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哀歌와 讚歌
장맛비
너로 인하여
수많은 생명을 죽음과 재난을 가져왔구나!
너의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나 부끄러움이 구나?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자연 훼손이었기에
너는 오직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
죄송하다.
우리의 죄과를 대신하여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해 기도할 뿐이다.
네가 잠시 쉬고 있으니
동천에 밝고 붉은 태양 불 밝히고
눅눅한 땅 뽀송뽀송 말려주며
아스팔트길 깨끗이 청소해주었네요.
강아지풀을 비롯한 모든 풀이 너울너울 춤을 추며
금송화, 목백일홍, 꽃베고니아!
아름답고 예쁘게 웃음을 짓고 있네요.
너로 인하여 온갖 더러운 것 뒤엎어 놓아
추한 모든 것 사라지게 하니 감사하다.
난 지금
노인 일자리 도시락 배달 가며
소양강 변 길에서
장맛비 哀歌와 讚歌를 부릅니다.
우리의 죄과를 대신하여 고통당하는 분들께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긍휼을 베푸사 용서하옵소서!
첫댓글 난 지금노인 일자리 도시락 배달 가며소양강 변 길에서장맛비 哀歌와 讚歌를 부릅니다.장맛비의 피해와 은혜를 애가와 찬가로 구분하였군요. 아직도 장마 전선이 끝이 안났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흐린날씨 속에서 수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컴앞에서 감동 고운시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가네요 오늘은 장마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을 데리고 와네요.몸도 후덮지근 하면서 이마에 땀방울이 주룩주룩 내리는 하루를 보내습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첫댓글 난 지금
노인 일자리 도시락 배달 가며
소양강 변 길에서
장맛비 哀歌와 讚歌를 부릅니다.
장맛비의 피해와 은혜를 애가와 찬가로 구분하였군요.
아직도 장마 전선이 끝이 안났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흐린날씨 속에서 수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컴앞에서
감동 고운시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가네요 오늘은 장마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을 데리고 와네요.
몸도 후덮지근 하면서 이마에 땀방울이 주룩주룩 내리는 하루를 보내습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