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좋은글🍿웃긴글🍗대환영유교의 '효'사상 사회생활하면서 정병러들 접해보니까 진짜 이상하다는거 뼈져리게 느낌.아는 사람이 대기업 다니는데 직장땜에 우울증걸려서 자살 직전까지 갔는데도, 못그만둔대.왜 못그만두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반대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믿어져? 실제로 대기업 아니더라도 직장 그만둘때 '부모허락' 받고 그만두는 사람들 꽤 있음.그리고 갓 취업한 자식이 부모한테 용돈주는거,자식이 부모 여행 보내주는거,이걸 당연시 하는건 한국사회 밖에 없음.사회 초년생인 자식이 버는돈을 집에 갖다 바치는건 필리핀이나 인도같은 후진국에서 볼 수 있는거임.옆나라 일본도 자식이 부모한테 용돈주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다 큰 자식한테 용돈 줌.심지어 노인들이 손자한테 돈이랑 선물 챙겨줌. 완전 우리랑 정반대임 ㅋㅋㅋㅋㅋㅋ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 효도하면 좋은거아냐 싶지?효도가 디폴트가 되면 자식은 자기 삶을 못삶.부모가 바라는 대로 사는게 효도니까자식이 자기길을 찾아서 안정적인 루트 버리고 새로운 길을 떠난다? 이걸 부모 가슴에 대못박는다고 생각함ㅋㅋㅋㅋ나는 직장때려치고 내 꿈을 향해 공부하는 중인데, 자주 듣는 말이 뭔지알아? "효도안해?" 이거임.그 나이먹고 부모님한테 효도도 안하고 자기 맘대로 살아도 되냐 이거임 ㅋㅋㅋㅋㅋㅋ난 스물둘에 독립해서 지금까지 생계 스스로 벌면서 공부하는 건데도 이런 소리 들음.아니 부모가 인생 대신 살아줌?내 인생이잖아.머리깎고 산에 들어가든, 직장 때려치고 공부하든 내 맘이지 왜 부모가 원하는대로 살아야해? 그게 부모인생이지 내 인생이야??근데 놀랍게도 대부분이 이걸 진심으로 불효라고 생각함.정병이 안올수가 없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대가리꽃밭이부럽다.
첫댓글 아 ㅇㄱㄹㅇ 부모땜에 장수생들도 미치는거임
ㅇㅈ 혼자있으면 10만큼 정병올거 부모님 신경쓰여서 100만큼 오는거같음
ㄹㅇ 애도 효도 하려고 낳는 사람들 있음ㅋ
인정
내말이
근데 저건 효도가 아니지 않나..? 자기 주관이 없는 거 같은데
박구용 철학교수님도 효에 대해서 지적 했던거 같은데... 암튼 효 ㅋㅋㅋ 이거 가부장제와도 연관되어 있고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 구식임자식은 존중하나 못받고 효 때문에 부모 노예로 살아야하는게 정상은 아니잖아
그냥 효 효도한다 이 개념을 없애야함.. 부모 자식 쌍방 서로 존중만 하면 된다고..효 개념 보면 자식에 대한 존중이 없어
맞지근데 키워주면서 들인 비용?때문에-> 애 키우느라 자기들의 노후를 책임지지 못했던것때문에 자식들도 커서 다는 못드려도 어느정도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줘야 한다 머 이런 생각두 있지... 씁쓸
이런 말하면 어케해야해?너 키우느라 돈다썼다 효도해라키워준 정이있지않냐,,이런식이면
@감자감자감작감자감자 그러게 참 어렵다... 이게 집바집이니까 또.. 분위기가 어쩌냐에 따라 다른데 울집은 약간 농담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부모님 노후가 그래도 어느정돈 되어있는 상태라서 아니, 머 이러려고 애를 낳았나! 이러면서 걍 넘기긴 하는데 속으론 걱정되긴 하지.. 어느정도 되어있어도 완벽한건 아니라서..쩝 부담스럽긴 해
강요만 안해도 어느정돈 할텐데말이야ㅠ
저거 나이 먹어도 쉽게 못 벗어나잖아 어릴 때부터 세뇌당해서 싀밣.
