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3화 가족을 뒤로한 마지막 임무(하)</p><p> </p><p>목요일 저녁... 닉스고에게 희소식을 들은 오름이. 서울,부산측 마인이 제주로 지원온다고 하여 일요일 오후에 레이스가 잡혔다! 14시 레이스이고 이때 이들이 떠날시간은 18시 비행기! 17시에 입국심사를 거쳐야한다. 이게 오름이가 할수있는 마지막 임무라고 할수있다!</p><p>오름이:제가 거기 출전 예정이라고 되어있죠?</p><p>닉스고:Yes... 그리고 베텔게우스도 참전 한다더라.</p><p>오름이:베텔 언니가? 이거 꿈은 아니겠죠?</p><p> </p><p>메지로 맥퀸:베텔씨... 굴건염으로 코리안컵 출전 취소까지 하셨는데 그게 안타까웠어요... 이제는 나오시니 다행이네요.</p><p>닉스고:응... 그러고보니 맥퀸도 베텔게우스 알고 있었지...</p><p>메지로 맥퀸:작년에 부산에서 인사 드렸었어요.</p><p>닉스고:아~ 그러고보니 맥퀸은 작년에 통역차 부산 갔었지... </p><p>메지로 맥퀸:맞아요.</p><p> </p><p>몬쥬:혼저옵서예~ 몇분이세요? </p><p>팅팅보이:오름아 이거 김은희 전도사님 댁에...</p><p>오름이:네...</p><p> </p><p>오름이는 신속배달을 위해 달렸다! 오름이가 동경했던 베텔게우스도 온다고 하니... 좋은게 아닐까?? 그리고 금요일... 오름이는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다!</p><p>은량:전보다 좋아졌어! 일단 쉬자... 오름이 너 나와 얘기좀 해도될까?</p><p>오름이:그렇게 하죠...</p><p> </p><p>오름이를 따로 앉혀서 대화중...</p><p>은량:너 모레 간다고 들었어. 너 가면 예전의 너는 잊어... 새로운 모습으로 나가야지.</p><p>오름이:예전의 나를 잊으란건 뭐죠?</p><p>은량:네가 잘못한건데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고... 자기 잘못을 반성해. 그리고...</p><p>오름이:그리고 누가 절 습격하면 그냥 맞아라.. 맞고 참아라... 그게 날 위해서다? 좋은거 가르치십니다. 절대 거절합니다. 라이스가 그랬구만...</p><p>은량:오름아... 라이스랑 우라라 걔들 착해... 얼마나 착한데 네가 몰라서...</p><p>오름이: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그 암유발자 스파이 노릇하느라 고생많으시네요. 지가 뭔데 나한테... 거절합니다! 계속 떠들어보세요.</p><p>은량:오름아! 오름아!</p><p> </p><p>오름이의 어깨를 잡는 은량! 백호는 급 팔을잡고 꺾는다! </p><p>은량:....</p><p>오름이:이렇게 꺾이면 끝나는거야! 그냥 웃으며 넘기려고 했는데 그 얘기로 호랑이 우리를 열었다. 그 말을 어찌 매국노한테 친절히 들은말 같구만.... 전에 절 구해주셨던 은혜는 현 시각부로 깨버리겠습니다! 우린 서로 적입니다. Damm... 이건 함정이야.</p><p> </p><p>메지로 맥퀸:왜그러세요? 오름이씨 왜 화가나셔서...</p><p>몬쥬:왜 자기 화나게 만드신거에요? 나빠요!</p><p>은량:난 그저 오름이를 위해서.... 오름이한테 애들과 사이좋게 지내란 뜻으로 좋은뜻으로 말한건데...</p><p> </p><p>멀리서 오름이가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엔젤링은 젠료쿠 슬래쉬를 봐준다고 이 사실을 모른다. 