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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1, 북극성 slbm, 그리고 지상발사 북극성-2를 발사한다.
북극성-1은 소련의 R-27(SSN-6) 액체추진과 다르다. 소련제 액체로켓은 수면 위에서 경사진 상태에서 재출발이 불가능하다. 잠수함이 움직이면서 발사하면 수면 위의 slbm은 기울어진 상태로 올라오는데 그러한 불균형을 수정하는 능력은 러시아의 액체엔진으로는 불가능하여 조금만 기울어져도 자빠져서 정지상태이거나 수면 위로 부상하여 발사한다.
액체엔진은 분사추진가속력이 지구 중력의 1.5~3.5G정도라서 그러한 출발시 경사교정의 폭이 매우 작다. 고체는 설계에 따라서 100g이상도 가능하지만 공기마찰 때문에 비행효율은 떨어진다.
액체로켓이 경사 출발하는 소련의 대공미사일 S-200은 출발시 고체부스터의 도움을 받는다. 액체추진만으로는 불가능하다.
<S-200 대공미사일>
북극성1호는 상당한 경사 상태로 물위로 올라오는데 이는 잠수함이 움직이면서 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사궤도를 여전히 유지하면서 비행한다. 액체 엔진에서는 불가능하다.
< 북극성-1>
분사불꽃의 모양은 액체이면서 경사수정능력은 고체엔진 능력이다. 기존의 미,러의 액체엔진으로는 불가능한 경사출발이다. 그 불꽃 주변에 금속가루모양의 분사물질과 점화시의 검은 매연으로 보아 혼성(하이브리드, 액체산화제+고체연료)로켓이다.
<혼성 엔진>
고체엔진은 산화제와 연료가 코팅되어 이미 섞여 있어 급속한 연소에 의한 강력한 힘을 자랑하지만 혼성엔진은 산화제를 강력하게 뿜어줘야 고체에 준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혼성엔진은 출력조절과 멈춤과 재출발이 가능하다.
북이 2015.6월에 공개한 대함순항미사일(90년대 초반부터 등장한 KN-01미사일)도 역시 그렇다.
<KN-01 순항미사일, 흔히 90년대 초반부터 실크웜, 스틱스 개조미사일이라고 저렴한 명칭으로 언론에 등장하는데 실은 이 미사일이다. >
미공군이 군사용으로는 94년에 처음 혼성로켓 발사시험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등장한 KN-01이 기존과 다른 비행특성을 미군이 관측한 것으로 보인다.
<94년 혼성로켓 시험은 북의 액체형 불꽃 미사일의 놀라운 성능이 하이브리드(혼성)로켓이 의심됐기 때문이다>
미국도 2003년경부터 이지스함의 근거리 방어미사일로서 시램, 시스패로우, 하픈 미사일이 고체에서 이러한 혼성로켓으로 바뀌지만 증대형 미사일에서는 실전배치된 흔적이 없다.
<하픈순항미사일, 고체출발하는 삼각형 모양의 분사불꽃과 아래 사진의 혼성엔진의 분사불꽃이 다르다. 액체와 유사하지만 액체엔진은 이러한 각도로 출발이 불가능하다.>
북의 KN-01이 러시아의 KH-35와 닮았지만 전혀 다르다. 러시아의 KH-35는 출발시에 삼각형으로 퍼지는 고체부스터로 출발하고 터보젯으로 운항한다.
한국해군의 신형 해성미사일도 이러한 혼성로켓을 사용해 출발때 추력을 강하게 하고 산화/연료비율바꿔서 운항모드로전환한다. 경사 출발시 가속추력을 높이고 속도가 나면 산화제를 줄여(검은 연기) 출력을 낮추어 운항 사거리를 최대로 늘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초음속으로 가속할 수 있다.
<한국해군 해성 순항미사일>
혼성로켓은 고체부스터 없이 출발하여 액체로켓처럼 연료효율성이 높고 엔진정지와 재출발, 출력 조절이 자유롭다.
