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수사당국의 대응은 굼뜨기만 하다. 지금껏 텔레그램 서버가 국외에 있어 피의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핑계만 대며 미적대왔다. 앞서 발생한 서울대와 인하대 성착취물 사건에서는 피해자와 시민활동가가 직접 추적에 나선 끝에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번에도 공포감에 휩싸인 이용자들이 자력구제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직접 제보를 받아 만든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이 나돌고, SNS 프로필 사진을 내리자는 등의 대응 수칙도 올라온다. 개인들이 피의자 색출에 나서고 사적 응징에 나서는 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 아닌가.
첫댓글 댓글 달고 후속 기사 강추도 누름
이러고 애낳으라고 하는게 말이 앞뒤가 너무 안 맞죠
이러니까 개인이 증거 수집하고
사적 제재 찬성한다는 소리가 나오잖아
나라의 기능을 하지않고 있음 어째된게
여시들 여기ㅜ댓글 5개다ㅠㅠ 지원사격하자
그 부부로 딥페이크 만들면 당장 압수수색할거면서
암울하다
진짜 기사 공감
진짜 뭐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