골드쉽과 타마모 크로스와 몬쥬는 오름이를 데리러 갔다! 버스 정류장쪽에 숨어있던 오름이...</p><p>타마모 크로스:네 마음 다 이해해... 은량 트레이너는 왜 그런 말해서... 오름이 화나게 만들어...</p><p>오름이:미안해 타마모 크로스, 골드쉽, 그리고 몬쥬... </p><p> </p><p>몬쥬:자기... 미안해 하지마세요.</p><p>오름이:나 태권도로 바로 갈거야. 너희들은 어떻게 할래? 일단.... </p><p> </p><p>피우한테 연락하는 오름이..</p><p>오름이:저~ 피우... 잠깐 나좀 볼수 있겠니? 아니 지금 가긴 그렇고... 매점으로 와... </p><p> </p><p> </p><p>매점</p><p> </p><p>피우수트스키:아~ 심한거 아녀? 제가 봐도 라이스 버거인가 걔한테 의지하는거 같던디.. 그리고 전에 같은 소속이었담서? </p><p>오름이:그러니까 나한테 갑질하는거잖아. 현 시각부로 은량 조교사는 없는 녀석 취급하자! 이게 우선이다. </p><p>골드쉽:가... 가부지리?</p><p>타마모 크로스:응... 가부지리... 파워하라라고 하는기라...</p><p>*파워하라 - 일본에서 갑질을 파워하라(POWER(힘) + Harassment(괴롭힘)의 합성어)라고 한다.</p><p> </p><p>오름이:아~ 젠장!</p><p> </p><p>오름이는 포도 스파클링 음료수를 꺼내서 계산후에 마신다. 메지로 맥퀸이 매점으로 납셨다!</p><p>메지로 맥퀸:다들 여기 계셨네요. 오름이씨 은...</p><p>오름이:은 뭐?</p><p>메지로 맥퀸:은량씨가 다시 얘기하고 싶다고....</p><p>오름이:은량씨? 모르겠는데... 가자 얘들아.</p><p>메지로 맥퀸:은량씨가 오름이씨 찾는...</p><p>오름이:은량씨가 누군지 모른다..... 나한테 갑질한 주제에 무슨...</p><p> </p><p>오름이는 다시 경기장쪽으로 나와 애들과 같이 달린다! 은량은 지금 관전석에 있고... 메지로 맥퀸은...</p><p>은량:오름이가 저기 가있네...</p><p>메지로 맥퀸:은량 트레이너님이 누구냐고 계속 그래요. 그리고 오름이씨한테 갑질했다고....</p><p>은량:..... 라이스와 우라라를 안건드렸으면 좋겠는데... 내가 좋은뜻으로 얘기해준걸....</p><p>메지로 맥퀸:.....</p><p> </p><p>12시가 되었을 무렵...</p><p>메지로 맥퀸:오름이씨!! 몬쥬씨! 피우씨! 밥먹으러 가요! (일본어)고루시씨! 타마씨! 밥 시간이에요!</p><p>오름이:너희들 밥먹고와... 나 지금 가면 안돼... 그 갑질녀와 마주친다.</p><p>몬쥬:나도 나중에 갈래요...</p><p>피우:나도!</p><p> </p><p>타마모 크로스:고루시 너라도 가그래이...</p><p>골드쉽:아니... 나도 좀 있다갈래... 내가 생각해도 화가나서...</p><p> </p><p>5분뒤에 식당으로 입장한 오름이와 애들... 점심메뉴는 김치,돈까스,가지무침,김치찌개,쌀밥,요구르트이다.</p><p> </p><p>메지로 맥퀸,은량 있는곳에 자리가 많이 비었는데... 오름이들은 굳이 사람 많은곳 빈자리를 찾아서 먹기로 한다.</p><p>메지로 맥퀸:오름이씨 화 많이 나셨네요.</p><p>은량:내가 괜한말해서 그래... 쟤는 그거가지고...</p><p> </p><p>오름이가 갑자기 마그린한테 전화를 한다...</p><p>오름이:어~ 엄마. 저기 진상손님 리스트 있잖아... 추가할 사람이 있거든... 은량! 저거 나한테 일본에 가면 그냥 무릎꿇어라고 말하고 역사 그런거 잊으라고 하질않나... 갑질 오지게 당했어요... 은량 추가해줘...