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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삼일간 컴퓨터 안 켜고 생활하기의 마침하는 중에...
love maker 추천 0 조회 443 03.11.22 00:04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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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22 00:11

    첫댓글 저도 언급한 바 있지만 성대는 그래도 연예인들 잘 뽑는 것 같던데요? 정재환 씨는 제가 언급했다시피 조기졸업에 올 A+로 졸업하신다고 들었어요. 배용준 씨도 매학기 평점이 4점에 근접하다고... 저희 학교도 아닌데 괜히 부러운거 있죠?ㅡㅡ; 배용준 첨에 학교붙였다고 뭐라 했던 기억있듯이 귀여니도 함 믿어보시길..

  • 03.11.22 00:20

    재밌는 거 하나는... 그동안 우리 왜 학교붙였냐고, 혹은 대학원 왜 보내냐고 말 많이 나온 유명인들 중 꽤 다수가 학교 들어가서도 공부 참 열심히 잘해서 그들을 머쓱하게 만들더군요. 박진영,배용준,김민정,이제니,이정현,백소영,이소은 및 고대 서양 어문학부 외국인 특별 전형자들 대개가 말입니다.

  • 03.11.22 00:23

    암튼 얼마전 모 회원분 말씀처럼... 귀여니가 졸업한 제천여고가 비평준화 고교로 어느 정도 일정 이상의 학력을 필요로 하는 학교였고 제가 재학중인 영화과나 동대 영상학과 및 문예창작과 같은 경우도 국문과보다는 오히려 방송실무, 드라마집필, 시나리오 쪽에 치중을 많이 하니 국문과보다는 되려 낫다고 봅니다만..

  • 03.11.22 00:36

    글쎄여.대니얼님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도 반대도 못하겠군여. 가정을 하나 해보져. 갑과 을 두 수험생 중에 전산실수로 갑 대신에 을이 최고수준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갑은 학교명성만 믿고 들어간다면 펑펑 놀생각이었고 을은 열심히 학교생활해서 장학생됐져.극단적인 가정을 들었군여.암튼 들어가기 전의 자격이문제라고

  • 03.11.22 00:39

    저는 생각하는데여. 참 어려운 문제네여.

  • 03.11.22 00:45

    그러게요... 입학 전 자격이 좀 언급되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신은 얼마나 했었는지... 비평준화 학교, 분당의 서현고를 들기엔 레벨이 좀 세긴 하지만 거기 나온 제 친구 얘길 들으니 반에서 3~40등 해도 서울에 있는 대학 가고 35등해도 수능 잘봐서 연고,서강대 특차가는 친구도 있다고 하더군요.

  • 03.11.22 00:50

    그리고 작년, 재작년에 한참 이슈화됐던 자격론, 그러니까 분당 서현고나 공주 사대부고, 일산 백석고같은 비평준화 명문 고교 학생들과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내신 등급을 과연 동일시해도 되느냐...하는 논쟁이 꽤 붐이 일었었는데 전 솔직히 어떻게든 차별화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입장이라서요.

  • 03.11.22 00:52

    게다가 수시를 붙어도 수능을 봐서 일정 등급 이상의 점수를 기록해야 합격처리가 되는데, 여기서 수능 미달로 떨어진 학생들의 대부분이 학력이 타 학교들에 비해 다소 모자란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임이 밝혀졌었죠. 그런 의미에서 제천여고란 학교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듣고 싶어지는군요.ㅡㅡ;

  • 03.11.22 00:54

    암튼 서현고같은 경우 지금은 평준화로 풀렸지만 저와 같은 79년 출신으로 98년 입시에 응했던 학생들 중 120명에 달하는 거의 특목고 수준의 서울대 입학생들을 배출했었고 97년 300점 넘기가 그렇게 힘들다던 그 시대에 반에서 모의고사 340점 맞으면 15등이었다고 하니 비평준화 학교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죠.

  • 작성자 03.11.22 01:19

    근데 알고보니 과가 연기예술학과 입학인데... 그거면 말 다했다고 봅니다. 전혀 상관없지 않나요? 그리고 배용준은 그렇게 성적이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정재환씨와의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보이는군요.

  • 작성자 03.11.22 01:21

    그리고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메스컴의 주목을 받아 한때의 '인기'로 인해 뽑혔다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뽑힌 것보담도 뽑으려한 입학관리처가 어떤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차라리 과인원을 늘리시지....쩝

  • 03.11.22 01:25

    연기예술학과라... 뭐 한 번 알아보세요. 저희만 해도 연극과 중에서도 연극 연출하는 애들이랑 연기 전공하는 애들이랑 갈리며 전자는 시나리오 및 방송 집필 배웁니다. 성대라고 다를까요? 동대나 경희대 타학교도 마찬가지인걸요? 한 번 알아보세요. 그런 류의 수업도 개설되어 있을 거고 전문적으로 배우기도 할 겁니다

  • 03.11.22 01:27

    그리고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은 나름대로 꽤 중요한 사안일 것 같은데요? 님 말씀처럼 빡세게 입시 준비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뭐 저랑 같은 예술하시지만 저흰 케이스가 좀 다르겠죠? 님이 하시는 미술이야 실기가 지대한 영향을 미칠 테구요. 연기 전공은 그에 반해 수능 성적 및 학업 능력이 꽤나 비중이

  • 03.11.22 01:29

    높아지는 것이 최근의 추이입니다. 아, 그렇다고 미술이 수능 성적 반영이 많이 안된다는 소린 절대 아니구요.ㅡㅡ; 그리고 물론 미술보다는 특별전형...이라는 이름의 케이스들이 훠~~~~~얼씬 많긴 하지만요.^^ 그리고 '인기'로 뽑히는 거야 그간의 연기자, 가수들의 예를 들어보면 안될 건 또 뭐가 있겠습니까?

