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울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종현 작사작곡 3선.ytb

[해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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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1. 종현 - 하루의 끝

작사 종현 (JONGHYUN) 작곡 종현 (JONGHYUN), 위프리키편곡 종현 (JONGHYUN), 위프리키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2. 이하이 - 한숨

작사 종현 (JONGHYUN) 작곡 종현 (JONGHYUN), 위프리키편곡 Philtre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3. 종현 - 내일쯤

작사 종현 (JONGHYUN) 작곡 종현 (JONGHYUN), 위프리키편곡 Score

가끔은 왜 나만 못났지
또 왜 나만 안되지
씁쓸하다 못해 쓰라릴 정도로
(답답할 때) 그럴 땐 (막막할 때)

한 번쯤 보내주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

(우리가) 살면서 매일 신날 수는 없잖아?
(우리가) 평생을 눈물 흘릴 것도 아니잖아?
(괜찮아 괜찮아)
하루쯤 모두 제쳐 두고 쉬어도 돼

내일쯤 힘내면 돼
아니 너 모레쯤이라도 좋아
한달쯤 너 우울 우울해도
나 여기 서있을 거야

"지친 분들에게 '힘내, 힘내'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느낀건데

'힘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좀 더 지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빨리 파이팅을 강요당하는 듯한 기분을 받았던 적이 있고,

혹시나 누군가가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 너무 지치고 힘들었으면 지금 당장 힘 안내도 되고

내일이나 모레나 한동안은 조금은 우울하고 피곤해해도 괜찮을거야'

라는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중략)

이 곡 들으시면서 오늘 지치셨던 분들은 조금 위로 받으시고, 

당장 힘 안내셔도 되니까 본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면서

푸른밤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70327 <푸른밤 종현입니다>

* 작곡에 위프리키는 종현이 친구들과 만든 작곡팀이에요:)

[체리콜라슬러쉬]

흐엉 노래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ㅠㅜㅠㅜㅠㅠㅠ위로도 받고 힘도 받아요

[조타구영]

하루의 끝 나왔을 때 저 되게 지치고 힘든 시기였는데 듣고 울면서 잤어요ㅠㅠ 지금도 집에도 못 가고 야근 중인데 이 글 올라와서 들어왔네용 줌님 감사해요 다 듣고 나갈게용ㅎㅅㅎ 종현아 노래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

[귱재귱재]

전 내일쯤 진짜 좋아해요!! 전 항상 에너지가 많은 사람인데 가끔 안 그런 날이 있는데 내일쯤 들으면 그래 오늘은 조금 쉬어도 괜찮다는 마음 들면서 진짜 편안해져요!! ㅎㅎㅎ 존횬... 사랑해

[윤ㅈl성]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 이부분 가사 너무너무 위로되서 한숨 진짜 많이들었어요ㅠㅠㅠㅠㅠ제 힘듬을 알아주는것같아요ㅠㅠ하루의끝도 들으면 넘 마음이 포근해지고요ㅠㅠㅠㅠㅠ종현표 힐링송 너무좋아요ㅠ

[패착인걸까]

하루의끝 영원한 저의 퇴근송이에요ㅜㅜㅜㅜ

[Like You]

주변에서 들었던 그 어떤 백마디의 위로들 보다도 이 노래들이 더 힘을 북돋아주고 어깨 위의 짐을 잠시나마라도 내려주는 것같아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다 알아주고 내가 제일 듣고 싶었던 말을 말해주는 느낌ㅠㅠㅠㅠ

[투제훈]

하루의끝 너무 지쳤을때 들었는데 울뻔했어여ㅠㅠㅠ

[꺄옹]

저 내일쯤 가사 진짜 많은 힘이 됐어요. 제가 항상 우울한데도 억지로 힘내야지 했었거든요...이젠 언젠간 알아서 기분 좋아지겠지 맘펀히 생각해요 설마 한달이나 우울하겠어? 이렇게 혼자 중얼중얼 ㅋㅋㅋㅋ우울하다가도 푸른밤 들으러 가면 종현이 목소리만으로도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구요ㅠㅠ

[프래니]

하루의 끝 처음 들었을 때....진짜 그때의 제 상황이랑 너무 맞아서 노래 듣고 펑펑 운 건 처음이었어요. 맘껏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상황에 여러 문제들이 겹쳐서 고단하고 온통 부정적이고 우울한 생각만 할 때였거든요. 종현이 푸른밤을 통해 발표한 곡들은 모두 힘이 되어 주었던 것 같아요. 새삼 푸른밤이 고맙고 종현이 고맙고...이런 곡들 계속 써줬으면 정말 좋겠어요...

[5MilesLove]

하루의 끝 너무 좋아했는데
내일쯤도 찾아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