</p><p>마그린:진짜 그랬다고? </p><p>오름이:응. 내가 달리다가 돌아버리겠더라... 그럼 부탁해... 그리고 사랑해!</p><p>마그린:얌마!!</p><p> </p><p>오름이는 밥을 먹는다. 맞은편에 있는 마남 아저씨는 이어폰 끼고 밥을 먹어서 그런지 모른다... 나중에 자리가 비었는 틈을타 자리이동! 5명이 모였다! </p><p>오름이:내가 얼마나 빡쳤으면 저 은량이란 여자 진상손님 리스트에 올려달라고 해놔가지고... </p><p>피우수트스키:으하하하하!</p><p> </p><p>곧이어 밥먹는 도중에 은량폰에 전화가 온다...</p><p>은량:네 여보세요... 마그린 언니! 네... 별일 없으시죠? 네? 갑질요?? 그건 오해에요. 저는 오름이한테 좋은뜻으로 얘기한건데... 아 죄송합니다 언니... 제가 이전의 모습은 잊으라고 했거든요. 애가 얼마나 사고를 칠까 싶어서... 자기 입장에서 틀리게 들려서요...</p><p> </p><p>오름이:허~ 엄마가 전화했나보다... 다 먹었지? 가자!</p><p> </p><p>그냥 아무일도 없단 듯이 줄행랑을 친다! 맥퀸은 가는 애들보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p><p>은량:네... 제가 오름이와 잘 얘기 해볼께요.... 네...</p><p>메지로 맥퀸:오름이씨가 다 일러바쳤네요...</p><p>은량:그럴걸 예상은 했어... 팀 파르페를 개설한 이후부터 사이가 안좋았잖아... 라이스 샤워 하나때문에...</p><p>메지로 맥퀸:제가 라이스 샤워와 한팀이 된적도 있었는데... 팀 파르페 전에.... 그때 라이스 샤워씨와 친하게 지냈었는데... 오름이씨가 그거 알면 난리날거 같아서 말 안했어요.</p><p>은량:하아~.</p><p> </p><p>오름이는 또 매점에 들어서서 음료수를 마시고.... 운동장으로 나가는데... 은량이 안보이는 곳 반대편에 있는데다... 타마모 크로스 폰에 맥퀸의 전화가 왔다... 오름이 없다고 뻥치고...</p><p>타마모 크로스:어~ 오름이쨩? 어디 갔대이... 은량씨한테 전하래이... 오름이 지금 은량씨한테 갈 기분 아이라고... 그니까 오름이를 화나게 만들어가꼬... 일단 우리가 잘 얘기해보께... 은량씨한테 일단 신경끄라캐라...(어눌한 한국어)내가 오름이쨩 너... 은량씨한테 갈 기분 아니라고... 내가 얘기하겠다고 얘기 해놨어.</p><p>오름이:잘했어. 나 가면 라이스와 우라라한테 보복할거야. </p><p> </p><p>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싶더니... 오름이를 보자고 한다...</p><p>???:아가씨! 화 많이 났구나...</p><p>오름이:어 언니!</p><p>몬쥬:안녕하세요.</p><p>피우수트스키:퍼스트 언니!</p><p> </p><p>라온 퍼스트!</p><p>라온 퍼스트:네가 보이길레 이쪽으로 왔거든. 아까 은량씨와 실랑이 벌였다며?</p><p>오름이:은량씨가 누구에요? 그런거 몰라요.</p><p>라온 퍼스트:서로간의 입장이 다른건 알아... 네 자신은 네꺼야. 은량씨한테 의존 안해도 되. </p><p>오름이:맞죠? 그런데 자꾸 은량 은량 거린게... 어으~ 저 이제 그런거 버렸어요.</p><p>라온 퍼스트:쟤는... 골드쉽... 쟤는...타...타마... </p><p> </p><p>골드쉽:안뇬하세요.</p><p>타마모 크로스:안녕하세요 타마모 크로스입니다. 타마라고 불러주세요.</p><p> </p><p>라온 퍼스트:반가워. 후타리(2인)! 언니가 음료수 살께... 매점갈까?</p><p>오름이:3차 가네요. 