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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백수다, 백수는 아름답다.
<날다 타조 > 중 목차.
* 왕따로 고민하는 그대에게
* 시험으로 시달리는 그대에게
* 돈을 못 버는 그대에게
* 시대에 뒤떨어진 그대에게
* 그대 못 생겨서 고민하는가
* 장애로 고통받는 그대에게
* 종교 때문에 싸우고 있는 그대에게
* 부모를 증오하고 있는 그대에게
* 그대의 아름다워야 할 사랑을 위하여
* 세상의 나쁜 놈들을 없애는 방법
* 썩어 문들어진 세상을 용서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 열등감에 사로잡힌 그대에게
*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 자살을 꿈꾸는 그대에게
*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직장이 없어지면
인생이 끝난 거라는 사고를 지닌 젊은 사람들.
실업을 하게 되면 아예 자신의 온 삶을 포기한 채
지하도에서 먹고 자는 사람들이 나오는 거다.
어떻게 인간이 직장하나 없어젔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나.
노력하는 것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세상 또한 달라지는 거다.
사회가 나를 위해 만든 직장이 없으면 내가 직접 만들면 된다.
내가 만든 길로 다른 사람들을 달리게 하면 되는 거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나를 키운 팔할은 가난이고 나의 가장 큰 스승은 배고픔이였다.
한우물을 파다가 끝까지 물이 안나온다고 인생막장 되는가 아냐 라고 말하면서 손도 까닥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삽질 한번 해보지 않고 그런 소리나 하는 사람들, 대개 남에게 물을 얻어먹고 살거나 한평생 갈증에 허덕 거리면서 세상탓이나 하고 살아간다. 쩝이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음만큼 행복하다”
울고 있느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해서 우는 너의 모습을 숨길 수 있을 것 같더냐
온몸으로 아프다며 울고 앉아 두팔로 온몸을 끌어안았다 해서
그 슬픔이 새어 나오지 못할것 같더냐
스스로 뱉어놓고도 미안스러워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할 것을 왜 그리 쉽게 손 놓아 버렸느냐
아픈 가슴 두손으로 쥐어 잡았다해서 그 가슴 안에서 몸부림치는 통증이 꺼져가는 불꽃처럼 사그라지더냐
너의 눈에 각인시키고 그리던 사람 너의 등뒤로 보내버렸다해서 그 사람이 너에게 보이지 않더냐
정녕 네가 이별을 원하였다면 그리 울며 살지 말아야 하거늘
왜 가슴을 비우지 못하고 빗장 채워진 가슴에 덧문까지 닫으려 하느냐
잊으라 하면 잊지도 못할 것을 까닭 없이 고집을 부려스스로를 벌하고 사느냐
그냥 살게 두어라 그 좁은 방에 들어앉았다 싫증 나면 떠나는 날이 오지 않겠느냐
문득 가슴 언저리가 헛헛해 무언가 채우고 싶어질 때 그때는
네가 나에게 오면 되는 것이라 갈기갈기 찢어지고
피멍들은 가슴으로 온다 해도 내가 다 안아 줄 것이라
내게 돌아올 것을 알기에 기다리는 것이라
너는 내 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 안을 수 있는 것이라
그래서 오늘 하루도 살아 낸 것이라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지막이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를 소망하라. 세상에 바라는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그대여 결코 서두르지 마라.
대어를 낚으려는 조사일수록 기다림이 친숙하고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일수록 서둘러 신발끈을 매지 않는다.
버려야 할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인간이 만들어 낸 법과 신이 만들어 낸 법이 있다. 인간이 만들어 낸 법은 만물을 구속하고 신이 만들어 낸 법은 만물을 자유롭게 한다. 법은 죄인을 잡아 들이는 심판의 올가미가 아니라 양만을 보호하는 자비의 울타리다.
삶. 한번 밖에 오지 않는 최고의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 졌다.
선화 이야기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까닭 없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이 먼저 와서 가르쳐 주었어요.
이제야 마음을 다 비운 줄 알았더니
수양버들 머리 풀고 달려오는 초여름
아직도 초록색 피 한 방울로 남아 있는 그대 이름.
