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이스라엘 전쟁을 <br>국제유가와 연관하여 함께 토론해 보고 <br>미국의 의도와 향후 정세를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br><br>전쟁을 바라볼 때 보통 <br>군사와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기가 쉽지만, <br>대부분의 전쟁에는 본질은 경제문제와 연관되어 <br>있기 마련입니다.<br><br>특히 세계 석유공급의 중심지 중동에서 전쟁은 <br>국제유가와 세계경제에 연관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br><br>중동 전쟁이 발발되면 <br>당연히 국제유가는 치솟는 게 되고, <br>그 파장을 우려한 세계경제는 요동을 치게 됩니다.<br><br>세계 주요경제 국가들을 아래와 같이 <br>간단히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보기로 한다면...<br><br>1.산유국& 수출의존 국가<br>2.산유국& 수입의존 국가<br>3.비산유& 수출의존 국가<br>(단, 다른 원자재는 수입을 전제로 함)<br><br>이스라엘 전쟁의 장기화로<br>고유가가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에<br>당연히 3그룹 비산유국들의 경제가 제일 힘들 것입니다.<br><br>여기 3그룹에 중국,EU,일본,한국이 있습니다.<br><br>1그룹은 이란,러시아(원유,가스)정도가 될 것이고,<br>미국은 1,2그룹에 모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br>(금융,서비스제외)<br><br>高유가 상황이 지속되면,<br>이란,러시아는 그닥 불리 할 것은 없어 보이나, <br>원유수출 운송로의 확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br><br>미국은 高유가 영향을 强달러가 일부 상쇄가능하고, <br>또 强달러는 타국가들의 화폐가치를 하락시켜 <br>각국의 환율을 끌어올리고,물가상승을 유발하게 됩니다.<br><br>영국은 그나마 산유국이니 피해가 좀 덜하겠지요.<br><br>그러나 中,EU,日,韓 경제는 유가상승과 환율상승으로 <br>경제가 거의 폭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유는 <br>석유수입가격 상승, 환율상승으로 원자재 수입가격상승,<br>그로인한 물가상승, 세계경제 불황으로 수출시장부진...<br>말그대로 경제가 수렁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br>크다고 보입니다.<br><br>자, 각국의 처지를 이렇게 놓고 본다고 할 때<br>경쟁국인 중국을 잡으려는 미국은 <br>이스라엘 전쟁을 어떻게 끌고가려고 할까요?<br><br>이스라엘은 미국과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요?<br><br>중동석유와 러시아의 석유,가스에 의존하는 EU는 <br>이스라엘 전쟁에 간여도 할 수 없도록 <br>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깊은 늪에 빠져 있습니다.<br>(이것도 미국의 의도 이겠지요, 러시아를 잡기위해<br>미국이 전쟁을 유발하고 책임은 NATO가 지라는)<br><br><br>EU가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br><br>지금 이스라엘전쟁으로 웃고있는 자는 미국...<br>죽을 맛은 EU,한국,일본...그리고 중국🙄이 아닐까요?<br><br>이란,러시아는 급할 게 없어 보이구요.<br><br>중국은 러시아,이란으로 부터 원유와 가스를 <br>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지...잠잠 합니다.<br><br>앞으로 곡소리는 <br>일본,한국,EU,호주?에서 들리게 될 것 같고요. ㅠ<br><br>미국이 지금 이스라엘 휴전 운운하면서도 <br>전쟁을 질질 끌려고 주변국들을 관리하고 있는지...<br><br>高유가로 세계 물가상승으로 인한 여파를 우려하면서 <br>사우디 등 OPEC산유국들을 통해 유가 조율을 위해 <br>부산을 떨고 다니는지 헷갈립니다.<br><br><br>부족한 지식으로 바라 본 진단? 전망?이지만<br>좋은 의견들 기대합니다~<br><br>중국은 중동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br>중국경제가 고유가도 버텨낸다면<br>미국은 결국 중국과 전쟁을 택할까요?<br>(물론 대리전쟁일 것이지만요)<br>영국,호주,일본,한국, 프랑스?도 달려들겠죠?<br><br>그러나<br>필수 사전 정지작업인 北과 딜이 실패한 것 같은데...<br>전쟁은 중국이 직접 불을 당기게 해야 하니까<br>남중국해나 대만일 수 밖에 없기는 한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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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론 미국경제가
스테그플레이션 진행 폭망각이라서
高유가로 중국을 노리다가 되레
미국경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기에
고유가 지속상태를 방관할 수만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강달러로 인해
세계물가가 상승하고,
원자재수입가격도 상승하여
미국제품의 경쟁력도 함께 하락하게 되고
미제조업도 힘들어 질 것으로 보여
미국은 사면초가로 보이기는 합니다.
미국은 속으로 중국을 달래
미국의 아래 두고 같이 가고 싶지만,
중국이 말을 안들으니?
여러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이스라엘전쟁 종전결과를 봐야
전쟁성격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미국이 뒤에서 하마스를 조종하고
위기에 처한 네타냐후가 묵인하여
시작한 전쟁인지
아니면 진짜 팔레스타인 독립전쟁이었는지...
어쨌든
미국이라는 거대 항공모함이
침몰 중이라는 사실을 세계는 지금 목도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영사관 도발에 대한 반격 후
확전을 원치않는다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미국의 고유가 유발을 통한
중국경제 압박이라는 숨은 의도?에
걸려들지 않기 위한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