좋아요. 일단 저....</p><p> </p><p> </p><p>매점 가는길... 골드쉽과 타마모 크로스! 몬쥬와 피우수트스키... 따로 가는듯 하다... 라온 퍼스트 옆에 붙은건... 슈퍼 크릭? 게다가 복장은 카시모토 이사장? 정장입은 슈퍼 크릭 코스프레 한건데... 약간 멀리서 떨어져 온다. 예상대로 반대편에 은량이 있었다.</p><p>은량:퍼스트씨!</p><p>라온 퍼스트:아~ 은량 조교사님!</p><p> </p><p>뭔 얘기를 하는지 그냥 신경 안쓰고... 뒤에 있던 오름이는 그냥 지나간다. 눈치를 못챈듯 하다. </p><p>오름이:히히히히... 고맙다 스파 크리크.... 이걸 가져오기 잘했지.</p><p> </p><p>짧은 얘기 끝난뒤 매점으로 직행! 먼저 와있었던 오름이... 자리 잡아놓으셨다! 즉석 햄버거와 음료수를 먹고있다... 아무일도 없었다. 그 이후 오름이와 은량은 마주칠일이 없었다. 16시가 되어서 태권도 갈준비했다가 가고... 이번은 전부 다 갔다! 마지막인데...</p><p>2인 1조로 발차기! 맥퀸과 골드쉽! 피우수트스키와 타마모 크로스! 몬쥬와 오름이가 한조로 하여 미트기들고 돌아가면서 발차기를 했다!</p><p> </p><p>마칠시간 되었을쯤...</p><p>정관장:골드쉽,타마,막퀸! 앞으로... 이 친구들은 오늘 마지막 수련이다! 다음주에 학교 가야하기 때문에 여기서 좋은 추억을 남겼다! 아리가또다... 박수!</p><p> </p><p>한 아이가 질문을 하는데... 아직 방학 아니냐고 방학인데 왜 학교 가냐고 하자... 맥퀸이 답한다.</p><p>메지로 맥퀸:일본은 겨울방학이 2주랍니다. 그 다음 3학기 하고... 봄방학을 해요. 그것도 2주랍니다.</p><p>정관장:한국과 일본은 교육방침이 틀리단다. 여름방학이 길고 겨울,봄방학은 짧단다. 자 이상!</p><p> </p><p>마친후</p><p>오름이:얘들아... 한시간 더 하고갈래?</p><p> </p><p>전부 승낙하고 한시간 더 하고갔다! 마칠시간인데 1시간 연장신청했다고... 그 이후는 그냥 똑같이 배달하고 써빙하고 그런거다... 늦은밤에 손님들이 많이 왔다고... 불금이라..</p><p> </p><p>피우수트스키는 당분간 오름이집에서 자기로 했다! 다들 오름이 집에서 취침을...</p><p> </p><p>다음날 오전! 오름이와 애들은 새벽에 같이 동네 몇바퀴 달리고 태권도에서 자율운동을 하러갔다! 오후에 손님이 오셨는데 낙장불마가 온것! </p><p>낙장불마:나왔댜~.</p><p>몬쥬:혼저옵서예! </p><p> </p><p>치킨집 문에는 공지하나 붙어져 있는데. 일요일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하루 쉰다고 써놨다. 토요일은 13시에 영업시작! 오름이는 배달에 불태웠다! </p><p>낙장불마:오름이가 내일 일본에 간단말이지?</p><p>오천선봉:네 그렇게 되었어요.</p><p>낙장불마:잘 되기를 바라고 있어.... 그나저나 전에 메지로 조던과 사이가 안좋아졌다고... 민족의 반역자라고 했었지... 전에 메지로 조던이 찾아와서는 오해를 풀고갔단다...</p><p>오천선봉:저도 조던의 그 이후가 걱정 되어요. 연락도 안될거고... 그때 저희한테 눈물로 사죄하고는 다음날 새벽에 떠났어요.</p><p>낙장불마:음...</p><p>오천선봉:헌데 카페는 따님께 맡겨놓으시고 오셨어요?</p><p>낙장불마:공사차 문을 닫았거든... </p><p> </p><p>오름이:저 왔어요. 어~ 아주머니 안녕하세요.</p><p>낙장불마:어~ 오름아! 너 내일 간다며?</p><p>오름이:그렇게 되었어요.