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다같이 못 살고 다같이 못 배운 부모 밑에서 컸으니 티가 많이 안 나도 요샌 잘 사는 집, 교양있는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이 나오니 그 양극화가 더 커지는듯.. 근데 그 양극화를 줄일 수 있는건 공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찌 갈수록 공교육의 힘이 무너지니... 걱정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난 초등힉교때 가난한 친구집놀러갔었는데 친구어머님이 내가왔는데도 친구방에서 컴퓨터게임하고 그러셨음.. 집은 엄청 어질러져있고 ㅠㅠ 다행히 우리때는 스마트폰도 없었고하니 그 친구도 밖에서 뛰어놀고해서 엄청 싹싹하고 밝은 애였는데(여자애임) 난 아직도 그 어머니를 잊을수가 없음.. 충격이었어
첫댓글 14 나네..ㅠㅠ
나도 여기에 따르면 흙수저고 지금도 썩 좋은편 아닌데 스마트폰의 영향이 덜한 시대였어서 그런지 지금처럼 어마어마한 무언가는 아닌느낌.. 예전 흙수저랑 지금 흙수저는 좀.. 결이 다름... 결핍은 있는데... 뭐라해야하나..
걔네들한텐 우리때에 비하면 스마트폰 영향이 진짜 심각한 것 같아ㅠㅠ
옛날 흙수저들은 밖에서 공차고 고무줄하고 나가 놀기라도 했지 요샌 걍 도파민...
진짜 ㄹㅇ
구구절절 내 얘기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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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히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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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교에 물티슈보 줘야대?
@saltwater 유치원같은데는 보낼걸?(잘모름)
@saltwater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저귀랑 물티슈 다 부모한테 받아서 써 당욘한거임 지새끼가 쓸것 유치원이 사는건아니니까
@쿠팡 독점 막자 아 난 당욘히 초등 이상으로 생각했어 ㅋㅋㅋ 어린이집 유치원은 생각을 못했네
@saltwater 학교도 물티슈 보냄!
초등도 물티슈 보내더라 급식 후 책상정리 같은거 때문인지
애 안경이 다 부러져서 와서 연락했는데 답도 없음 담날 또 부러진거 덜렁이면서 쓰고옴..전화하니까 아..그거 아직은 보여요(?)같은 소리함...뭘 보여요...혹시 폭력일까봐 난 어쩌다 이랬는지 ㅈㄴ 물어봤는데 부모는 부러진 이유도 모르더라 걍 관심이 없어
옛날엔 다같이 못 살고 다같이 못 배운 부모 밑에서 컸으니 티가 많이 안 나도 요샌 잘 사는 집, 교양있는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이 나오니 그 양극화가 더 커지는듯.. 근데 그 양극화를 줄일 수 있는건 공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찌 갈수록 공교육의 힘이 무너지니... 걱정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나도 저런 흙수저였는데ㅠㅠ 너무 힘들었어서
딩크임 ㅋㅋㅋ
크면클수록 어른이 어떻게 어린 자식을 돌보지 않을 수 있나 싶은 원망에 엄마와도 절연함
어른이 되면 부모가 이해된다 이런말 다 허상임 어른이 되니 부모가 더 이해안가고 혐오스러워
아 내가 맨날하는 생각.....
와 나도 ㅋㅋ 사는게 존나 비참했음ㅠ
그동안 못해본거 하나씩 하면서 딩크로 살다 죽을래 ㅋㅋ
나도야..
나도 ㅜㅜ 난 비혼 왜냐면 내가 그렇게 자라서 부모의 역할이 뭔지모르고 애는 나힘들면 애를 방치해버릴까봐도 걱정돼
난 초등힉교때 가난한 친구집놀러갔었는데 친구어머님이 내가왔는데도 친구방에서 컴퓨터게임하고 그러셨음.. 집은 엄청 어질러져있고 ㅠㅠ 다행히 우리때는 스마트폰도 없었고하니 그 친구도 밖에서 뛰어놀고해서 엄청 싹싹하고 밝은 애였는데(여자애임) 난 아직도 그 어머니를 잊을수가 없음.. 충격이었어
어머...ㅠ 진짜 너무 불쌍하다.. 그렇게 방임할거면 왜낳냐고
낳기만한다고 부모가 아닌데...
우리때는 그래도 학교에선 요새처럼 극단적으로 엄청 차이나진 않았음 요즘같은 세상엔 진짜 돈 없으면 낳지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