그냥 서로좀 쿨해져야됨... 부모도 자식한테 올투자 안하고 자식도 부모 알아서살게 냅둬야함
애초에 자기들이 낳고싶어서 낳은걸 왜 효도를 바라는거지
효가 진짜 돌아버리는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만능이라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불효로 만들기 가넝. 즉 모부가 싫으면 불효임^^세상에 완벽한 선택은 없거든 모든 선택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데(ex.무슨직업이든 단점있음) 내 정체성을 부정하고 불효하는 짓으로 정의 내리면 거기서부터 정병시작… 그냥 응원받으며 살아도 힘든게 세상인데
걍 어릴때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의견 못내게 세뇌시킨거....
아니 진짜… 그러고 남들한테 인정 욕구를 바라더라 ‘그래도 부모잖아‘, ’그래도 가족이잖아‘ 오케이 여기까지는 인정 근데 남한테 효를 강요하지 마 😭 낳아줬으니까 고마워 해야 한다고? 죽고 싶을 때가 더 많았어 😭
제일 조심해야할것 : 주변 엄친아들(실체없음)과 비교하며 가스라이팅해서 효도 강요하는 부모들.
2222 맞아맞아 나 댓글보고 소름돋았어 ㅋㅋㅋㅋ 그리고 어른들끼리 모여서 자식효도배틀 허언 오짐
333 진심 공감함ㅋ 이거 내 발작버튼임
넉넉하지 않은 환경의 친구들보면 용난것도 아닌데 개천에 끌려들어감……
아 ㄹㅇ이야 어릴때부터 부모가 그렇게 강요하고주변 어른들이 감놔라 배놔라햇으니... 그래서 내가 매순간 죽고싶어...
어릴적에 부모한테 정서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많이 받은 집은 오히려 부모가 자식한테 바라는거 없는데, 못받거나 참 받았다고 하기 애매한 집은 자식들 취업한 뒤부터 쭉 부모가 원하는것도 참 많음..... 난 어버이날도 싫어.. 남하고 비교되고, 하다못해 자매끼리도 비교됨
진짜..아...뿌리를뽑을수도없고..이번생은 망..ㅜ
보니깐 유럽도 68혁명 이후로 자식들이 부모세대를 우리처럼 챙기지 않고 사상이 좀 다르다고 하던데 조부모세대들은 서운해하기도 한다고…우리나라 젊은 세대들도 좀 벗어나야한다고 봐….
어떤 외국 교수가 효를 기독교의 원죄 개념에 비유한게 와 닿았어ㅋㅋ
칷
나는 그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꿀팁? 어떻게 챙겨드려라 뭘 챙겨드려라하는 내용인데 아니 다 큰 어른을 뭔 아기다루듯이 챙기라는거같아서 거부감 들었음. 이렇게까지?
근데 그렇게 효를 바라는 부모들을 보면 생각보다 애한테 물질적인 지원을 해줬냐하면 그것도아님 ㅋㅋㅋㅋㅋ 꼭 없는집에서 효를 더 요구하더라
집바집이겠지만 진짜 자신들 희생하면서 키운 부모면 효, 부양의무에서 벗어나기 힘들거같아 나만해도 그렇거든 에휴
효랑 어른대접 ㅋㅋ
ㄹㅇ 진짜 효혐 걸리겠음ㅋㅋㅋㅋ
첫댓글 아 ㅇㄱㄹㅇ 부모땜에 장수생들도 미치는거임
ㅇㅈ 혼자있으면 10만큼 정병올거 부모님 신경쓰여서 100만큼 오는거같음
ㄹㅇ 애도 효도 하려고 낳는 사람들 있음ㅋ
인정
내말이
근데 저건 효도가 아니지 않나..? 자기 주관이 없는 거 같은데
박구용 철학교수님도 효에 대해서 지적 했던거 같은데... 암튼 효 ㅋㅋㅋ 이거 가부장제와도 연관되어 있고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 구식임
자식은 존중하나 못받고 효 때문에 부모 노예로 살아야하는게 정상은 아니잖아
그냥 효 효도한다 이 개념을 없애야함.. 부모 자식 쌍방 서로 존중만 하면 된다고..