</p><p>낙장불마:미리 인사할께... 내일 일 있어서 배웅못간다. 내일 시합 잘하고.</p><p>오름이:네 열심히 할께요.</p><p> </p><p>맥퀸에게 전화한통 오는데 메지로 브라이트에게 전화왔다.</p><p>메지로 맥퀸:어~ 브라이트씨! 무슨일이에요?</p><p>메지로 브라이트:걱정되서 전화해봤어요. 내일 오시죠?</p><p>메지로 맥퀸:네... 밤에 바로 생활관으로 갈거에요. </p><p>메지로 브라이트:저희도 내일 저녁에 생활관 가려고 짐싸놨어요.</p><p>메지로 맥퀸:그러시구나... </p><p>메지로 브라이트:오름이씨는 잘계시죠?</p><p>메지로 맥퀸:네... 어제 약간 트러블이 있었어요... 저 말고...</p><p> </p><p>오름이는 다음 배달가는 동시에 낙장불마님을 배웅했다! 그리고 오름이는 저녁까지 끝까지 달렸다! 늦은 밤이 되었을때... 마지막 회식으로 치킨 튀겨놓고 삼겹살까지 구워놨다!</p><p>오천선봉:자~ 이것이 막퀸과 골드쉽,타마 3인도 해당되지만... </p><p>마그린:내 동생과 제부 그리고 젠료쿠 슬래쉬에겐 제주도의 마지막 밤이란다. 그리고.... 오름이도 내일 가잖아...</p><p>오름이:벌써 그렇게 되었네... 그리고 나 내일 시합있잖아. 그리고 베텔게우스 언니와 잠깐 보겠지만...</p><p>마그린:내일 교회로 온다고 하거든... 아침에 두를거야.</p><p> </p><p>메지로 맥퀸:영광적인 분을 뵙겠네요...</p><p>마그린:그런거지... 자 그러면... 엔젤링이 기도하겠습니다.</p><p>엔젤링:살아계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p><p> </p><p> </p><p>시간이 흐르고... 잘 준비하는 이들... 미리 짐을 다 싸놓은 도쿄팀... 오름이의 방에선...</p><p>골드쉽:벌써 2주가 흘러가네... 내일부터 개학이라구... 오름이네는 좋겠다... </p><p>오름이:유감이다...</p><p>골드쉽:그래도 우리와 같이 가니깐 좋다.</p><p>오름이:다행이네..</p><p> </p><p>타마모 크로스:이제 졸업하잖아.</p><p>오름이:응... 그렇게 되었어... 그 이후는 어떻게 될까가 관건인데...</p><p>타마모 크로스:우리 하푸.... </p><p>메지로 맥퀸:하푸수쿠(합숙)...</p><p>타마모 크로스:하푸수쿠하면... 제...제주도에서 해달라고 말해야지... 트레이너한테...</p><p>오름이:내가 말해볼께...</p><p> </p><p>메지로 맥퀸:저... 오름이씨 사죄할거 있어요....</p><p>오름이:무슨...</p><p> </p><p>맥퀸은 고백했다. 팀B에서 하야히데와 라이스 샤워와 한패였다고...</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K1D/83397064882de9b9eeeccdd778044226fb49008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K1D/83397064882de9b9eeeccdd778044226fb490085" data-origin-width="1011" data-origin-height="575"></div><p>오름이:뭐 내가 오기전 꾀나 지난일이잖아... 젠장... 됐어... 쓸때없는 소리하지말고 푹 자둬... 에헤헤헤헤!</p><p>메지로 맥퀸:하하...하하하...(웃는것 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불났을거 같아...)</p><p> </p><p>불은 꺼지고 몬쥬와 오름이는 침대에서... 