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土不二
몸과 흙은 둘이 아니다 즉, 자신이 살고 있는 흙에서 난 것을 먹음이 몸에 이롭다는 한의학적인 용어 입니다.
앞에서 신토불이를 국수주의로 해석 하신 분 잘못된 생각 입니다.
각 나라마다 주식도 다르고 재배하는 농작물 종류도 제각각 틀립니다.
세계적인 장수전문가인 모리시타 박사는 세계의 장수식이란책에서 장수촌 사람들은 평생동안 자기들 고장에서 자기들 영농방법에 따라 재배한 식품을 재료로 한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자기들의 조리방법에 따라 만든 전통음식을 먹고 살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땅이 다르면 그 결실도 달라지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강남의 귤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히 한 땅에서 태어나 한 땅에서 자란 사람과 곡식은 같은 성질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연이 베푸는 환경에 잘 순응하면 무리없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수입된 국적 불명의 음식들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것은 알려진 사실 입니다.
건강과 장수의 시작은 바로 우리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랍니다.
외국산 농산물이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굳이 신토불이의 뜻을 새기지 않더라도 바로 우리들 누군가의 가족일 수도 있고 친척일 수도 있는 농부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생각해 봅시다.
수신제가 이후에 치국평천하라고 했는데 사해동포주의 국제화 다 좋지만 우리것 부터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제것도 못지키며 남과 어울리려 할때 또 다시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될 뿐입니다.
카페 게시글
생활/일반- 상식
신토불이의 좋은 뜻..
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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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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