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2월. 미국 뉴욕에서는 세기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억만장자 알렉 윌덴스타인(57)과 그의 아내 조클린(52)이 19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치열한 이혼소송에 돌입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 알렉은 프랑스 출신의 억만장자로 경마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트딜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일로 벌어들이는 돈은 그가 받을 유산에 비하면 코키리 비스켓에 불과하다. 아버지 다니엘(80)의 유산 50억달러(약 7조 5,000억원, 1달러당 1,500원 환산)가 곧 그의 수중에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조클린은 이를 의식해 1급 이혼소송 전문 변호사 버나드 클레어를 용해 소송을 진행시키고 있다. 그녀는 일단 위자료 청구소송에 앞서 *위자료 청구소송이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매달 20만달러(약 3억원)를 제공할 것 *전세계에 있는 그의 집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 *위자료 지불 조건이 수행될 수 있도록 5,000만달러(약750억원)의 조건부 증서를 만들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위자료 청구소송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천문학적인 액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조클린의 얼굴이다. 도무지 억만장자의 아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못생겼기 때문. 이 때문에 뉴욕매거진은 그녀를 '라이언 퀸'이로 부르고 있다.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아주 사나워 보이는 눈매, 잔뜩 튀어나온 광대뼈, 한껏 끌어당겨 어색한 모습까지 도무지 정상적인 얼굴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남편 알렉은 아내의 이런 모습이 이혼하게 된 상당한 이유가 됐다고 주장한다. 80년대 초반 사진을 보면 상당히 미인축에 속하던 그녀가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잦은 성형수술때문이다. 정확히 몇 번이나 수술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지만 조클린은 "안면 피부 수술을 한 차례했으며 시간이 지나 피부가 탄력을 잃었을 때 다시 한번 피부를 탄탄하게 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부터는 피부가 조금만 탄력을 잃어도 곧바로 수술을 했다. 앞으로도 계속 수술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이혼이 이유가 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알렉이 유난히 예쁜 여자를 좋아해 어쩔 수 없이 성형수술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알렉 역시 쌍꺼풀 수술과 안면 피부수술, 입술 수술까지 여러 차례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알렉은 단 한 차례 쌍꺼풀 수술을 받았을 뿐이며 조클린이 원해서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조슬린 윌덴스테인( Jocelyn Wildenstein)의 성형전 실제 모습
조슬린 윌덴스테인*Jocelyn Wildenstein은 21살이라는 젊은나이에 5살 연상의 경마팀을 운영하고 있는 억만장자이자 프랑스 출신의 유명한 그림수집가 알렉 윌덴스타인*Guy Wildenstein(홈페이지)과 결혼하게되고, 결혼한지 19년이 지난 1998년 미국 뉴욕에서 세기의 이혼소송이라는 타이틀을 받으면서 주목된 부부다.(물론 지금은 이혼한 상태다)

그의 옛 남편 Guy Wildenstein
조슬린은 알렉같은 억만장자를 자신의 남편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예뻐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었다.(솔직히 알렉이 예쁜여자를 많이 선호했다고 한다.) 조슬린은 남편을 사로잡기 위해선 자기가 최고의 미녀가 되야한다고 생각했고, 결국 수차례에 걸쳐 무려 20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40억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사진이 죄다 럭셔리... 정말 엘레강스한 아저씨다.
물론 누구나 그렇듯 처음이야 간단하게 컴플렉스 탈출정도로 성형수술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그녀의 성형중독증은 점점 심해져갔고, 미국 언론에서는 그녀를 "라이언 퀸"이라고 조롱하기까지 했다.(정말 라이언 닮았다...)

성형하고 얼마 안되서 사진. 한 두세차례 수술한 모습같다.
이때는 그래도 단란한 한 가정을 이끌고는 있었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조슬린의 지나친 성형으로 삐그덕거리기 시작했으며, 결혼한지 19년이 되는 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고, 이혼소송 도중 알렉이 아버지 다니엘 윌던스타인의 유산 50억달러(약 7조 5,000억원, 1달러당 1,500원 환산)를 받게되자, 조슬린은 그것을 의식하여 천문학적인 숫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

왼쪽이 조슬린. 약간 과도기때 사진 같다. 부작용으로 부풀어 오르기 전 사진??
이 사진의 출처를 생각하면 조슬린으로 분장한 트렌스젠더 일수도 있다. (링크)
이혼소송을 할 당시 그녀는 자신이 성형을 딱 세차례(눈과 코, 입술)만 받았다고 주장했으나(하지만 안면피부수술은 수차례 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계속할거라고 했다) 알렉은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고, 결국 그들은 19년의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Joycelyn Wildenstein had so much plastic surgery that the New York press calls her the Cat Woman. New York City - March 1998
당시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짧은 팝뉴스 정도로 다뤘다. 더 웃긴건 기자가 조슬린의 사진은 보지 못했는지 기사 제목이 "못생겨서 이혼??"이었다 .(링크)
그녀가 이혼을 하게 된건 지나친 성형의 부작용 때문이었으나 그녀는 정말 남편을 사랑했고 그 남편을 위해 자신이 예뻐져아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결과, 목적전도현상이 일어나서-_-; 이혼후에도 계속적으로 성형을 할 거라고 말하던 그녀, 결국 그녀는 성형때문에 남편에게 뻥~ 차이게 되어버렸다.
남편인 알렉이 예쁜여성을 지나치게 선호한다는걸 감안하면, 조슬린도 굉장한 미녀 축에 속했기 때문에 결혼까지 하고 19년동안 같이 산게 아닐까 싶은데, 그녀는 그것도 부족했나보다. 아마도 소피아로렌, 라켈 웰치를 닮고자 했던 듯...

첫댓글 엄훠;; 왜 했을까나? 원숭이 같다규 ㅠㅠㅠㅠㅠ
성형중독...어쨌든 성형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였더라면..
안타깝다..........................
가면을 쓴것만 같아용..ㅠㅠ
역시 성형이란건 지나치면...ㄷㄷㄷ
나한테 100원만 줘도 저런 가면 하나 만들어줄텐데.. 나머진 적금 붓지 그랬냐규~~~
그래서 이혼할때 위자료는 얼마나 받았냐고>?>
그래서 이혼할때 위자료는 얼마나 받았냐고>?>
선풍기 아줌마 될 것 같다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 이아줌마야 그렇게 성형하고 지금 니 얼굴이 맘에 드냐고 거울은 안보고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