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 영상 공개 중국과 동남아 접경 지역에서 한국행을 시도하던 탈북민 15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는 27일 본지 통화에서 “중국 헤이룽장성과 지린성에서 모인 여성 13명과 어린이 2명이 동남아와 국경이 맞닿은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공안에 붙잡혔다”고 했다. 이들은 두 개 조로 나눠 쿤밍에 도착해 지난 21일 동남아로 가기 위해 쾌속정을 탈 예정이었는데 탑승 직전 공안에 체포됐다고 한다. 쿤밍은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는 탈북민들의 주요 경유지 중 하나다.
쿤밍 지역에서 공안에 붙잡히는 탈북민들의 경우 지린성 소재 구금 시설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국 공안은 최근 일가족이 탈북하다 붙잡히면, 자녀는 구금 시설에 남겨 두고 부모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아 내보내서 탈북행을 시도하는 이들에 대한 정보를 가져오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경우 탈북민 일행에 이 같은 ‘스파이’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첫댓글 ㅠㅠ..
슬프다ㅜㅠ
너무슬프다 진짜 마음아파....
아이구.. 돌아가서 어떻게 될지 아니까 너무 마음아프다
아이고.. 언제 통일되냐
아이고..
아이고…ㅠㅠ
아 거의 다 왔는데 탑승 직전이면... 또 잡아다가 로동단련대 보낼 거 아냐..ㅠㅠ
헐 ㅠㅠㅠㅠ
심지어 여성 13명에 아이 2명..
진짜 너무 맘 아파..
아ㅠㅜㅜ
중구쓰레기야 왜잡아
ㅜㅜㅜㅜㅜㅜ 거의 다왔다 생각했을 텐데...
여성 13명에 어린이 2명..ㅠㅠ 마음 아프다
아ㅜㅜㅜ 자유가 코 앞이었는데ㅠㅠㅠ
왜잡아가냐 ㅡㅡ 대체
아 너무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