정법에서 오리배를 불때 이미 입증 되었구요ㅎㅎ 뱅뱅뱅 무대를 보고나서도 머릿속에 수많은 말들이 뱅뱅뱅 맴돌기만 할뿐.. 매번 기승전결이 뚜렷한 금여님 후기글을 보며 맞아 맞아 나도 그렇게 느꼈었지 하면서 격하게 공감하게 되네요~ 제가 느낀 감정 금여님 글에 좀 묻어갈게요ㅎㅎ
음.. 그러고보니 여리님의 노래에도 기승전결이 있는것같아요~ 평범한 노래도 여리님의 목소리를 거치면 한편의 멋진 이야기로 재탄생되는 느낌이랄까요? 여리님은 노래를 그냥 부르시는 법이 없어요~ 매번 노랫속의 주인공이 되어 온몸으로 온마음을 다해 부르시죠~ 그래서 들을 때마다 감동의 여운이 더 오래가고 이런 멋진 후기가 나올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이쯤에서 또 생각나는 황치열 is 뭔들ㅋㅋㅋㅋ 금여님~ 두서없는 긴댓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어머님 수술 잘 받으셔서 얼른 쾌차하시길 빌어드릴게요~~ 올한해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2016년에도 치여리 흥하리!^^
누군가가 그러대요~ 제 글이 기니까 댓글도 길게 쓴다구 ㅋㅋ 긴 댓글 저도 좋습니다^^♡
민들레님은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시긌쥬? 울 어므이 수술날짜까정 기억해주시고;;; 감사합니다ㅠ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지쳐있지만 이렇게 텐투에서 위로받고 푸네요^^
기승전결이 있는 가수님의 노래에 대해 다음 번에 풀어볼라고 했는디 민들레님이 벌써 딱 알아채부렀으니 ㅋㅋ 기자가 먹고 살 게 없어져뿐네요 ㅋㅋ
여리님 무대는 정말 스토리가 있어요. 아니 노래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버려요~ 참 대단하죠~ 노래를 듣고 있자면 머릿속에 영화가 한편 상영되고 있다니께요~ 모든 노래가 그래요~ 그쵸잉?
@단델리온 여리님이 온맘 온몸 다해 불러주신 노래라서... 후기 쓸 때 저도 모든 걸 쏟아냅니다 ;; 그래봤자 결과물은 요거밖엔 안 되지만서도;;;
그나저나 오오오오 오빠를 사랑해 그 노래는 뭔가요? 함 들어보고 싶네요 ㅋㅋ 저도 돌좀 맞아보게요 ㅋㅋ
@금성여자 금여님의 정성어린 긴 후기를 읽으면 비록 내용은 없더라도 긴 댓글을 안달수가 없죠잉?^^ 그 노래는 소녀시대 'Oh!' 라고 6년전에 꽤 히트쳤던 나름 유명한 곡이랍니다~ 핫핫! ^^; 제가 여리님을 합법적으로? 오빠라고 부를수 있는 나이인지라.. 감히 무리수를 투척해봤어요ㅎㅎ
@단델리온 아~~ 소녀시대! 연습해놔야징 ㅋㅋㅋ 질 생기믄 다 오빠니께! 합법적으루다가! ㅋㅋㅋ 돌맞을일 생기믄 동참하께요 ㅋㅋㅋ
아차! 새해소망 해주신 거 감사해영~ 지발 아프지들 말았으믄 싶네요^^ 여리님도.. 텐투식구들도.. 울 가족들도..^^ 민들레님과 가족들도^^♡
네 제고향이 구미라서 더더욱 마음이 갔나봐요 머 서울에 온지는15년 지났지만 제딸이 구미여고를 나왔는데 울가수님을 알더군요 구미에서 댄서 공연할때 본적도 있다구요 딸애는 여리앓이를 하는 저를 신기해하죠 엄마의 이런 모습이 처음이라 지금 전 사춘기 소녀처럼보인데요
네 까페 가입해서 금성여자님의 글을 처음부터 다 읽어 보았읍니다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시더군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릴께요금성여자님의 글은 늘 읽을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참저에게도 편찮으신 시어머니가 계셔서 님의 수고로움이 와 닿읍니다
고향이 구미라니^^ 동향사람이라 더 애착이 가시겠어요~ 여리앓이 정도면 정말 사춘기소녀 맞네요^^ 우린 그 시절에 심장을 바위에 널어두고 공부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때 메말랐던 심장이 세월이 지나 이제 제 역할을 해내는 거죠^^ 소녀감성 누리셔요~~♡
아앗! 이전 글까지 역주행하시다니 ㅋㅋ 민망하여라 ;;; 암튼 겁나 감사합니다♡ㅋㅋ
어머님을 돌보는 수고로움 헤아려 주시니 감사해요^^ 시어머님도 얼른 나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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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라니! 과찬이십니다!
폐일언이 뭐예요? 그런건 휴지통에 버리시고 생각을 나눠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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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지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친절한 들꽃별이님~ 감사해요 ♡♡♡ 칭찬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꾸준히 해드려야 할텐데... 요즘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