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기분째져요
밤새 일해서 마감 던져놓고 아침에 밥주고 일단 기절, 눈뜨자마자 뛰쳐나가 마감기념 신나게 부어라마셔라 하다가
이런 날은 밤새 달려줘야 한다고 붙드는 걸 임보일기 쓰겠다고 열 시 땡에 딱 맞춰들어와
똥치우고 밥주고 컴터 켜니 열한 시!!! 아싸~!!! 열두 시 땡에 딱 맞춰 올려야지 ㅋㅋㅋ
...했는데 늦었다 ㅜㅜ
오늘 훤이는 뭐했냐면요
왜 마저 먹지 씹다 뱉었냐? 엉? 맛이 별로던? 건강분말이라도 뿌려주랴?ㅇ러ㅏㅇ러아러ㅏㅇ!!!!!
....에헴...
훤이는 오늘도 공부중이에요
자기꺼고 남 꺼고 밥그릇만 보면 덥석 덤벼드는 거, 안 그러게 훈련시키고 있어요. 제법 잘 참죠???
기다림을 배우는 영웅이
아... 영웅이 완전 매력있어요... 첨엔 빙구같았지만 좀 살 만하니까 슬슬 진퉁의 아우라가 살아난달까
애들 촐싹거리는 거랑 너무 비교되게 가만 있다 한번 왕! 하면 위엄 같은 게 느껴지면서 막...
솔직히 진퉁이 괜히 진퉁이 아닌 거 같아요...그에 비하면 짝퉁은... 음... 좀 질려요.
한번 보면 이쁜데 볼수록 싫증나는 타입 있잖아요. 딱 그런 타입ㅡ.ㅡ
솔직히 별로지 않아요?
이것도 좀....그렇죠?
ㅋㅋㅋㅋㅋ
아참, 오늘 아침 기절하기 전에 논개엄마님한테 택배를 받았어요.
뭘 이렇게 많이 보냈어~~!!! 근데 내껀 하나도 없네????ㅡㅡ^
하지만 덕분에 이런 귀중한 단체샷을 건졌으니까 용서해줄게요 -0-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육개장... 많다 헥헥
감동의 상자 개봉샷을 찍어올렸어야 되는데 마음이 급해서ㅜ 뜯기 바뻐서ㅜ
뭐가 그렇게 마음이 급했냐고 하시면...
택배 받으러 나간 고 잠깐새에 이불에 요모냥 요꼴을 해놨는데 마음이 안 급하겠냐며...
아주그냥 귀여워 미칩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아, 말 나온 김에,
일곱천사님 천연방향제요,
저번 마사히로 이모님 바자후기글에도 댓글로 썼지만요
우왕ㅋ 굳ㅋ
삶의 질이 달라져요!!!
그걸 쓰기 전엔 음...
"아놔 이것들 또싸놨네 또싸놨어... 확 온몸에 구녕이란 구녕은 확 다 막아뿔라~~~!!!
침대가 화장실이냐? 엉? 베개가 좌변기여? 엉? ㅇ르어날먈아인람닝러ㅣ낭ㄹ!!!!"
이라면
쓰고 난 다음에는
"칙칙칙~~아~~ 향긋해~~ 얘들아 맘놓고 싸렴 호호호호 칙칙 아아앙러ㅏㅇㄴ러밍러ㅣㄴ~~~!!!"
이렇게 된달까요?
으헉... 과대광고 죄송합니다ㅜㅜ. 근데 진짜 좋아요-0-.
암튼!
술 마시면 쓸데없이 말이 많아집니다 제가 ㅋㅋㅋ
일곱천사님 감사합니당~!!! 전 이런 생활의 지혜 같은 게 완전 부족해서
이런 거 잘 하시는 분들 무지 존경스러워요, 진짜!!!
마침 냉장고에 작년에 보쌈용으로 사놓은 계피도 있어서, 다 쓰고 나면 직접 만들어볼거예요*0*
만들면서 반은 만들고 반은 먹고 하면 참 즐거울 거 같아요
암튼 요점은!
해레에서 배웁니다!!!
이거죠 ㅋ
그럼 여러분 편히 쉬시고 내일 또 만나요!^0^
참참 마지막으로 저번 일기에서 당당이가 은근 반응이 좋길래,
옛날에 올렸던 거지만 못보신 분 많을 거 같아서요
뽀너스는 계속된다 쭈~~욱!
루소야~ 평생엄마 오셨다 짐싸자 ㅋㅋ
멍청돋는 당당이 사진좀 대량으로 풀어주세요!! ㅋㅋㅋㅋㅋ
반했구나?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