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혹 냉장고에서 감자 못 보셨어요? ”
“ 썩어 버렸는데.”
“ 씨감자 보관은 냉장고에 하면 안 되겠네요”
같이 냉장고를 쓰는 친구가 씨감자로 쓸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을 했는데 모두 썩어 버린 것입니다.
농산물은 보관이 문제입니다.
내 주 작물은 블루베리이고
틈새 작물로 상추를 생각하고 있는데
작년에 시험 재배 해 봤는데 가능성을 확인 했습니다.
관건은 상추를 신선하게 택배로 보내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지만
역시 쉽지 않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 쪽박을 깨지마라 라는 글에서
사람들이 농사 대부분 망한다고 말들을 한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공주에서 쌈박스를 운용하고 있는 이충일 대표의
혼자서 상추재배로 월 1천만원 소득이 가능하다는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수긍이 갔습니다.
혼자서 하우스 두 동으로 포기 상추 16,000포기를 재배하여
월 1천만원을 벌고 있다는데
요즘은 인건비의 상승으로 포기상추만이
가능하다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지면이 길어지니 유튜브 확인 바랍니다.
유튜브를 보기 전 저도 상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부를 해 봤는데
재배 기간이 짧아 1년에 4작기가 가능한 상추는
권농종묘의 선풍씨리즈 포기상추와 뚝섬적축면상추
버터헤드, 로메인, 아바타, 생채상추.
그리고 찰스, 피델, 씸블, 큐오레, 바티머, 솔마. 그린그레이스
멀티레드, 멀티그린 등 유럽상추 등이 유망했습니다.
물론 성공에는 SNS를 이용한 직거래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론상으론 분명이 가능한 시나리오였습니다.
우리 바람빠지는 소리 하지 말고
농사로 돈 좀 벌어 봅시다.
첫댓글 안녕하십니까
골드훅 입니다 !
갈챠 주씨요 서~~~~~엉!
ㅎㅎ
걍 막걸리나 마시세요
이 밤 왜 잠 못 들어 하시는지?
어떤 여자가 또 울리셨나??
@술붕어 퇴근하고 (2시) 잘려고 하루
정리중 인디 메몰차게 몰아 붙이시면 어뜨케 해야 헌다요?
성님~~~
@골드훅 ㅎㅎ
난 누가 또 퇴짜놨나 했네?
이 몸은 밭에 갈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술붕어 화이링~~~~~!
요즘은 소가족 시대 인지라
적은 g 또는 k로 판매 해야 하는지
연구 하시면 대박이 나실듯 합니다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
구입 후 매 끼니때 마다 먹을수 있는 야채(상추)는 아니지요
버리는게 많으니 이 또한
연구 하시면
솔붕어님 대박 나시겠습니다
농사 농자도 모르면서 한마디 ㅋㅋㅋㅋ
제 개인 생각 이였어요
맞습니다
1인 시대 트렌드에 맞춰야 합니다
우짜든지ㅡㅡㅡ
대박나시길바람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추를 무지좋아 합니다..
라면도 상추로 싸먹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는게 농사 일듯 합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돈도벌고 ~
ㅎㅎ
일석이조
건강도 챙기도 돈도 벌고
술붕어님 대박나시면
아짐한테 뭐가 떨어질까 부터
생각하게됩니다.
아짐은 신혼시절부터
사업하는 남편
따라 살았거등요.
계산부터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지요.
한3년만 하든일 마무리하고
텃밭가꾸며 왔다리 갔다리
산다 하십니다.
늦둥아들 대학도가면
아짐도 자유롭겠지요.
그때 가면 술붕어님께
블루베리 잘키우는 방법
부탁드려
우리꺼 딸네꺼 두집꺼
놀이삼아 자식키우듯
해 볼지도 모르는일이지요.
잘 가르쳐 주실줄 믿으며
댓글 답니다.
선지식 값은 막걸리
한달치 일년치 삼년치
평생
사드릴 수도 있겠지요.
상황에 따라 ㅎ
콜입니다
막걸리에 안 넘어 갈 술붕어가 아닙니다
원주 위에 횡성? 에서 보내온 거 보니까
상추전체를 신문지로 둘둘 말았더군요~
경북 북쪽 소백산 아래 그짝에는
3.25날 감자 심는대요.
오늘 감자 심을 밭 준비하고 왔습니다
응원합니다
올해는 붕어님네
쌈채소 맛에 빠져서
대박나시기를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