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작은https://twitter.com/gray_world56/status/1708313843871723593?s=46&t=voOUGvqSWN8xXCS9YfcvGA
X에서 대학(원)생레(주)비언 님
수십년간의 장녀 체험 결과, 어른들은 약간의 패륜을 좋아하시는 듯 함. 엊그제도 외할아버지가 용돈 주시길래 엄마가 무슨 나이 2n먹고 용돈이냐고 주지말라고 말려서 그대로 바닥에 디비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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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tjwjdddms/status/1708666257560817900?s=46&t=voOUGvqSWN8xXCS9YfcvGA
X에서 능이버섯이 된 유카🍄 님
우리 할머니는 내가 할머니 이름 불러줄 때 제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모들한테 잔소리하려고 드릉드릉 하면 옆에 있다가 할머니 어깨동무 하면서 “뫄뫄씨, 오늘 나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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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
첫댓글 ㅋㅋㅋㅋㅋ 맞아 나 어른들 친해지면 거의 존대말 안한단말여? 대신 좀 서글서글하게 말하는데 개이뻐하심
ㄴㄷ 뫄뫄씨 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자기가 돈 내겠다고 싸우는 어른들에게 아 제가 받을게요~ 하고 돈 양쪽 다 받고 결제해주면 겁나 좋아함ㅋㅋ
아이씨 우리 순임씨 왜 삼도천 건너셔서 고운 이름도 못 불러드리냐고~ 보고싶네 순임씨 ㅠㅠ
마자 종병이나 이런곳 가서 직원들이 반존대하는거 보면 괜히 그러는게 아님ㅋㅋㅋㅋ 할머니 오늘 약이거 꼭 드셔~ 아침 진지는 잡수셧고? 이럼 개조아해
약간 광희랑 그....호영? 그 사람 재질ㅋㅋ
서비스직도 그럼 ㅋㅋㅋ 50대 이상 아재들 굽신거리는 것보다 적당~히 농담 받아주는 걸 더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근데 자연스럽게 나오는것도 쌉재능인듯 난 저런거 진짜 못하겠어서 그냥 영원히 쭈뼛거리다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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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반존대 엄청 좋아하심 젊은사람과 나 이만치 친하다 하는 것도 약간의 자랑소재감
ㄹㅇ.. 할머니가 나보고 결혼안하냐 애안낳냐 하면 할머니라도 할아버지없으니까 언능 나훈아나 영웅이같은 남자한테 시집 새로가서 애 낳으라고함 ㅋ개좋아함
반말하면서 소리지르면 좋아함ㅋㅋㅋ
우리엄마도 좋아함ㅋㅋㅋㅋ
할머니랑 카페 갈 때마다 할머니 여기서 남자친구 한 명 만들고 가 이러면 반응 뒤집어지심
울엄마도 ㅋㅋㅋㅋㅋㅋ이름불러주면,웃겨함 ㅇㅇ씨 이게 최선이에요? 이런거
ㅋㅋㅋㅋㅋ ㅁㅈ 진짜
울 엄마도 이름으로 부르는거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울 엄마 개명 한지 몇년 됐는데 아직도 그 이름이 입에 안 붙어서 그 전 이름으로 부르고...ㅎ 엄마 미안
나 퇴근하면 맨날 할머니 이름 부르면서 들어감 뫄뫄야 언니왓다~~~~ 이럼서 ㅋㅋㅋ N년동안 맨날 하는데도 맨날 웃겨죽겠대 ㅋㅋㅋㅋㅋ
울엄마도 이런 재질 좋아함 근데 가끔씩 내가 너 친구냐고 씅질냄 기분파 주옥댐
약국에서 일하는데 진짜 노인네들 비위 맞추기 쉬움ㅋㅋㅋㅋㅋ반존대 갈기면서 노가리 까면 되게 좋아함ㅋㅋㅋ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갸ㅋㅋㅋㅋㅋ
나 엄마친구 00씨라고 부르는데 엄청 좋아하심ㅋㅋㅋ 왠지는 모르겟ㄱ어
우리엄마도 ㅋㅋㅋ ㅇㅇ씨~ ㅇㅇ언니~ 이러면서 이름부르면 욕하는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 살면서 자기 이름은 잊혀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누군가가,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딸이 불러줘서 고맙다고 엄마가 얘기해줬어..