미국은 작은 요격미사일에 2003년부터 적용하지만 북극성-1호 크기의 혼성로켓 미사일은 배치한 적이 없다. 미국은 민간 분야에서 혼성로켓개발을 병행하는데 2007년에 폭발사고로 3명이 사망한다.
80~90년대 스커드,노동, 무수단의 액체엔진 성능을 극대화한 공통된 원천기술이다. 특징이 고체출력처럼 출발해서 연료/산화제 비율을 바꿔서 출력을 조절하며 비행을 한다. 글로벌시큐러티가 대포동1호의 탄도궤적을 그린 것이다.
녹색 탄도궤적은 98.8.31일에 발사한 백두산로켓(=노동=대포동1호)인데 미국이 관찰하도록 200km로 올려서 포비스탄두와 장거리능동순항탄두 2발이 분리되어 알라스카 전략방공망을 뚫고 탄착한다. 밑에 있는 파란 궤적은 노동미사일(대포동1호)에 단일 탄두를 싣어서 탄도미사일 조기요격을 회피하기 위해서 매우 낮은 궤적으로 빠르게 비행한다. 이런 낮은 궤적으로는 기존의 고체, 액체엔진으로는 비행이 불가능하다. 수평거리로 450km지점을 지나갔는데 고도는 50km에 불과하고 걸리는 시간은 122초이다. 평균속도가 3.7km/sec(마하11)이다.
우주왕복선이 재돌입하여 공기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플라즈마에 의해서 전파가 차단되는, 즉 플라즈마스텔스가 발생하는 속도와 고도의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전파가 차단되는 지점은 속도 3.7에 고도 37km지점이다. 이것보다 마찰이 크면 플라즈마스텔스 현상이 발생하여 전파를 흡수한다. 작년에 무수단을 발사하면 자꾸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THAAD와 GBI가 150km이하를 요격하도록 설계되었는데 그 밑으로 능동 순항하거나 포비스가속하는 비행탄두를 요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특별히 개발한 것이다. 그 보다 높은 고도는 식은죽 먹기란 뜻이다. 150km고도보다 60km고도는 공기저항이 수만배 강한 만큼 그에 비례해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GBI는 공기밀도가 짙은, 낮은 고도를 요격하도록 설계된 강력한 고체추진체지만 수평거리 450km지점에서 120km고도로 올라간다. 눌린 궤도로 발사한 노동(대포동1호)미사일의 50km의 고도와 공기밀도저항 차이가 약 4만6천배 정도 차이나고 그에 비례해서 에너지소모가 증가하므로 속도를 대폭 낮춰야 하지만 노동미사일은 오히려 평균 마하11 빠른 속도로, 낮은 고도를 비행하여 공기마찰 플라즈마에 의한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여 레이다에서 사라지게 된다.
<소련의 구형 SS-25 토폴 미사일은 수평거리 450km에서 벌써 250km고도로 올라간다. 허접하다. 그래서 미국이 앞서는 고체추진기술이 공여되어 러시아가 토폴M icbm을 98년에 개발배치한다>
<북의 방사포도 액체로켓 불꽃이지만 액체로켓에서는 불가능한 수평으로 발사한다. 혼성로켓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2003년경에 소형미사일에 혼성(하이브리드)로켓을 적용시킨 것은 북의 미사일의 이러한 장점을 그 당시 인식했기 때문이다. 혼성로켓에 있어서 과잉산화제를 공급하는 예연소기와 같은 기술이 중요하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미국과 러시아만 가능하다는 다단연소방식의 등유로켓엔진의 핵심부품인 예연소기를 개발했다는 뉴스를 살펴보자.
