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연인끼리의 싸움도 같을까?
매일을 같이 해야하는 부부의 경우에는 어찌됬든 생활의 공동체 이다보니 화해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연인들은 그렇치가 않은 것이다.
ㆍ서로가 마음은 있었는데도, 마지막 인사는 흰 장미 였다네ㆍ하는 노래 가사 처럼 되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끝내 화해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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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파트너가 생길까?
자석의 경우와 비슷 한 것 같다.
NN 끼리는 밀어 내지만, NS 끼리는 서로 달라 붙는 성질이 있는 것이 자석이다.
남여는 자석의 N극과 S극의 자력선 처럼 항상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 처음 보았거나 자주 보았거나
아는 사람 이거나 모르는 사람 이고는 상관이 없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있다보면 찰삭 붙게 되는 것이니, 어찌보면 이 것은 자연의 섭리 처럼 당연한 것이다.
그러면 찟어지는 연인들은 왜 그럴까?
자석의 자력이 강할 때는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안 떨어 진다.
그런데 자력의 강도가 약해지게 되면 스스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연인들의 자력의 강도는 무엇으로 유지가 될까
그 것은 궁합이 잘 맞는냐 않맞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궁합은 밖 궁합과 속 궁합이 있다.
취향 음식 생활철학 등이 비슷 하다면 밖 궁합이 잘 맛는 것이고, 잠자리가 서로 좋다면 속 궁합이 잘 맞는 것이다.
이 둘의 궁합이 원만한 상태가 최상이다.
그러나 항상 좋을 수 만은 없는 것이 인간사 이다 보니, 트러블도 생기고 다투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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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싸우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 이다.
서로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자제를 하면서 말이다.
비 온 뒤의 땅이 더 단단해 지듯이, 서로의 존재가 너무나도 소중 하다는 생각을 더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난로 주변이 답이 아닐까요~ 가까우면 데이고 멀어지면 식는것 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며 살아야되겠습니다~ㅎㅎ
옛말에 싸우면서 커고 정든다 했는데.....ㅎㅎ
뭐든 적당한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좋은말씀 잘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남여 사이란
오묘한것
밀고 당기는 자석처럼/댄스처럼
서로가 맞는 N/S극을 찿으려다
오늘도 얼레벌레
음악소리만이 여운을 남기며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