침대 밑에는 피우수트스키가 잔다... 피우는 피곤했었던 모양...</p><p>오름이:피우가 피곤했었던 모양이야.</p><p>몬쥬:그래요? 자기... 내일 응원...할께요.</p><p>오름이:고마워 몬쥬... 자자...</p><p>몬쥬:본뉘~ 몬 아모르...(잘자요~ 자기...)</p><p>오름이:에이~ 나 프랑스어 몰라...</p><p>몬쥬:잘자요 자기...</p><p> </p><p>결국 다 잠들었다! 다음날 오전... 교회에 가게 된 이들... 마지막 예배가 될것이다! 오전예배만 하고 빠져나와야 하는게 오름이의 시합이 있고 도쿄팀은 귀국해야하기 때문이다. 오름이의 복장은 제주 중앙여고교복을 입었다. 오름이를 놀래킨건...</p><p>???:왁!</p><p>오름이:어엇! 베... 베텔게우스 언니?!</p><p> </p><p>베텔게우스 언니가 납셨다! 오름이를 껴안더니 진한 입맞춤으로 인사를 한다.</p><p>베텔게우스:굿모닝! 귀여운 오름이... </p><p>오름이:잘 지냈지?</p><p>베텔게우스:응... 그리고 몬쥬도 이리온...</p><p> </p><p>몬쥬에게도 입맞춤을 해준다... 옆에 있는 피우수트스키를 보고는...</p><p>베텔게우스:이분은 모르는분...</p><p>피우수트스키:아따~ 지는 피우수트스키여요. 아일랜드에서 왔수다! </p><p>베텔게우스:쨌든 반가워. 귀여워라...</p><p> </p><p>허그로 마무리 지었다. </p><p>메지로 맥퀸:안녕하세요 베텔씨!</p><p>베텔게우스:막퀸! 간만이야... 오늘 일본으로 간다며?</p><p>메지로 맥퀸:그렇게 되었어요. 하지만 언제 또 한국에 올거니까 걱정마세요.</p><p> </p><p>서부여걸:오름아~ 어! 베텔게우스!</p><p>베텔게우스:여걸이구나! 잘 지냈지?</p><p>서부여걸:응... 어제 온거니??</p><p>베텔게우스:응. 2월 말까지 있을예정이야.</p><p>서부여걸:그러구나... </p><p> </p><p>오름이의 친구들도 다 왔다! 예배중 통역은 메지로 맥퀸이 담당! 이렇게 마무리 한뒤 점심을 뒤로한채 바로 경기장으로 향한다! 교회 사람들은 전부 오름이를 응원하고 또한 귀국하는 엔젤링의 가족과 도쿄팀을 배웅한다! </p><p> </p><p>제주 렛츠런파크 레이스홀!</p><p> </p><p>오름이는 대기실에서 모든 준비를 끝냈다! 대한제국의 혼 승부복을 입었다! 마지막 레이스가 된 신세...</p><p>오름이:이걸로 준비완료!</p><p>서부여걸:약간 손좀 봤는데 불편한거 없니?</p><p>오름이:네 없어요.</p><p>서부여걸:최선을 다하렴.</p><p>오름이:물론이죠.</p><p> </p><p>마그린:우리 오름이가 도쿄에 처음갔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구나... 이리온...</p><p> </p><p>어머니 안아드려야지... 입맞춤까지 이자쳐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맥퀸... 모녀사이니까 이해해줘야지...</p><p>골드쉽:우리 대신 MAX 대 분 화!</p><p>타마모 크로스:나 대신 번개의 힘을 옮겨줄께...</p><p>오름이:고마워 모두들...</p><p> </p><p>몬쥬:자기... 힘내요.</p><p>오름이:고마워... 사랑해... 주부템므...</p><p> </p><p>피우수트스키:우리는 올라가야지요...</p><p> </p><p>빛으로 나아가는 오름이와 베텔게우스! </p><p>중계:출발했습니다!</p><p> </p><p>중간부터 시작!