아시나요.. 종일토록 아무 생각 없이
태양만 바라보고 있어도 그대가 태양이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 해바라기는 여름이 다 가도록
그대 집 마당가에 서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어쩌자고 하늘은 저리 높은가..
이 풍진 세상에 가을빛 짙어
날아가는 기러기 발목에
그대 눈물 보인다.
겨울에는 가급적이면 간직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에 간직하는 그리움은 잠시만 방치해 두어도
혈관을 얼어붙게 만든다
흐린 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과거를 묻지 마세요. 겨울이 너무 깊어
사랑조차 증거가 인멸되었습니다.
올해도 무기질의 시간이나 파먹으면서
시정잡배로 살았습니다.
법률은 개뿔도 모르지요.
그래도 희망을 목조르지는 않았으므로
저는 무죄를 주장합니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아버지 살아생전 인생 초로와 같다는 말씀
살만하니 가야 한단 말로 알았다.
이제야 인생 알만하니로 다시 새기니
십수 년이 지난 지금 그 말씀에 온기가 되살아 난다..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길을 가는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자기 자신이라는 장애물이다..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서 길이 생기는 것이다.
남을 비난하고 싶은가.
그러면 그 비난을 자신에게 한번 적용시켜 보라.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가. 있다면
정작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당신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대는 오지 않았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도 깊어
그리움 짙푸른 여름 한나절 눈부시게 표백되는 시간 가로질러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음악으로 멀어지는 강물소리...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마음으로만은 사랑을 할 수 없어 밤마다 편지를 썼었지
서랍을 열면 우울한 스무 살 가슴앓이 死語들만 수북이 쌓여 있었지
입대하기 전날 아무도 몰래 편지를 모두 잘게 찢어
그대 집 담벼락에 깊이 묻고 다시는 그리워하지 않으리.
저무는 서쪽 하늘 걸음마다 주름살이 깊어가는 지천명(知天命)
내 인생은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보행에 불편을 드리지는 않았는지요
오래전부터 그대에게 엽서를 씁니다
그러나 주소를 몰라 보낼 수 없습니다
서랍을 열어도 온 천지에 소낙비 쏟아지는 소리.
한평생 그리움은 불치병입니다..
사랑은 소유할 수는 없지만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을 누가 믿으랴!
인생이 깊어지면 절로 구름의 거처를 묻지 않나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음 안에 감옥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감옥마다 견고한 문이 하나씩 매달려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법칙과 현상들이 갇힌다. 모든 이름과 추억들이 갇힌다. 그러나 아무것도 드나들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으며 안다 하더라도 문을 여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안에 있는 문은 오직 자기 자신을 버림으로써 그 열쇠를 발견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열쇠를 발견하는 순간 하나의 사물들은 하나의 문이며 언제나 자신을 향해 열려 있음을 알게 된다. 닫혀 있었던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었음을 알게 된다. 인간들은 때로 마음의 문에까지 자물쇠를 채운다. 자물쇠를 채우고 스스로가 그 속에 갇힌다. 마음 안에 훔쳐갈 만한 보물이 빈약한 인간일수록 자물쇠가 견고하다. 그러나 그 누구의 마음을 걸어 잠근 자물쇠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불길로 그 자물쇠를 녹여 버리는 일이다.
어떤 인간들은 마음 안에도 벽을 만든다. 벽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둔다. 어떤 군주들은 악법으로써 나라의 벽을 만든다. 벽을 만들어 온 백성을 가둔다. 벽은 가두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안에 벽이 없는 인간은 마음 밖에도 벽을 만들지 않는다. 바로 자유인이다.
길을 가자 돌부리에 걸러 넘어졌다. 길을 가던 내가 잘못이냐 거기에 있던 돌이 잘못이냐. 넘어진 사실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길을 가면서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기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잘못은 당신에게 있다.
인간이라는 이름을ㅎ 살아가면서 진실을 못 보는 것은 죄가 아니다. 진실을 보고도 개인적 이득에 눈이 멀어서 그것을 외면하거나 덮어버리는 것이 죄일 뿐이다.