2016.12.23 효율 높은 ‘다단연소 사이클 엔진’ 개발 도전장
초대형 화성탐사 로켓인 ITS(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에 장착될 랩터 엔진은 현재 스페이스X사의 주력 발사체인 ‘팰컨 9’에 장착된 멀린(Merlin) 엔진보다 3.6 배 정도 강력한 추진력을 내는 것은 물론 10% 이상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랩터 엔진이 이처럼 높은 효율과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다단연소 사이클(Staged-Combustion Cycle)’이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세대 로켓 엔진의 주력으로 평가받는 다단연소 사이클 로켓 엔진 기술은 우주 발사체 보유국 중에도 러시아와 미국 등 일부에서만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해당 연구에 참여했던 한 연구원은 “특히 다단연소 사이클 로켓 엔진 예연소기의 경우 우리에게는 완전히 생소한 새로운 분야였지만, 해외 협력과 같은 외부의 도움 없이 100% 우리 손으로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관련된 해외 연구진도 우리가 개발한 예연소기를 보고 ‘이렇게 짧은 기간에 혼자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해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모델을 찍어 온 몇 장의 사진, 인터넷을 떠도는 사진과 그림 몇 장을 바탕으로, 그리고 여기에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을 더해 설계도를 만들었고 하드웨어 제작을 거쳐 실제 연소시험을 통한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
등유연료의 액체엔진에서 다단연소방식은 수소 다단연소 엔진보다 20%높은 고열 때문에 미국은 일찌감치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아예 연구투자를 하지 않은 분야였다. 달로켓인 새턴1단은 효율과 힘이 떨어지는 개방식 연소 등유엔진이다. 그러다가 소련 붕괴 이후에 러시아를 방문한 미국로켓과학자들은 다단연소 방식의 등유 액체엔진인 NK-33이라는 물건이 있다는 러시아 과학자의 설명을 믿지 못했다. 창고에 30년동안 보관된 실물엔진 1기를 미국으로 가져가서 성능테스트를 해보고 사실을 확인하였고 보관된 100대 중에 미국이 4000만달러의 비용으로 36대의 NK-33엔진을 수입하여 미-러의 협력으로 성능개선의 기술개발에 들어간다.
그런데 미국이 테스트에서 알게된 것은 NK-33 엔진이 그러한 놀라운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예연소기가 거의 빨갛게 익은 양초 수준에서 고열과 고압을 버티는 아슬아슬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국은 그 부분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 전력하게 된다. 이 개선연구는 90년대 중후반부터 여러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2010년 이후까지 지속되지만 실패한 것으로 영문위키에는 적어놨다.
NK-33(산화제과잉방식)보다 낮은 수준의 다단연소방식은 연료과잉 예연소방식의 러시아 RD-180이다. 미국의 주요상업로켓의 1단과 액체부스터에 이용된다. 이보다 낮은 수준은 러시아의 액체icbm에 사용하는 하이드라진(UDMH)/적연질산의 다단연소방식이다. 남한의 나로호 등유엔진은 다단연소 엔진을 개방형으로 대폭 성능을 낮춰서 공급한 것이다.
