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증상은 별론데 기침이 문젭니다.
낮에는 큰문제는 아닌데 밤에 기침이 심했습니다.
노을이 출근하고 나서 연두를 풀어주었습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집안에 들어가 일을 좀 하다 소재지로 내려갔습니다.
아무래도 차량이 많을 것같아 들꽃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농협으로 갔습니다.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감사로서 공식적인 자리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닌가 여겨졌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금열이었습니다.
동료 의원들을 챙겨 짧지만 축사를 하게 한점과
자신의 축사 중에 의정활동보고를 겸한 점은 청중들의 태도와는 별개로 잘한 점이었습니다.
좀 어설프게 보이긴했지만 취임식이 끝나고 몇군데 식당으로 나누어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사무처장부부와 김경렬 선배랑 같이 자리를 하였습니다.
근바로 옆 테이블에는 자영선배, 조병용 선배 등 그 갑들이 모여있는 것같았습니다.
식사는 몬든 식당이 불백이었나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사무처장부부와 옥희랑 장동으로 가 커피를 한잔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책이 납품되기로 해서 기다리며 집에 있었습니다.
학교에 있던 책은 모두 집으로 옮겼습니다.
총 8박스가 있었는데 두박스는 차에 싣고 6박스는 집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0박스 즉 160권은 사무처장의 가게에 두고 나머지 340권중 20박스 즉 320권과 4권짜리 박스를 받아 지하 창고에 정리했습니다.
물론 제습기를 가동했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읍으로 나가며
100년사에 동학과 항일운동 그리고 독립운동에 대한 원고를 제공했던
문충선 문화원 이사에게 두권의 책을 가져다 주고 원고 잘썼다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으로가 행정지원과와 교육지원과에 책을 한권씩 드리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을학교 담당인 임장학사에게 한권 주고 회진초 교장선생님께 한권을 드렸습니다.
8시 반경에 회의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