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겟이 된 이후로 책을 못 읽는 이유.
책을 편 순간 나는 아직 첫 줄도 읽지 못 했는데 뇌에 가해지는 공격이 알파벳 Z 자를 연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아래의 캡쳐된 그림처럼 눈알이 계속 움직임.
너무 어지러워서 눈에서 힘을 빼면 내 의사에 반해서 눈알이 계속 Z자로 움직이면서 책을 훑어내리는 움직임을 반복.
그러니 나는 첫줄을 아직 읽지도 않았고 겨우 읽었다쳐도 그 읽은 내용이 이해가 되기도 전에 (읽어도 이해가 안 간다는 뜻.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 게 아니라 이해하려는 뇌의 작업을 인터셉트 당함.) 눈알이 계속 움직이고 있음. 눈알이 움직인다는 것은 시각 운동피질과 언어운동피질을 내 고유 주파수가 아니라, 외부 주파수에 의해 미리 스캔을 당해서 내 고유의 시각운동피질과 언어피질을 앞서서 뇌의 작업을 도둑 맞는다는 뜻.
그래서 타겟된 이후로 책을 읽기 힘든 이유가 뇌에 가해지는 진동과 스핀, 파장으로 인해 눈알이 제멋대로 움직이니 어지럽고 읽어도 읽어도 앞서서 읽은 문장이 이해가 안 되게끔 뇌의 언어피질을 방해받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다. 2014년부터 2023년을 코앞에 둔 시점까지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얼마나 끔찍한 현실인가.
첫댓글 나는 악보를 외워야했는데 죽어도 외워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긴글은 앞에 읽은게 바로 지워져 뒤에 글과 연결이 안되고 있어요.
눈은 자주 따갑거나 찌르는듯해서 뜰수없을때가 자주 있죠.
가해자들이 머리에 든게 없는 꼴통들이라면 타깃들이 책도 못 읽어요 가해자들이 똑똑하고 지상식이 있다면 타깃이 책도 잘 읽고 이해도 정상이겠죠 가해자가 똑똑하냐 멍청하냐에 따라서 타깃에 모습으로 보여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