원제품 성능에서 열화시킨 엔진을 공급받아 발사한 나로호(140톤)와 북의 광명성로켓(90톤)의 분사불꽃을 비교하면 불투명하게 고열로 백열하는 등유연료임에도 분사에너지에서 큰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연소실에서 형성되는 압력의 차이이고 광명성로켓은 다단연소방식을 사용하고 남의 나로호엔진은 개방연소방식이기 때문에 그렇다. 힘과 효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
<나로호와 광명성로켓의 분사불꽃>
그런데 놀랍게도 남쪽의 로켓 공학자들이 최근에 뜬금없이 러시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등유엔진의 다단연소용 예연소기와 주연소장치를 개발했다고 선언한 것이다. 해외 박물관에서 사진찍고 인터넷 검색한 자료와 순수한 열정으로 벌써 실용수준으로 개발 성공했다는 것이다. 등유의 다단연소방식은 러시아에서만 가능했고 기술과 제품이 미국에 이전된 것이다. 다단연소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단연소에서 산화제를 과잉시키는 예연소 기술은 가장 난이가 높고 혼성(하이브리드)로켓에서도 중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러시아와 미국이 개발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헤메이던 기술이고 최근 개인 회사인 스페이스엑스사의 화성로켓인 랩터엔진이 중대형 엔진에서는 유일하게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다. 남한은 단번에 위성로켓의 가장 중요한 기술에서 미국과 러시아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 셈이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북이 박근혜 대선 전후와 2016년에 발사한 은하3-2호와 광명성4호로켓을 바다에 빠뜨리고 인양된 엔진을 통해서 기술 이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박근혜 정부는 2016년 광명성 발사를 빌미로 황당한 달탐사로켓 계획을 발표한다. 그 당시 우리나라 로켓공학자 중에서 이게 실현되리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항우연은 2009년 당시, 2020년에 달탐사위성 제1호, 2025년 달탐사 제2호인 한국형 달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1단계는 2017년, 2단계는 2020년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2017년 항우연이 550kg급 KARI 시험용 달 궤도선을 발사.
올해 발사한다는 황당한 계획이었다가 1년 연기했지만 그래도 놀라운 속도이다. 간단하다. 집초식 플라즈마 개념에서 설계된 다단연소방식의 광명성로켓 기술을 이전된 것이다. 이 기술은 90년대초부터 미국을 고민하게 만든다.
북극성-1 slbm은 북의 90년대 기술이라고보는게 정확하다. 노동(대포동1호, 백두산), 무수단(대포동2호,kn-08, kn-14는 무수단 변형모델이다)과 함께 2003년에 완결된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2003년 초부터 KN-02 독사라 이름붙힌 미사일이 등장하는데 무게가 2톤에 불과한데 icbm으로 0.5톤의 탄두를 투사하며 이 미사일부터는 플라즈마집초설계가 더 강하게 적용된 것이고 이온추진이라고 표현할 수있다.
오른 쪽 사진의 북극성-slbm과 북극성-2-irbm은 모양만 비슷한, 하지만 전형적인 고체추진 미사일로 미국이 중국에 넘긴 폴라리스 slbm이다.
북극성slbm은 미국의 폴라리스(북극성)slbm이다. 70년대말 최대원유생산국이던 이란이 회교사회주의혁명이 일어나고 이어서 소련의 아프간침공이 발생하자 미국은 중국에 여러분야에 걸친 군사지원을 시작한다. 낙후한 군사기술 수준에 불과한 중국이 갑자기 소련을 앞서는 고체추진 slbm을 대거 시험발사하고 실전배치한 것이다.
< 북극성은 미제가 중국에 넘긴 것이고 북은 사진도 비슷하게 찍고 이름도 폴라리스를 그대로 번역했다>
중소분쟁이 격렬해지면서 70년대 초에 cia가 중국 신장지역에 소련을 감시하는 조기경보레이다를 운영했고 중공군도 참여한다. 80년대 말에 이미 미국의 제너랄 일렉트릭사가 제트 엔진 2대(F-101엔진)를 팔았고 그걸 기반으로 중국의 독자모델인 WS-10엔진이 개발됐고 F-16과 유사한 성능의 중국산 J-10전투기에 장착된다. 동체설계는 이스라엘 라비 전투기와 동일하다. 미국이 해마다 30억달러의 무상군사원조를 해주는 이스라엘은 80년대 중반에 27억달러의 중국군사무기 수출 계약을 맺는데 그 중에는 조기경보기도 포함된다. 중국의 장정로켓의 중요 기술단계도 미국의 휴즈사를 비롯한 기술지원에 의한 것이다.
북이 공개한 북극성은 미국이 80년대 초반에 중국에 지원한 폴라리스slbm의 공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 당시 중국은 미국의 폴라리스을 색칠하여 JL-1 slbm이라고 공개한다.
