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지구를 이루는 요소들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권이라고 부른다. 그 권들을 각각 지권, 수권, 기권, 외권, 생물권이라 한다. 각 권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공존한다. 화산폭발이 발생해 화산재가 대기로 퍼지는 것은 지권과 기권의 상호작용이다. 이러한 상호 작용으로 지구 시스템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지구 시스템에는 태양 에너지, 지구 내부 에너지, 조력 에너지가 있다. 지구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이 세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자.
가장 주된 지구의 에너지원은 태양 에너지로, 세 에너지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지구에 도달한 태양 에너지는 기권과 수권에 흡수되어 대기, 물을 순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해류가 발생하고 풍화와 침식 작용이 일어나는데, 저것들은 바람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바람은 태양 에너지의 의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세가지 모두 태양 에너지의 의해서 발생한다. 또한 그 에너지 중 일부는 생물에게 흡수되어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되기도 하며(비타민D나 광합성 등이 있을 것이다) 화석 원료의 근원이 된다.
지구 내부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보단 그 양이 작지만 조력 에너지보단 큰 에너지이다. 근원이 지구 내부인 만큼 지권에 특히 큰 영향을 주는데, 맨틀 대류를 일으켜 거대한 대륙을 움직이게 하고, 지진, 화산 활동같은 지각 변동을 일으켜 지형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조력 에너지는 달과 태양의 인력(중력이라 생각하면 된다)으로 생기는 에너지로, 세 에너지 중 그 양이 제일 작다.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이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주기적으로 변하여 해안 지형의 지역, 그 지역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시험범위 지구과학 내용이다. 정말 슬프지만, 이젠 제대로 글을 쓸 여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번엔 다른 시험범위 내용으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