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가 있다.
사랑하면 그 무엇도 아깝지 않다.
나는 찬송가 가사 중에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라는 가사를 보면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하는 가사에 너무 말 잔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남들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찬송가 가사처럼 살다가 갔다.
폴리갑 같은 분은 화형을 당하면서도 그것을 피하지 않았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주님이 보내시면 그곳이 죽음의 자리일지라도 그 길을 갔다.
예수님의 제자들 모두가 그 길을 갔고 수많은 순교자들이 같은 길을 갔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대신 죽을 수도 있다.
왜냐 하고 묻는다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답 할 것이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어떤 위험도 핑계치 않고 그 길을 가는 법이다.
갈 수 없다.
할 수 없다.
어렵다.
불가능하다는 말은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십자가의 길은 목숨을 거는 일이다.
주님을 사랑하면 그 길을 자원하여 간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그것을 보여 주셨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에 목숨을 건다.
조그마한 희생도 감수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사랑하면 할 수 있다.
사랑하면 그 무엇도 아깝지 않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내어주신 사랑은 진실로 아멘의 사랑이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사랑하면 그 무엇도 아깝지 않다.
이재열
추천 0
조회 1
24.02.09 06:0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