북극성은 영어로 폴라리스(polaris), 天干(천간)이라는 말인데 하늘에 큰 기둥(Pole, 막대기, 솟대와 같은 원류)이 있었다는 인류문화의 원형을 담은 단어이다. 북의 주체사상의 근저인 전기적 플라즈마우주론(집초 플라즈마 우주론?)에서 지구역사를 설명할 때 중요한 의미가 있다. 天干(천간)과 地支(지지)의 8, 64卦를 실체적으로 이해하는 단초가 된다. 이 부분은 추후 게시글에서 이야기해보자.
수중발사 폴라리스slbm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암살 6일 전의 케네디 대통령이다.
수직으로 올라가는 북극성 고체추진slbm을 지켜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켜보는 광경은 케네디와 폴라리스 slbm의 과거장면을 플래쉬백하는 의미이다.
폴라리스의 길이를 연장하고 단을 추가한 지상발사 버전이 DF-21A이다.
이번에 궤도이동발사대에서 발사된 북극성-2는 중국에 이전된 폴라리스slbm을 지상형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패러디한 것이다. 50년대 말에 시험개발된 소련의 스크루지icbm의 이동발사대를 차용하여 밀리터리매니아를 고려했다.
그렇다면 JL-1, DF-21A가 등장하는 상황은 90년대인데 아직 진행 스토리가 상당히 남았다는걸 의미하기도 한다.
세계의 신질서구축 이후에 한반도는 통일국면이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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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정치 상황과 변화를 살펴보자.
작년에 부시가 방문하여 이재용과 이명박이 함께 사진을 찍은 건 운명을 알리는 전조라고 설명했던 부분이다.
<작년에 부시가 방문한 것은 명박이와 재용이의 운명을 알리는 구팽의 전조였는데 그 당시 궁지로 몰리던 이명박은 박근혜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해 바짝 끌어안는 본능적인 포즈를 취한다. 재용이는 미네오콘의 강한 경고로 외삼촌 홍석현이 주미대사에서 끌려내려오고 막내여동생 이서형이 살해되자 굴복하여 친네오콘화되고 이명박과 유착한다>
이재용이 구속되면 탄핵은 기각될 걸로 판단한다. 그 이후로 박근혜는 아줌마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복수 모드로 전환되어 우선 3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재심사 승인에서 자기맘대로 종편을 선택 폐지할 것이다. 이명박이 막판에 종편을 허가한 이유는 야권에 대한 견제 뿐만 아니라 박근혜집권에 대한 대비책이다. 이명박을 탈탈 털고 여전히 막대한 부를 향유하는 5공인물 등을 털게 된다. 뉴스를 세밀히 걸러보면 이미 그런 움직임이 보인다.
중앙일보의 사주 홍석현의 정체는 모호하다. 큰누나인 홍라희와 자신의 관계인으로 구성하여 북한을 7박8일동안 방문했고 노무현과 삼성의 유착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인물이고 2005년에 미국주재 한국대사로 임명되어 근무하다가 7개월만에 동아조선한겨례의 집중공격으로 삼성 X파일로 사임한다.
1998.8.21 삼성 李健熙회장 부인 洪羅喜씨 방북
방북 (서울 = 연합) 朴雲榮 기자 = 삼성그룹 李健熙 회장의 부인인 洪羅喜 호암미술관장이 북한 방문을 위해 21일 중국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洪관장은 이날 자신의 동생인 중앙일보 洪錫炫 사장 등 중앙일보 북한고적답사 취재팀과 함께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洪관장은 22일 항공편으로 북한에 들어가 중앙일보 취재팀과 함께 북한의 고구려 유적을 돌아본뒤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98.8.31일 노동미사일로 미대륙을 타격하는 바로 직전에 방문한 셈이다. 그 삼성X파일은 국정원 내부자와 재미교포가 김영삼 시절의 국정원 도청내부자료를 이용하여 공모하여 협박한 것으로 이미 99년에 국정원과 삼성에 전해져 묻힌 사건이 재활용되었다. 홍석현이 부임 7개월만에 주미대사에서 사임하고 이어서 11월달에 이재용의 막내여동생 이윤형이 유학 중인 뉴욕의 숙소에서 자살 형식으로 살해당한다. 미네오콘의 노골적인 경고였던 셈이다.