토끼와 거북이가 육지에서 한 번만 경주를 시키고 토끼를 자만과 태민을 상징하는 동물로 간주하거나 거북이를 근면과 겸손을 상징하는 동물로 간주하면 안 된다. 바다에서 경주를 시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어떤 대상의 가치를 판단하는 방식은 거의가 이런 모순을 간직하고 있다. 세상이 그대를 과소평가하더라도 절망하지 말라. 그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우주 유일의 존재다.
삶이 그대를 속이면 슬퍼하거나 노해야 합니다.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삶은 그대를 속여도 괜찮을 즐 압니다. 그래서 그대는 계속 바보가 됩니다. 안내가 쓰기만 하고 열매도 안 열린다면 혼자는 욕도 하고 화도 내세요.
“ 아프냐. 더 아픈 것들을 굳게 끌어안으라.
그러면 지금 아픔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슬프냐. 더 슬픈 것들을 굳게 끌어안으라.
그러면 지금 슬픔은 저절로 사라져 질 것이다.
혹시 존버 정신을 알고 계시나요?
한겨울 달밤 아래서 버티고 선 나무에 말을 걸었습니다
"안 춥냐?" 나무는 대답했습니다.
"어, 존나 추워"
"그래도 버티다 보면 봄은 반드시 오니깐 버텨, 존나게 버텨"
이것이 존나게 버텨 정신입니다
“버티는 날이 싸우는 날보다 거룩하고 눈물겹나니..
우리가 남이냐?라고 말하는 친구 놈치고
위급할 때 곁에 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는 걸 보면
그놈은 남이었습니다.
“죽으면 무슨 이름을 얻어서 태어나볼까... 먼지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지고 싶은 것은 한없이 많은데 주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는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라
끝없이 먹기는 하는데 절대로 배설을 하지 않는 습성 때문에 뱃속에 똥만 가득 들어차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인간이기를 포가 한 사람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많이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많이 깨닫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태산 같이 높은 지식도 티끌 같은 깨달음 한 번에 무너져 버린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 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 이라고만 생각을 한다,. 성공할 가는 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단풍.
저 년이 아무리
예쁘게 단장을 하고
치맛자락을 살랑거리며
화냥기를 드러내 보여도
절대로 거들떠 보지 말아라.
저 년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명심해라.
저 년이 떠난 뒤에는
이내 겨울이 닥칠 것이고
날이면 날마다 엄동설한,
북풍한설, 너만 외로움에
절어서 술독에 빠진
몰골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올가을엔.
올 가을엔 영혼이
맑은 인연 하나
내 곁에 두고 싶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스한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가을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솔잎 태우는듯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너무도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바람에 흔들려도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향기를
텅빈 가슴으로
하늘처럼
품어 보련다.
구름걸린 미루나무
온 세상 푸르던 젊은 날에는
가난에 사랑도 박탈당하고
역마살로 한 세상 떠돌았지요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지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
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내게는 그대
저녁비가 내리면 시간의 지층이 허물어 진다.
허물어 지는 시간의 지층을 한겹씩 파내려 가면
먼 중생대 어디쯤 화석으로 남아 있는
내 전생을 만날 수 있을까
그때도 나는
한줌의 고사리풀
바람이 불지 않아도
저무는 바다쪽으로 흔들리면서
눈물보다 투명한 서정시를
꿈꾸고 있었을까
시간의 지층이 허물어 진다.
허물어지는 시간의 지층
멀리 있어 그리운 이름일수록
더욱 선명한 화석이 된다.
첫댓글 좋은 아침!
서둘러 병원가는 길에 읽고 지납니다.
인생은 미완성이지요?그렇게 끝나고...
주인공이 미완인이니까요.
열심히들 살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앞전에 쓴 게시글에 댓글 다셨는데
그글 임시저장을 한다는 것을 잘못 눌러서
게시가 된것을 삭제했어여.
시간 내어 다신 댓글인데 죄송합니다.
이제 돋보기 안경을 써야 될것 같습니다.
@지리산 찔레꽃 Don't worry!
Have a happy day!^^*
@이안* OMG!! Your English is so perfect !!
Thank you for writing comments !
And also, It’s beautiful flowers 🌺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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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찔레꽃 해운대 본가 화단의 모란(목단)입니다.
화젯거리가 늘어 즐겁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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