효 개념 보면 자식에 대한 존중이 없어
맞지
근데 키워주면서 들인 비용?때문에
-> 애 키우느라 자기들의 노후를 책임지지 못했던것때문에 자식들도 커서 다는 못드려도 어느정도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줘야 한다 머 이런 생각두 있지... 씁쓸
이런 말하면 어케해야해?
너 키우느라 돈다썼다 효도해라
키워준 정이있지않냐,,이런식이면
@감자감자감작감자감자 그러게 참 어렵다... 이게 집바집이니까 또.. 분위기가 어쩌냐에 따라 다른데 울집은 약간 농담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부모님 노후가 그래도 어느정돈 되어있는 상태라서 아니, 머 이러려고 애를 낳았나! 이러면서 걍 넘기긴 하는데 속으론 걱정되긴 하지.. 어느정도 되어있어도 완벽한건 아니라서..쩝 부담스럽긴 해
강요만 안해도 어느정돈 할텐데말이야ㅠ
저거 나이 먹어도 쉽게 못 벗어나잖아 어릴 때부터 세뇌당해서 싀밣.
그냥 서로좀 쿨해져야됨... 부모도 자식한테 올투자 안하고 자식도 부모 알아서살게 냅둬야함
애초에 자기들이 낳고싶어서 낳은걸 왜 효도를 바라는거지
효가 진짜 돌아버리는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만능이라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불효로 만들기 가넝. 즉 모부가 싫으면 불효임^^
세상에 완벽한 선택은 없거든 모든 선택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데(ex.무슨직업이든 단점있음) 내 정체성을 부정하고 불효하는 짓으로 정의 내리면 거기서부터 정병시작… 그냥 응원받으며 살아도 힘든게 세상인데
걍 어릴때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의견 못내게 세뇌시킨거....
아니 진짜… 그러고 남들한테 인정 욕구를 바라더라 ‘그래도 부모잖아‘, ’그래도 가족이잖아‘ 오케이 여기까지는 인정 근데 남한테 효를 강요하지 마 😭 낳아줬으니까 고마워 해야 한다고? 죽고 싶을 때가 더 많았어 😭
제일 조심해야할것 : 주변 엄친아들(실체없음)과 비교하며 가스라이팅해서 효도 강요하는 부모들.
2222 맞아맞아 나 댓글보고 소름돋았어 ㅋㅋㅋㅋ 그리고 어른들끼리 모여서 자식효도배틀 허언 오짐
333 진심 공감함ㅋ 이거 내 발작버튼임
넉넉하지 않은 환경의 친구들보면 용난것도 아닌데 개천에 끌려들어감……
아 ㄹㅇ이야 어릴때부터 부모가 그렇게 강요하고주변 어른들이 감놔라 배놔라햇으니... 그래서 내가 매순간 죽고싶어...
어릴적에 부모한테 정서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많이 받은 집은 오히려 부모가 자식한테 바라는거 없는데, 못받거나 참 받았다고 하기 애매한 집은 자식들 취업한 뒤부터 쭉 부모가 원하는것도 참 많음..... 난 어버이날도 싫어.. 남하고 비교되고, 하다못해 자매끼리도 비교됨
진짜..아...뿌리를뽑을수도없고..이번생은 망..ㅜ
보니깐 유럽도 68혁명 이후로 자식들이 부모세대를 우리처럼 챙기지 않고 사상이 좀 다르다고 하던데 조부모세대들은 서운해하기도 한다고…우리나라 젊은 세대들도 좀 벗어나야한다고 봐….
어떤 외국 교수가 효를 기독교의 원죄 개념에 비유한게 와 닿았어ㅋㅋ
칷
나는 그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꿀팁? 어떻게 챙겨드려라 뭘 챙겨드려라하는 내용인데 아니 다 큰 어른을 뭔 아기다루듯이 챙기라는거같아서 거부감 들었음. 이렇게까지?
근데 그렇게 효를 바라는 부모들을 보면 생각보다 애한테 물질적인 지원을 해줬냐하면 그것도아님 ㅋㅋㅋㅋㅋ 꼭 없는집에서 효를 더 요구하더라
집바집이겠지만 진짜 자신들 희생하면서 키운 부모면 효, 부양의무에서 벗어나기 힘들거같아 나만해도 그렇거든 에휴
효랑 어른대접 ㅋㅋ
ㄹㅇ 진짜 효혐 걸리겠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