  • 03.11.22 01:31

    아무튼 배우들 연기 체크하는 건 PD와 감독의 몫만이 아니랍니다. 방송 작가와 시나리오 작가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선택할 권리를 꽤 많이 갖고 있지요. 그래야 자기 구상대로 풀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작가들도 연기를 할 줄 알고,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 생각하시면 전혀 안 이상하죠?

  • 03.11.22 01:35

    그리고 인어아가씨 보셨던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대체 작가에게 저런 전권이 있는 거냐.. 하고 물으시던데 대답은 물론이구요. 방송국 자주 가시는 분들이나 어떻게 패널로 참여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패널 선택 및 캐스팅에 있어 상당 부분이 작가들 권한에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구요. 송지나 씨나 김수현 씨만

  • 03.11.22 01:37

    그런 파워가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작사가가 단지 미사여구를 이용해 정해진 음에 때려맞추는 사람들이 아닌, 곡의 느낌과 성격과 가수의 감정 표현을 '아는' 사람들이듯이 작가들 또한 연기를 아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고로 귀여니가 연기예술학과 들어가서 연기도 배우고 글도 배우는건 아무 문제없습니다.

  • 작성자 03.11.22 01:51

    근데 귀여니 양이 무엇 때문에 그런 특혜를 받아햐 했을까라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게죠. 그리고 저희학교 연기예술학과 생긴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skkuart.ac.kr/curriculum/curriculum.php3?major=ac 여기에 커리큘럼이 있는데... 제가 보기로는(잘은 모르겠지만) 그다지 시나리오

  • 작성자 03.11.22 01:53

    작가를 위한 과목이 없어보이는군요. 이론과목이라면 이론 과목이랄 수도 있는 과목도 있지만 연기 실습이 대부분이군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글을 써서 유명해졌다면 국문과를 가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연기를 해서 유명해졌다면 연기예술학과 가는 게 당연한거처럼...

  • 03.11.22 02:26

    글을 써서 유명해졌지만 그 그들이 문학으로써의 예술성은 전무한 반면 영화, 드라마화 되기에 만족스럽고, 실용적인 수준이기에 뽑힌 것 아닐까요? 그리고 후자의 경우 제가 생각해도 국문과보다는 연기예술 쪽이 전공과 더 맞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단순히 수업으로 개설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학회 및 스터디

  • 03.11.22 02:31

    그리고 교수님들이 연극 연출 전공하는 팀들을 구분하여 내주시는 과제 등에 시나리오 및 대본 집필 관련 사항은 얼마든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화시키는 건 3,4학년 때나 되어야 하겠지요. 글구 감독 출신이라면 영화연출과를 오는게 당연하겠지만, 연기를 배우고 싶다며 연극과로 가신 감독님도 학교에 계십니다.

  • 03.11.22 02:33

    암튼 귀여니의 글들과 연기예술학과의 연계성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도 그런 바보같은 결단을 내렸을 리가 만무하죠. 솔직히 남의 학교 일에 감놔라, 배놔라 뭐가 옳겠죠, 맞겠죠 할 수 없는게 지금의 저인지라...ㅡㅡ;

  • 03.11.22 02:36

    귀여니 스스로도 자기 작품이 소설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글..내지는 시나리오작품으로 봐달라고 한듯..앞으로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으니 굳이 국문과로 밀어붙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주제 파악도 못하고..절필이라니..-_-; 뭐 대단한 작품성이 있다고..

  • 작성자 03.11.22 03:12

    암튼 학교 열심히 다니길 바라네요. 예술학과 오티나 쫄래쫄래 따라가야지. 우훗~ 무용과~ 연기예술~ 우흇우훗~ @,.@ 즐거운 공유 라라랄랄~~~

  • 03.11.22 03:14

    멋진 자세입니다. 저도 오티때 저희 과 쪽에 안 있습니다. 연극과 선배 학번 애들이랑 노가리 까면서 연극과 쪽에 있지요. 나중에 저희 과 애들이 제가 자기 선배란거 알게 되면서 배신감 느끼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ㅡㅡ; 자중해야 되는데, 이쁜 여자들은 참 남자를 잘 끌어당기는군요. 켁~~~~~~

  • 03.11.22 11:58

    성대면 이름 있고 열심히 공부해야 입학 가능한 학교인데 근거가 부족한 전형으로 어떤 사람을 입학을 시킨다면 많은 사람들이(특히 수험생들 성대 동문들) 허탈해 할거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그 사람은 수능도 안쳤다고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자격과 기회는 공평하고 객관적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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