</p><p>중계:베텔게우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오름이도 필사적으로 전진! 1위를 유지하던 청룡여신! 아라으뜸이 넘어섰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는 오름이와 베텔게우스! </p><p> </p><p>관전석에 있는 오름이의 부모님과 친구들도 응원한다! </p><p> </p><p>커브를 돌고난뒤 이제 코앞에 보이는 결승선!</p><p>오름이:자! 가자! 백호의 힘!</p><p>베텔게우스:가자 오름아!</p><p>오름이:네!</p><p> </p><p>중계:100m가 가까이!! 골에 들어간 자는....  오름이가 가까스로 1착을 합니다! 오름이 장합니다! 오름이의 다음 레이스는 일본에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죠...</p><p> </p><p>베텔게우스는 오름이를 껴안더니... 인사로 입맞춤을 한다. 서비스로 오름이의 이마에... 전부 박수갈채를 보내고.... 이제는 하루를 다 마무리 했다!</p><p> </p><p>17시 제주공항! 오름이를 포함한 도쿄 트레센 3인방과 엔젤링의 가족...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왔다.</p><p>오름이:엄마,아빠 나 못돌아올지도 몰라... </p><p>마그린:얘가 뭔 소리야?</p><p>오름이:안중근 의사님은 고향을 떠나고 타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리고... 중국의 감옥에서....</p><p>메지로 맥퀸:오름이씨는 그게 아니잖아요. 달리러 가는건데... 그리고 안중근 의사님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 이후가 어떻게 되었는지...</p><p>오름이:네가 그런거 알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다. 브라이트도 알고 있었어요. 존경하는 분이라며... </p><p> </p><p>마그린:오름이 넌 쓸때없는 소리하지말고... 갔다와. 못돌아오면 엄마 아빠가... 몬쥬도 갈테니!</p><p>오천선봉:그래... 이 아빠가 전직 특전사인거 알지?! 헤엄쳐서라도 간다.</p><p>오름이:아빠도 참.</p><p> </p><p>몬쥬:자기... 저 자기가 가더라도... 자기 기다릴께요. 영원히...</p><p>피우수트스키:몬쥬는 일단 나가 데리고 있을텡께... 나 당분간 오름이씨 집에 있어도 되겄죠?</p><p> </p><p>오름이:물론이지.</p><p> </p><p>마그린은 오름이의 양볼을 잡더니 이마에 입을 맞춘다.</p><p>마그린:이건 돌아온다는 증표야. 어기면 아까 말했듯이 처들어갈테니까...</p><p>오름이:응 고마워 엄마...</p><p> </p><p>서부여걸:오름아... 잘 다녀와. 이기고 지든간은 상관말고 최선을 다해줘.</p><p>오름이:네 언니.</p><p> </p><p>호두:맥퀸씨... 플라워씨한테 안부 전해주세요.</p><p>메지로 맥퀸:네 전해줄게요.</p><p> </p><p>세상행복:골드쉽! 타마쨩! 오름이... 요로시쿠네...</p><p>우정의 심장:우린 여기서 오름이를 지켜보고 있을거니까.</p><p>골드쉽:OK! 베스트 프랜드!</p><p>타마모 크로스:고마워 두 사람... 오름이를 지켜줄테니...</p><p> </p><p>한국어 조금씩 하는 타마모 크로스! </p><p>엔젤링:네츄얼링 언니는 바쁘다 핑계되고 실망이 크긴하지만... 문자로 왔더라.</p><p>마그린:응... 