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중인 어느 날 FBI 국장 잭 크로포드로부터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참여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모두 여성이며 피부가 도려내어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엽기적인 사건으로,
일명 '버팔로 빌'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잡지 못한 채 미궁으로 빠지고 있었다.
잭 크로포드는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만한 인물을 만나보라고 스탈링에게 지시한다.
그 인물은 바로 한니발 렉터.
그를 접견하러 가는 스탈링에게 잭 크로포드는 타인의 심중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인 렉터의 수법에 휘말려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렉터는 뛰어난 정신과의로 명성을 날리던 인물이었지만
자신이 살해한 희생자의 인육을 요리해서 먹는 기괴한 수법으로, 자신의 환자를 9명이나 살해했기 때문에
일명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로 불리며
정신 이상 범죄자를 수용하는 특별 수감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이루어진 첫 만남에서
렉터는 스탈링과 만나자마자 그녀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대화 몇 마디만으로 그녀의 출신과 배경을 간파해서 스탈링을 당황스럽게 한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숨긴 채 정중한 매너와 명석한 두뇌를 이용, 침착하고 조리있게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는 스탈링에게 렉터는 예상외의 호의를 보이며 정보를 제공한다.
스탈링 또한 방탄유리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동안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렉터의 탁월한 지식과 매너, 고상한 취미에 기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Dr. Hannibal Lecter. Brilliant. Cunning. Psychotic. In his mind lies the clue to a ruthless killer. 한니발 렉터 박사는 뛰어나지만 교활하고 정신 질환자입니다. 그에겐 잔혹한 살인마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Clarice Starling, FBI. Brilliant. Vulnerable. Alone. She must trust him to stop the killer. 클라리스 스탈링은 FBI 요원이며 역시 뛰어나지만 연약하고 독단적입니다. 그녀는 살인마를 막기 위해 그를 신뢰해야 합니다.
To enter the mind of a killer she must challenge the mind of a madman. 살인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광인의 마음을 들여다 봐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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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얘기가 뭐야??? 이거 다음 줄거리?? 궁금한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7 19:14
아 공포 못보는데 궁금하다...함 볼까...
나도 무서운 거 잘 못 보는데 이건 무서운 장면 막 나오는 것보단 스릴러에 가까워서 재밌게 봤었어 함 츄라이 해봐!!
프로파일러들이 추천하는 영화 1순위
어릴때보고 감명받음 ㅋㅋㅋㅋㅋ 한니발이름 한국으로치면 석인종이라는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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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심리분석도 해줘서 최고최고
난 이거로 먼저 보고 재밌어서 찾아서 다시봄 ㅠㅠ
왜 ott에 없는거임 ㅠㅠㅠㅠㅠ 엄청 어릴 때 엄마 거실에서 보던 거 몰래 슬쩍 봤는데 한니발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
아 어릴때 봤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 엄청 무서웠던 것만 기억나 아놔 결말 궁금하네 봐놓고 결말 모르는 레전드ㅋㅋㅋㅋㅋ 꼭 구해서 다시 본다
와 나중에 꼭 봐야지
이거 남성 사회 안에서 여성이 받는 미묘한 불편함을 잘 보여줌 꼭봐 존잼
책도 재밌어 재탕 삼탕함
클라리스에 이입해서 보면 한니발이 더는 안무서운 느낌 들더라
이거 책도 재밌슈 읽어보슈
이거 실제로 한니발은 십몇분 밖에 출연을 안 했다고 해서 놀랐어 그만큼 정말 존재감 넘쳐
우씨 ㅜㅜ이거 어디서 봐? ㅜㅜㅜott에는 없네..ㅠㅠ
존잼 책도 재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