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우리 동네 좋은 동네
김옥춘
동네 산책 중에 딱따구리 소리를 들었어요. 고개를 들어서 보니 오색딱따구리가 주택 외벽에 붙어있었어요.
딱따구리는 주택 외벽에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내는 중이었어요. 집을 장만하는 중이었어요. 신기해서 한참을 보았답니다.
딱따구리에겐 사람의 집이 아닌 세상에 서 있는 쓸만한 것 중의 하나였겠죠? 최고의 선택이었겠죠?
딱따구리가 나중에 그럴 거 같아요. 내가 집을 지었더니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났나 보라고. 사람들이 들어와 산다고.
동네 산책 중에 딱따구리를 만났어요. 사람도 만났어요. 새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우리 동네 참 좋은 동네가 맞죠? 새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내 하루 참 아름다운 인생이 맞죠?
모두의 지구가 맞네요. 모두를 위해 지구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이 고맙습니다. 나를 위해 생명들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나와 함께인 모두가 나에게 은혜와 축복이라고 느낍니다. 모두와 함께인 나도 모두에게 은혜와 축복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세상에 함께 하는 게 사랑이고 축복이고 은혜라고 느낍니다. 그렇게 믿고 살겠습니다.
2024.10.27
| 특별한 나의 특별한 오늘
김옥춘
오늘도 나와 함께 아침을 맞아 주신 당신 참 고맙습니다.
누군가는 세상을 떠나고 누군가는 태어나는 매우 특별한 오늘 일상으로 살아가는 당신과 나의 하루도 매우 특별하니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참 경건한 우리들의 보석 같은 오늘입니다.
귀한 생명을 가진 우리는 누구나 신보다 존귀합니다 누구나 보석보다 빛납니다. 분명합니다.
그러하니 오늘도 귀한 생명을 가진 사람답게 빛나게 살아봅시다. 노력합시다.
그러하니 오늘도 이웃을 배려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답게 빛나게 살아봅시다. 노력합시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프지 마세요. 행복해지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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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적입니다
김옥춘
넘어지지 않고 하루를 지냈다면 넘어졌는데 뼈에 이상이 없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아픔을 느끼지 않고 하루를 지냈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오늘 한 번이라도 웃었다면 오늘 한 번이라도 평화로웠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오늘 한 번이라도 감동했다면 오늘 한 번이라도 감사했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오늘 일터에서 일했다면 오늘 집으로 돌아와 내 잠자리에 들었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오늘 종일 굶지 않았다면 당연해도 분명한 기적입니다.
나의 하루엔 다쳐보면 아파보면 절절하게 느껴지는 기적들로 가득합니다.
나의 몸이 나의 마음이 나의 생활이 기적입니다.
이 세상의 기적인 당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10.30
| 나의 체크카드
김옥춘
갑자기 다쳤어요. 병원에 가야 한다고 느꼈죠. 그 순간 집으로 와야 했어요.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위해 카드를 모두 없앴거든요. 현금이 얼마 없었거든요.
병원에 가기 전 집에 와서 통장 챙기고 은행에 들러 돈 찾고 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고 상처 처치 받고 엑스레이 찍고 씨티 찍고 엠알아이 찍고 이 과에서 저 과로 옮겨 다니고 그러다 보니 컴컴할 때 집에 왔네요. 내게도 체크카드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갑자기 아플 때 체크카드가 있으면 덜 고생한다고 느꼈어요. 카드가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지만요.
아픈 사람은 누구라도 치료받을 수 있는 감동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돈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참 좋겠어요. 누구나의 소원이겠죠? 그 누구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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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마세요
김옥춘
어제 보도블록에 걸려서 앞으로 넘어졌어요.
늘 조심하는데도 이런 일이 있네요. 지금도 참 속상해요. 지금도 참 아파요. 넘어지지 마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집중하고 살피면서 걸으세요. 집중하고 살피면서 움직이세요. 핸드폰 보며 걷지 마세요.
핸드폰 없이 걸었는데도 조심하며 걸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세요. 알았죠? 핸드폰 보며 걷지 마세요.
별일 없이 무사히 잘 지내 주세요. 나의 소망입니다. 사랑해요.
2024.10.30
| 손소독제의 고마움
김옥춘
상처가 생기고 나니 세균의 존재에 대해 좀 더 조심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도 세균 감염에 유의하라는 당부를 들었습니다.
다시 내 생활에서 손소독제가 생활화되었습니다. 자주 손을 씻고 자주 손소독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물건을 많이 만졌을 때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약이나 음식을 만지기 전 손소독제를 신경 써서 사용합니다. 걱정이 큰 가운데 내게 안심을 선물하니 참 고맙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과 거즈와 소독약 손소독제가 지금 내겐 희망이고 선물입니다.
안전한 손소독제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안전한 손소독제를 만들어 보급하는 모든 분 참 감사합니다. 내게 오늘 안심이라는 선물 주셨습니다. 오늘 내게 은인이십니다. 고맙습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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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마세요
김옥춘
아프지 마세요. 기도한다고 응원한다고 아플 일이 안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내게 이 세상에서 쓸 수 있는 소원권이 하나 있다면 모두 부자 되기가 아닌 모두 아프지 않기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소원권이 있다면 나 아프지 않기입니다.
아직은 세상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나이라고 느낍니다.
아직은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웃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나이라고 느낍니다.
아프지 마세요. 정말 아프지 마세요. 날마다 기도하고 날마다 응원합니다.
2024.10.30
| 아픈 사람에게 친절하면 복 받아요
김옥춘
아픈 사람이 무언가 물으면 자세히 천천히 부드러운 어조로 따뜻한 말씨로 아픈 자녀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말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은 당황한 상태입니다. 두려운 상태입니다 상처받기 쉬운 상태입니다. 말을 빨리 알아듣지 못합니다. 불안감이 커서 다시 확인하려고 질문합니다.
아픈 사람이 무언가 물으면 말을 두 번 세 번 다시 하게 돼도 자세히 천천히 부드러운 어조로 따뜻한 말씨로 아픈 자녀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말해야 합니다.
아픈 사람에게 잘 못 알아듣는다고 차갑게 대꾸하는 일은 하늘이 무너지는 일입니다. 모멸감도 느낍니다.
아픈 사람에게 지금 당신은 하늘 같은 하늘입니다.
아픈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은 복 받을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복 받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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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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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