홍석현의 장인이 신직수로 박정희가 사단장 시절의 법무장교출신으로 갑종사관 군법무관 출신이다. 사법시험(고등고시)합격자가 아니다, 바꿔 비유하면 3사관 출신 장교가 육사출신을 제치고 37세에 참모총장, 국방장관, 국정원장의 길을 밟을 정도로 박정희와 밀접한 인물이다. 김기춘은 신직수가 키운 검사이고 둘이 주도해서 북과 반포 날짜(72.12.27일)까지 맞춘 유신독재헌법을 만들었다. 그 당시 중국과 외교를 복구하고 이어서 소련과 데탕트를 추동한 닉슨 행정부가 요구하는 한반도 정책에 부합한 것이었다.
그러던 닉슨이 초국가자본세력의 탄핵에 몰려서 쫓겨나는 와중에 남북이 강화된 독재체제로 서로 연결되었는데 cia로서는 박정희제거가 그들의 선택일 것이고 그 시도로서 74.8.15일 문세광저격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대한 부분적인 진실은 북이 98년 미본토를 겨냥하여 알라스카 전략방공망을 뚫고 탄착시킨 노동미사일 발사 이후의 북미타협국면에서 MBC의 과거 역사 조명 다큐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시리즈에서 대중에게 등장한다.
문세광 사건 발생 이후 30시간 경과하도록 여전히 문세광이 묵비하자 중정부장인 신직수는 김기춘을 담당검사로 임명한다. 그런데 김기춘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전에 다음날 16일 조간 조선일보에 문세광 암살에 대한 상세한 문세광 자백 정보가 보도된다.
<24분 18초 부분부터 시청하시길, 안나오면 유튜브를 클릭해서 시청>
중정의 검사인 김기춘이나 경찰수사본부장이 수사하기도 전에 조선일보가 세세하게 보도하고 문세광은 그 내용을 뒤따라 자백했는데 사실관계가 다른 자백내용까지도 일치한다.
김종필은 문세광 목격자인 주선호텔 여행사 여직원의 입을 다물게 한다.
다시 말하면 문세광 사건은 한국전쟁 전부터 5.18직후까지 CIA책임자로 활동해온 하우스만의 공작작품으로 하우스의 검은머리 cia프락치세력과 김종필-박종규--조선일보가 연결되어 벌어진 기획이었던 셈이다. 문세광을 신직수의 중정에서 수사하면서 처음부터 술술 불기로한 약속과 달리 2일 이후에 자백하는데 조선일보는 암살 다음날 조간에 세세히 보도하며 서로 엇갈린 셈이다.
박정희는 부인이 총격암살로 사망했지만 조선일보 조간 보도 이후에 그 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뒤따라 자백한 문세광의 수사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종료해버린 것이다. 경호부장 박종규에서 차지철로 바꾸고 김종필 국무총리를 해임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노련한 최태민이 황급히 등장한다. 그리고 조선동아에 대한 광고주에 압력을 넣어 백지광고사건이 발생한다.
