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움으로 올려다 보는 산,가야산입니다~
초여름에 흰참꽃이 피어날 무렵에 올랐으나
포스팅도 못하고ᆢ다시 그리움으로 찾았네요~~
사람이 이리 많을 줄 몰랐어요,발열첵!
국공의 여직원께서 혼자 가시냐고ᆢ엄지척!
만물상쪽으로 300 m가파른 오름길!
며느리밥풀의 색조가 분홍~~
멋진 암릉,기쁨으로 걷습니다~
가야 하는 만물상쪽을 바라보며ᆢ
대팻집나무의 결실도 예쁘네요
마가목나무
노각나무
정금나무~~열매를 맛보며~
새콤해도 제게는 맛이 느껴집니다
조망이 좋은ᆢ사자능선도 보이고,좌석바위도 앞에~
구절초꽃 길을 따라서ᆢ
빗방울이 후두둑이기 시작하네요
상아덤~~
서성재까지~휴,다리가 조금씩 아프네요
분취종류(가야은분취도 분취로 통합되었다지요ᆢㅠ)
우왕~~꽃길의 시작~~
심장이 쿵쿵~~
올라온 길을 돌아봅니다
빗방울이 계속ᆢ
칠불봉(우두봉보다 높은데 정상을 ᆢ)
저어기가 그리움릿지?
이름도 참ᆢ그리움을 운무에 실었네요
백리향의 결실이 얼마나 고운지요~
구절초와 마주한 발아래 운무~
아,말이 필요치 않은ᆢ
아스라이 우두봉을 봅니다
산오이풀과 함께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가야공룡
수리취와 정다이 살아가는 산오이풀
쪼꼬미 별,난쟁이바여솔
우비정도 들여다 보고
과거는
정지했고
이 순간
무념무상으로
마냥
품고 있었다
미래는
머뭇거렸고
오직
현실의 순간으로
느낌이 왔다
그리고
그 누군가와
함께
공감한
순간으로
기억된 날이었다
해무/바우님
두메잔대(가야잔대는 안보이네요ᆢ)
이 꽃길에 주저앉아 커어피를~~
산들깨(넘 기여워요~)
구절초도 모여서
산부추
네귀쓴풀
물매화(사랑스러운 가을의 여왕~~)
개쑥부쟁이가 함께 보듬는 들꽃들의 공존이 아름답구요~
머얼리 마루금 위에 멋진 정경,산오이풀들의 축제~
알며느리밥풀의 진한 색감이 눈부시구요
개쑥부쟁이,꽃길을 따라서 하산을 서두릅니다
흰진범
다시 그리움으로 함께 봅니다
칠불봉이 운무속에 아스라히~
함박꽃이 지금 두송이~~
가야산의 깃대종
서성재에서 보는 안내도
내려선 길에 까치깨가 어여쁘네요~
주차장에 붕붕이가 기다리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휴~~~
힘들어
들꽃의 보물산
덕분에 즐겨봅니다
글이 넘 길어서 ᆢㅎ
감사드립니다,행복하시구요~^^
그냥 조으내요,,,
산오이풀이 운무와 마루금과 삼위일체 인것을 보니 가을입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십시요
반갑습니다~늘 좋은 음악,감사드립니다~^^
가야산은 늘 저의 로망이 될 것 같아요ᆢ행복하시구요~
산오이풀이 한창이네요..... 즐감합니다~~^^
안녕하세요~꽃들과의 눈맞춤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평안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