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비혼이모들이 조카돌봄에 쉽게 동원되는 건 다 알지<br>이제 모님부 아프시면 비혼딸이 병수발 당첨된다<br><br>자매형제 있어도 결혼해서 남편이랑 어린자녀 있으면 못하고 아들이면 안하고 미비혼딸이 당연스레 담당하게 되더라 직장 있어도 멀리 살아도 예외없어<br><br>딸이 다 기혼이다? 도태아들만 있다?<br>그럼 간병인 쓰더라고<br><br>나도 내엄마 기꺼이 좋은 마음으로 간병하고 있긴 하지만 기혼 자매랑 분담이 잘 안되는 게 힘들고 섭섭하던 차에 나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입원환자들 집집마다 비슷한 상황인 거 보니까 구조문제인 걸 알겠더라고<br><br>조카 예쁘다고 신나서 돌보지마<br>돈이라도 받아<br>그래야 이 모든게 안 당연해져<br>가족간병 조카육아의 500배쯤 힘들다..<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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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 돈이라도 받아 안 받고 멀뚱하게 있다가 손 하나 까딱 안한 남호메한테 다 상속되는 꼴 보지 말고...
맞음... 자기 가정 생기면 입으로만 걱정함ㅋㅋㅋ
이번주 인간극장 보면서 절대 모부 간병안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어...기혼자매는 애키우고 임신해서 아픈 아빠한테 못 가는 게 뻔하고. 결혼 안한 첫째 딸만 아빠 수발들고 엄마 가게 돕고...기혼 자매는 또 첫째 딸 집에 놀러오고....
슬프게도 우리 엄마 친구들-골드미스들 다 가족 돌봄담당임
재산은 다 남자형제한테 상속되고 그분들은 조카 학비 대주거나 집안일 대소사 다 처리해주심
우리 팀장님..전문직에 돈 잘버시는데 미혼이셔서 모부님 케어에 돈 다 쓰시더라
이미..담당중...
해외라도 나가 살아야되나
간병인 보험 들어야지..
여시들 되도록이면 간병보험들어...
나 담달에 본가내려가면
아빠 간병보험 가입시키려고...
외동임.. 걍 내가 돌볼 생각하고 돈이라도 열심히 모아두게 그래야 요양병원이라도 보내니까.. 모부 앞으로 보험도 다 해둠
웬만하면 만 65세 이전에 들어야함 간병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