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a Airport Port-adhair Bharraigh는 영국 스코틀랜드 서북부의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의 섬 중 하나인 Barra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유일의 모래사장 Airport (Airfield가 아닙니다)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민항코드 역시 부여되어 있습니다. IATA: BRR – ICAO: EGPR
활주로는 3개로 설정되어 있고.. (혹시 그들만의 머릿속 가상 설정??) 나무 말뚝을 이용하여 표시 해놓았답니다.
방향 길이(m) 길이(ft) 재질
07/25 799 2,621 모래
11/29 680 2,231 모래
15/33 846 2,776 모래
이착륙 제한 시간이 있는데 이 것은 공항 운영이나 주변 거주지를 위한 배려가 아닙니다.
조수간만의 차로 활주로(라 표기하고 모래밭이라고 읽어주세요)가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기 때문이라네요.
간조시 공항이 운용 중일때는 간판을 내걸어 여행객들이 해변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만조시에는 간판을 치우고 여행객들이 해변을 즐긴다고 합니다.
간조시 공항일때 모습 (출처:위키미디어공용)

만조시에는 해수욕장으로 짜잔!!(출처:위키미디어공용)

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시설로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이용하여 활주로를 비춰준다니 이렇게 알뜰할 수가!
앞서 언급하였듯 이 곳은 비행장이 아닌 공항이기에 Flybe (Loganair)사의 정기 여객도 취항하고 있습니다.
2007년도 통계에 따르면 10,415명의 여행객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자.. 모래사장 위에 747을 올려 놓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이런 느낌이군요;;
이 Barra airport는 Aerosoft사의 Dangerous Airports 1 (FSX only)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ㄷㄷㄷ
747이 올라와있는곳이 물빠지면 활주로인가요?
근데미끄럽지않을까요 ㄷㄷ?
ㅋㅋㅋ 747이 서 있는 저곳이 활주로가 맞습니다.
바라 공항은 이미 프리웨어 시너리와 Scotflight 에도 포함되어 있는 시너리이죠.. 물을 아슬아슬하게 스치듯 착륙하는 재미가 있죠. Barra에 유일하게 취항하는 Logan Air(BA와 Flybe의 Express Air와 Regional Air를 전담하는 회사)에서도 DHC-6 Twin Otter만 사용하여 취항하고 있죠. STOL 이착륙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달까요.
따지고보면 TwinOtter는 대단한거 같습니다. 루클라와 바라와 같은 특이한 환경에 손쉽게 이착륙가능한 유일한 기체이니 말이죠
고급 부가 설명 감사합니다ㅡ 안그래도 상용 시너리에 포함하고 있는 오브젝트가 방대하지 않아 프리웨어가 있겠지 하고 찾아올리려 했더니 못 찾았거든요 ^^
공항한번 참 저렴하군요
오오 베드로..?
여름에 공항이 시원하겠네요ㅎ
저도 막 구글어스에서 확인해보니 경비행기들만 있네요. 그래도 신기해요.
백령도의 천연비행장이라 함 찾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