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삼성의료원과 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이 빨라야 내년 5월 수술 가능이라 집과 가까운 명지병원(일산)에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빠께선
대학병원에서 해야 전이 여부도 작은 것이라도 알 수 있다며 한양대병원을
자꾸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한양대병원은 갑상선으로 유명하지도 않고 별
얘기가 없어 걱정입니다. 오히려 병원 결정때문에 더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한양대병원 어떤가요? 그리고 잘하는 교수님 계신가요?
12월에는 수술받아야 할 것 같은데...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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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제가 느끼기엔 아버님께서 정보가 부족하셔서 그런것 같은데, 여니낭자님께서 잘 설득 하셔서 큰병원에서 수술 받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이라고 천천히 자라서 2월에 하셔도 문제가 없어서 교수님들께서 그렇게 결정 하셨을꺼예요. 우리아들은 크기도 컸고, 기도를 누르고 있어서 수술날짜를 빨리 잡아 줬었거든요. 상태에 따라서 교수님들께서 수술날짜는 유동적이신것 같았어요. 그만큼 수술을 빨리하실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셔서 그럴꺼예요. 그만큼 평생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3달동안 약 안드시고 정상적으로 생활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일본의 경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한양대병원에서 수술받은 사람입니다. 태경선생님에게 수술받았고 회복중인데.. 이비인후과 간호사들이 불친절(순서시스템오류를 인정안함) 하더군요. 그 간호사들 덕분에 갈때마다 두시간 가까이씩 기다렸습니다. 수술하는것 보다 기다리는게 더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