박정희는 조선일보 뒤에 CIA의 하우스만의 존재한다는걸 잘알고 있었고 그 시절부터 조선일보의 방일영-방우영 형제가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우게 된다. 미국의 유력언론과 조선동아의 사주는 유신독재를 테마로 박정희를 공격한다. 박정희는 최태민을 긴급구원투수로 기독교민병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반공과 기독교로 대응하는 방법이 유일한 생존책이다. 문세광 사건이후 박정희암살 사이에 발생한 북한땅굴사건과 판문점 미군도끼살해사건은 박정희의 반공과 기독교로 치고나가는 책략을 강화지원하여 생존시키기 위한 북의 조치였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홍석현은 북이 미본토를 향해 노동미사일로 알라스카 전략방공망을 관통하기 1주일 전인 1998.8.22일에 7박8일간 친 누나와 자기일행을 거느리고 방북한다. 박정희의 심복인 신직수의 사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간단한 행보가 아니다.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는 것은 지금까지 제시된 박근혜에 대한 자료는 모두 박근혜 내부에서 준비해서 나온 극적인 이야기들로 자승자박의 성격이고 색다르게 준비된 자료를 또 펼치면 여론의 방향이 변하면서 탄핵은 기각이 되고 박근혜는 복수에미친녀모드로 변해 좌충우돌하며 조선동아일보와 이명박을 정리하는 모멘텀으로 활용할 걸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선별적으로 정리해야할 무리들의 존재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정돈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선별 이후에 사회전반의 개혁으로가야 맞다.
미제가 최종항복한 2011.10.24일 "일련한 커다란 진전"으로 표현된 제네바 합의 이후에 박근혜는 신종주사로 전향된 CIA의 개표조작으로 당선되었고 바로 전두환을 탈탈 털어 재정적으로 붕괴시킨다. 이어서 이명박을 털기 시작하자 이들 친미푸락치 세력은 강력한 반격을 가하는데 그게 바로 세월호침몰사건이고 또 직전에 벌어진 사건이 재활의학과 의사인 김기춘의 외아들에 대한 테러이다.
2014.1.6 박근혜 대통령 신년간담회…김기춘 비서실장 외아들 '의식불명'
김 실장의 외아들 김성원씨(48)는 2013년 12월 31일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인재로 재활의학과 병원을 개원해 운영하던 시기에 발생한 사고였다.
현직 대통령 비서실장의 외아들의 이러한 사고의 원인이 불명이라서 추측기사만 떠돌다가 1년이 지난 한참 후에야 식물인간 상태라는게 알려진다. 이 사건 이후에 세월호 침몰이 발생하여 박근혜정부에 대한 정치적 타격을 유도한다. 박근혜는 이에 대응하여 이명박과 밀착하여 테러공작을 실행한 해군명령계통을 군수비리를 명목으로 청소한다.
오는 3월말로 예정된 종편의 재승인 심사에서 선택적 보복을 가하면 조선과 동아는 TV채널에 막대한 부채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재승인이 취소되면 조선동아일보와 그 집안은 재정적 파멸을 맞게 된다.
2017.2.7 종편 재심사 본격화..방통위, 칼 빼드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를 본격화한다.
7일 방통위는 "TV조선·JTBC·채널A와 보도채널인 연합뉴스TV·YTN에 대한 3년 재승인 유효기간이 3월 만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근혜 집권 이후 지난 뉴스 흐름을 보면 전두환을 거덜내고 이명박에 대한 타작을 시작하다가 김기춘 외아들이 식물인간 테러를 당하고 세월호침몰이 발생한다. 이미 최종 항복한 미제와는 다르게 여전히 잘린 낙지다리처럼 꿈틀거리는 전두환-이명박-조선동아-김종필 세력의 반격이었던 셈이다. 미국의 협조로 모든 역외장부와 정보를 손에 올려놓고 정리정돈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청산은 정상적인 정부가 공평한 질서기준으로는 정리가 불가능하므로 미친녀의 무당살풀이 모드가 가장 효과적 일 것이다.