오름이 잘 부탁해. 그리고 무사히 보내줘.</p><p>엔젤링:응... 언니 잘있어.</p><p>마그린:조심해서 가.</p><p> </p><p>오천선봉:조심해서 가게나!</p><p>다나카 다케시:고생하셨습니다.</p><p>오천선봉:하사 오름이! 너에게 마지막 임무다!</p><p> </p><p>오름이:네! 코드네임 백호! 임무 무사히 수행하고 오겠습니다! 필승!</p><p>오천선봉:필 승!</p><p> </p><p>베텔게우스:오름아! 좋은소식 들려줘야해!</p><p>오름이:네 기다려주세요. 공짜 아니에요...</p><p>베텔게우스:자...</p><p> </p><p>오름이가 받은것은 돈이 아닌 베텔게우스의 키스... 역시나다.. 다음 몬쥬는 오름이에게 안고는 작별의 키스를 한다. 키스후엔...</p><p>몬쥬:돌아오세요... 자기... 사랑해요.</p><p>오름이:나도 사랑해 몬쥬...</p><p> </p><p>세상행복:오름이 잘갔다와!</p><p>우정의 심장:그래! 여자라지만 아빠가 되어야지!</p><p>피우수트스키:기다리겠수다. 퍼뜩 돌아옵서예!</p><p> </p><p>오름이:응! 물론이지! 엄마! 아빠! 갔다올께!</p><p> </p><p>이렇게 하여 제주도를 떠나게 된 비행기! 다들 잠이 들었지만... 홀로 깨있는 오름이의 표정은 안타까움만 남긴다... </p><p>오름이:다들 피곤했구나...후훗...</p><p> </p><p>엔젤링의 집! 다들 헤어지고 2주만에 오는 집이었다. 오름이는 젠료쿠 슬래쉬를 자리에 눕힌다. 그리고 오름이방에서 짐을 푸는데... 도쿄 트레센 학원 교복을 꺼내어 놓는다.</p><p>오름이:이제 내일이구나. 일본은 겨울방학이 2주라 괴롭겠다... 또 온단게 실감이 안나는데...</p><p> </p><p>이렇게 하여 불이 꺼지고.... 일요일을 마무리 한다.</p><p>오름이:이모,이모부 주무세요!</p><p>다나카 다케시,엔젤링:잘자거라!</p><p> </p><p>다음날 아침! 오름이는 도쿄 트레센학원 교복을 입고 제주중앙여고 재킷을 걸치고 또 코트를 걸쳤다! 그리고 위장 크림으로 호랑이 문양을 그린뒤.... 집 밖을 나선다!</p><p>백호:자... 마지막 임무의 시작이다!</p><p> </p><p> </p><p>NEXT</p><p> </p><p>마지막회 - 마지막 임무의 서막!</p><p>*칼스톤 라이트 오와 조우!</p><p> </p><p>백호(나레이션):실장이 된 최속여왕이 있다고 한다. 걔 나한테 시비털려고 하는거 같은데... 오라고 그래라! 반죽여놓을테니!</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K1D/148e766aedf97e283e4eccaec4bc7c6a9d62c8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K1D/148e766aedf97e283e4eccaec4bc7c6a9d62c848" data-origin-width="418" data-origin-height="672"><div class="figcaption">다음화의 최종보스다...</div></div><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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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국 은량 트레이너는 오름이의 적이 되었네요.
네 말실수 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