기분 좋을때만 해야함 ;;
평소에 드립 잘 치는 사람이 해야지 평생 안하다가 하면 분위기 좆됨ㅋㅋ.
나도 우리 아빠한테 아저씨라고 부름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 맞아 나 어른들 친해지면 거의 존대말 안한단말여? 대신 좀 서글서글하게 말하는데 개이뻐하심
ㄴㄷ 뫄뫄씨 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자기가 돈 내겠다고 싸우는 어른들에게 아 제가 받을게요~ 하고 돈 양쪽 다 받고 결제해주면 겁나 좋아함ㅋㅋ
아이씨 우리 순임씨 왜 삼도천 건너셔서 고운 이름도 못 불러드리냐고~ 보고싶네 순임씨 ㅠㅠ
마자 종병이나 이런곳 가서 직원들이 반존대하는거 보면 괜히 그러는게 아님ㅋㅋㅋㅋ 할머니 오늘 약이거 꼭 드셔~ 아침 진지는 잡수셧고? 이럼 개조아해
약간 광희랑 그....호영? 그 사람 재질ㅋㅋ
서비스직도 그럼 ㅋㅋㅋ 50대 이상 아재들 굽신거리는 것보다 적당~히 농담 받아주는 걸 더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근데 자연스럽게 나오는것도 쌉재능인듯 난 저런거 진짜 못하겠어서 그냥 영원히 쭈뼛거리다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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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반존대 엄청 좋아하심 젊은사람과 나 이만치 친하다 하는 것도 약간의 자랑소재감
ㄹㅇ.. 할머니가 나보고 결혼안하냐 애안낳냐 하면 할머니라도 할아버지없으니까 언능 나훈아나 영웅이같은 남자한테 시집 새로가서 애 낳으라고함 ㅋ개좋아함
반말하면서 소리지르면 좋아함ㅋㅋㅋ
우리엄마도 좋아함ㅋㅋㅋㅋ
할머니랑 카페 갈 때마다 할머니 여기서 남자친구 한 명 만들고 가 이러면 반응 뒤집어지심
울엄마도 ㅋㅋㅋㅋㅋㅋ이름불러주면,웃겨함 ㅇㅇ씨 이게 최선이에요? 이런거
ㅋㅋㅋㅋㅋ ㅁㅈ 진짜
울 엄마도 이름으로 부르는거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울 엄마 개명 한지 몇년 됐는데 아직도 그 이름이 입에 안 붙어서 그 전 이름으로 부르고...ㅎ 엄마 미안
나 퇴근하면 맨날 할머니 이름 부르면서 들어감 뫄뫄야 언니왓다~~~~ 이럼서 ㅋㅋㅋ N년동안 맨날 하는데도 맨날 웃겨죽겠대 ㅋㅋㅋㅋㅋ
울엄마도 이런 재질 좋아함 근데 가끔씩 내가 너 친구냐고 씅질냄 기분파 주옥댐
약국에서 일하는데 진짜 노인네들 비위 맞추기 쉬움ㅋㅋㅋㅋㅋ반존대 갈기면서 노가리 까면 되게 좋아함ㅋㅋㅋ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갸ㅋㅋㅋㅋㅋ
나 엄마친구 00씨라고 부르는데 엄청 좋아하심ㅋㅋㅋ 왠지는 모르겟ㄱ어
우리엄마도 ㅋㅋㅋ ㅇㅇ씨~ ㅇㅇ언니~ 이러면서 이름부르면 욕하는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 살면서 자기 이름은 잊혀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누군가가,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딸이 불러줘서 고맙다고 엄마가 얘기해줬어..
기분 좋을때만 해야함 ;;
평소에 드립 잘 치는 사람이 해야지 평생 안하다가 하면 분위기 좆됨ㅋㅋ.
나도 우리 아빠한테 아저씨라고 부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