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외 ] 전국얼짱그녀 정율아는 천명상고 반시혁꺼-46

[고멘♥]

#46 [세원번외]

시혁이가 율아한테 프로포즈를했고 술파티를하는데 난 한잔마시고 말았다.

어제 예슬이한테 전화가와서......낼 미국으로 떠난다고 한번만나자고해서......

그래서 술 딱 한잔먹고 가게를 뛰쳐나와 차를몰고 예슬이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한 2시간정도를 달렸을까...........예슬이네 집이 보였고 예슬이가 대문앞에 서있었다.안본사이 많이 헬쓱해진모습...

"세원아..."

"....................오랜만이야"

"얘기좀할까?"

".........타"

그렇게 예슬이를 차에 태우고 아무곳이나 운전해서 돌아다녔고 한 5분정도의 침묵을 지키다가 먼저 입을여는 예슬이

"세원아........나......아직까지 못잊었니....?"

"..............다잊어가"

",...나....미국가............내일........"

".....잘가......"

"저번에는 내가 미안했어.........."

".................."

".................염치없고 이기적이고 나쁜년인거아는데.........."

"....................."

"딱하나만 부탁해도 되는걸까......?"

"말해 마지막이니까 들어줄게"

"............1년만.....딱 1년만 기다려줄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내가 미국가있을 1년만 나 기다려줄수있냐구.............."

"....................내가왜............?"

"............안돼면 내가 너 기다릴게.............."

"......................"

".........................이젠 내가 널 기다릴게...."

예슬이가 하는말이 이제야 이해가 갔다.........

기다려달라고........기다려 달란말이지.......................

".........................기다려줄게"

"................"

"나 정세원이 사랑하는사람 1년정도 기다려준다고........."

"................세원아.............."

내말이끝나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리는 예슬이를 꼬옥껴안아주었고 그렇게 갖고싶었던 예슬이의 입술을 덮쳤다.

이제 1년동안 보지못할사람이니까..........이제 1년동안 갖지못할 입술이니까....

길고 진하게........................멋있게 잊지못하게................

그렇게 차안에서 아침까지 새버렸다....예슬이의 사연과 미안하다는말...다듣고나니 새벽이었고 우린 차안에서 잠을청했고

아침이되서 예슬이를 공항에 내려주었다.....그리고 예슬이의새엄마이자 율아친엄마인 사람과 같이 공항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후 난 예슬이를기다리느라 다른여자는 처다도 보지않았고 손도잡아보지않고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여자이름이란

싸악 지워버렸다....딱한사람 정율아 빼고.............

[성혁번외]

시혁이와 율아의 약혼선언이있었다......

그말을듣는순간 심장이 철렁했다........방해하고싶은마음도 굴뚝같았지만..........너무행복해하는 둘의모습에

너무 환하게 미소짓는 둘의 얼굴에....난 방해할수없었다..............

그리고 율아를 빤히쳐다보자 율아는 내 시선을 피했고 난 재미없다고 말하고 가게를나와버렸다.

"하아...."

담배를하나 입에물고 율아와같이갔었던 공원으로 갔다.....공원에가서 저번에 앉아있던곳에 가보니...

한 여자가 슬프게 울고있었다.......그리고 난 처음으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흐윽.....흑.........."

"왜그렇게 울고있는데?"

".....................당신이 무슨상관인데요...."

"이유좀들어보고 같이울게"

내말에 날 이상한눈초리로 쳐다보더니 내 슬픈눈동자를 보고일까....?천천히 입을열어주는 그녀

"남자친구가 바람폈거든요.....그래서.........그래서 심장이 너무아파서요..."

"겨우그딴일로울다니.........어이없다 당신"

"............당신이 그기분알고말하는거예요...?"

"..............난 당신보다 더 슬픈일있어도 안울고있는데 니가그렇게 처울면 난....."

뚝뚝-

그때마침 비가 한방울씩떨어지더니 소나기가 내렸다.......그리고 우리는 비를맞으며 대화를나눴다.

내가 왜 그사람한테 이런말을했을까...내가 왜 모르는사람한테 하소연을하고있는걸까..하면서도 내입은 움직이고있었다.

"......내가 존나사랑하는데....내가 존나게 사랑하는사람인데......나한테 기회한번안줬단이유가뭔줄알아..?.......

이미 자기 심장은 걔꺼래....이미 자기심장은 걔한테 다줘버려서....정정당당한 승부가될수없어서 안줬던거래.......그리고..

오늘 내가보는앞에서 프로포즈를하더라......,...."

"..................울지.....마요......"

나도 모르게 울고있었나보다..나도 모르게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있었나보다...하지만 난 눈물이 아니라고 혼자서..

그렇게 생각했다.......난....울지않아...난...울지않아...그런데 그런 내마음을 읽은걸까.....내 앞에서 울고있던그녀는

네게 진심어린 충고를해주고있었다.

"인연이 아니었나보네요...나처럼...근데요....그렇게 부정하지않아도되요.....울고싶으면울고 화내고싶으면 울어요....

내가 못본척 해줄테니까............"

"내가왜 그런말을 들어야하지?"

"당신한테서 진심을 느꼈거든요.....^^"

그리고 그녀의 웃는모습에 심장이 살짝 두근거리는걸 느꼈고 그날이후 난 그녀와 연락을하며 지내다..

결국엔 연인으로 발전해버렸다.............

[행운7]

담편~기대할께여^-^

[N.O.V.E.L.]

오~ㅇ제 모두 행복해지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결이 다가오는것 같네요~ 업쪽부탁이요~

[귀사모]

잼따ㅋㅋㅋㅋ

[yge4545]

아,,여기나오는주인공들 모두 행복했음좋겠어요~><재밌게 봤어요 담편기대할께요!^^

[s알럽]

재밌어^^

[인소닷..]

오 다 행복해 브라봌ㅋㅋ

[「Оŧ옹Øl♡」]

ㅋㅋ연인사이라.......결국은 다 해피엔딩으로 이루어지넹~~~~ㅋㅋ

[유띨양★]

우와~~ 연인이라니...ㅎㅎ

[☆레몬에이드★]

#담편기대요 쪽지주세여>< 자주 못들어 오지만 많이 날려 주세여>< 댓글이 없드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