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방법]
1. 좋아하는 밸런타인 이벤트의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게시글에 첨부해 주세요.
2. 해당 이벤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이벤트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의 이름,
그에게 화이트 데이에 주고 싶은 과자 종류 및 선물하는 이유를 남겨주세요.
* 육성 이벤트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 관련 이벤트가 참여 대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밸런타인 이벤트는 나리타 타이신의 밸런타인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는 트레이너한테 초콜릿을 받은 나리타 타이신이 드라이 카레를 해주고, 자기 나름대로의 트레이너에 대한 호감 표현을 하는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타이신이 최애이기 때문도 있지만, 드라이 카레를 만들어준 이유가 인상깊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이벤트를 봤을땐, 단순히 타이신이 트레이너를 위해 요리 하나를 대접해주는, 그저 그런 이벤트로 치부하고 넘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요리에 대해 알아보며, 일본에서는 카레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위해 초콜릿을 넣기도 한다는걸 배운 이후, 드라이 카레의 숨겨진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너에게 보답하고 싶지만, 그냥 초콜릿을 주는건 부끄러워 조용히 요리에 넣어서 주는 타이신의 그 마음이, 생생히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이 이벤트를 밸런타인 이벤트 중 제일 좋아합니다.
또한, 타이신에게 화이트데이 때 주고 싶은 초콜릿은, 유명 고급 초콜릿 가게의 모양을 따라한 수제 초콜릿을 마치 가게에서 산 것처럼 포장해서 주고 싶습니다.
대놓고 수제 초콜릿을 주자니 부담스러워할 것 같고, 타이신처럼 음식에 조용히 넣는건 타이신이 발렌타인때 초콜릿을 요리에 넣었다는걸 알고 있다는것을 말하는 꼴이고, 그러면 타이신은 부끄러워 할테니, 수제 초콜릿을 마치 산것처럼 잘 포장해서 주고싶습니다.
타이신은 받을때 당연히 산 것인줄 알고 평범하게 감사를 전하지만, 기숙사로 돌아가서 열어보니 어딘가 묘하게 엉성한 모양, 그리고 룸메이트 크릭이 때마침 가져온 진짜 유명 가게의 초콜릿과 맛이 다른것을 알게 되면서, 트레이너가 수제로 만들어줬다는걸 깨닫고, 자신이 부끄러워할까봐 배려해준 트레이너에게 감동하는 한편, 또 조용히 부끄러워하는 타이신이 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글이 등록이 안되서 계속 시도하다 기한을 넘겼네요.. 참여로 인정해주실순 없으시겠죠..??
23시59분까지라 어렵지 않을까요?
-지나가던 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