박정희와 매우 밀접한 기업인으로 꼽히는 인물이 정주영과 박정희의 사범학교시절 사부의 아들인 김우중이다. 김우중은 88올림픽전후로 여러 번 비밀 방북 소식이 보도되고 북한투자를 가장 먼저 주도했던 기업인인데 북미갈등이 격화되면서 북이 노동미사일을 연거퍼 발사하던 90.11월에 미국에 유학 중이던 맏아들과 아래 동생이 운전하는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맏아들이 사망하고 아래 동생은 중상을 입는 테러를 당한다. 그런 일을 당한 이후로도 김우중은 IMF초기에 잘버텼고 김대중정부와 좋은 관계였다가 일본 노무라증권의 대우리포트가 나오면서 국제금융의 전방위적인 만기연장 거부 공세에 휘말리면서 몰락한다. 또한 햇볕정책을 함께한 정주영이 90세이지만 비교적 건강한 그가 사망하고 뒤따라 2003년 현대 정몽헌의 죽음은 그 맥락에서 타살이라고 할 수 있다. 엉성한 자필유서 정도는 사전에 위조하여 준비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이재용을 구속시키는 이유와 김정남 막장드라마,
그리고, 전체 맥락 속에서 트럼프와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허경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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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문 읽기전에 반갑다는 댓글 먼저 씁니다.
잘 지내시지요?
네..잘 지냅니다...
소중한 분석글을 오래 간만에 보게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분석관님이 작년 10월25일경 글 말미에 지난 여름폭염, 경주지진등을 포함하여 여러 현상에 글을 올려주신다고 하셨는데...언제쯤 분석관님의 추가 글을 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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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힐러리가 대통령으로 예정된 의미, 지난여름의 폭염과 경주 지진, 왜 디젤차에 대한 공격이 집중됐고 삼성과 애플 휴대폰에 대한 비밀공작성 화재가 빈발하는 이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와 하이퍼루프의 의미, 엘런 머스크가 화성에 1000대의 메탄추진 로켓을 보내는 이유와 기술적 기반 등에 대해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대강은 써놨는데 그 보다는 플라즈마우주론을 천문과 역사 유물과 연관시키는 내용을 먼저 올리고
그 다음에 지진과 반중력을 올려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좋은글 잘 보겠습니다.
이재용이 구속된 것은 뇌물죄가 성립된다고 재판부가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재용은 뇌물 공여죄, 박그네는 뇌물수수죄로 탄핵요건은 완성되었습니다.
이재용은 이미 구속되었고, 박그네도 탄핵될 것입니다.
헌재 재판부 중 일부가 박그네와 개누리의 지명으로 재판관이 되었다손 치더라도,
헌재 전체 기류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3월13일 전에 탄핵은 인용되고, 대선이 펼쳐질 것입니다.
네~
헌법 재판관들은 헌법의 정신과 법리를 떠나 왜 사는지에 대한 존재론적인 입장일 것입니다.
공감 합니다.
백퍼....
빠른 시일에 귀중한
새글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꾸벅.
탄핵기각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ㅠㅠ
가능성 있는 추론에 한 표 드립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한국호
광란의 표류 후 태풍의 눈이 되길 바랍니다.
아님 말고~~~
이번 북극성-2형 관련 콜드런치를 검색했는데 대부분 수직으로 발사하더군요.
그래서 북극성-1 발사각이 흥미롭게 보이던 차에, 분석관님 글을 통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명박이가 조용한것이 느낌이 좋진않네요.
아무리 막장 드라마라도 선한 국민들 심신이 다치는 일은 없길 바래봅니다.
믿고보는 분석관님 글 감사드립니다. 글을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ㅎ
잘봤습니다. 탄핵이 무산된다면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미내부갈등의 연장선에서 탄핵을 바라봐야 할것 같습니다. 탄핵을 주도한 측이 모색한 방향과 탄핵을 무산시켜 추구 하고자하는 모험등이 궁금하군요... 미제가 아직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고 그 후과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상상초월 ~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궁금해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ㅎㅎ
박근혜 탄핵이 된다면 어떻게하죠?
시간이 말해주겠네요
조선일보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네요? 노무현사망전 몇시간전에도 오보로 속보 노무현사망(자살) 사전공작전에 흘려주던지 타이머신타고 미래여행을 하는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