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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left" border="0" vspace="5" hspace="10">3인조 인기댄스그룹
DJ DOC가 이번엔 가요제작자들과 충돌할 위기에 놓였다.
DJ DOC가 최근 리메이크앨범 'OP1'에 수록한 동물원의 노래 '변해가네'에
매니저들을 풍자한 랩을 실은 것.'사이비매니저' '잘 먹고 잘 살아라'
등의 표현으로 매니저들을 비하했다.
이 앨범을 기획한 팀기획측은 풍자랩 중 매니저란 말이 들어 있는 곳은
급히 삭제하고 '삐' 하는 부저 소리로 대체했다.
또 '변해가네'의 랩 중에는 개그맨을 비하한 내용도 일부 실려 있어
또 다른 파문이 예상된다.
노래 중간에 '개그맨이 얼굴 고친다고 영화배우 되겠느냐' 등의 랩을
실 은 것.이 역시 기획사측이 녹음 직전 발견했지만 시간이 촉박해 이
부분은 삭제하지 못한 채 발매되고 있다.
문제의 'OP1'음반은 조성모 조관우 김현정 김종서 김범수 이은미 박화요비
박효신 이지훈 DJ DOC 등이 참여한 음반으로 김범수의 소속사인 팀기획과
O2뮤직이 기획한 리메이크앨범이다. 가창력만큼은 국내 정상급이라고
자부하는 각 부문의 가수 13명이 참여했다
한편 DJ DOC는 지난해 경찰을 비하하는 랩을 '포졸이'라는 노래에 삽입해
경찰과도 마찰을 일으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