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비타민전도사
얼마 전 쩌리글을 보고 대장금 재탕을 하게 됐는데 내가 장금이가 된 것 마냥 카타르시스가 대박인 장면이 있길래 가져옴
대장금의 전체적 내용은
고난과
장금이 버프로인한 극복의 연속인데
장금이 애기 시절중 전율이 두번째로 컸던 에피소드임
(개인적으로 첫째는 홍시ㅎ)
<고난>
장금이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산에서 그지처럼 나무뿌리 뜯어먹고 살다가ㅜㅜ
궁녀가 되기위해 어렵사리 입궐함
어느날 수업 중에 훈육상궁이 질문함
"궁중여관의 뜻은 무엇이냐?"
16학번이면 모름;
생각시들 어리둥절하며 아무도 대답 못할때
총명 천재 볼살 통통 장금이 왈
"궁중의 사람으로 관직이나 직분을 가진 여인이란 뜻으로 풀이 할 수 있습니다"
기특
질투
질투 100단 연로는 장금이가 자려고 눕자 밖으로 끌어냄
"너같은 게 어떻게 궁엘 들어왔는지 알 수 없지만
나는 너랑 한방에 잘 수 없어!"
수업시간에는 어버버하다가 갑자기 사자후지르는 연로
"어머니...."
어머니 생각하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장금이는....
금새 극복하고😎😎😎
연생이를 꼬셔 어머님이 남겨주신 유품 찾으러 퇴서간으로 ㄱㄱ
그러다 왕의 밤참을 쏟는 실수를 저지름😖😣😖😣
결국 아픈 연생이를 대신해
혼자 종아리 맞는 장금이..
훈육상궁 "너는 궁녀가 될 자격도 없다. 앞으로 너는 이 안에서 배우지 말고 나가서 청소나 하거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강했던 장금이는 빗자루질 하면서도 수업을 훔쳐들음ㅜㅜ
그러다 시험 전날이 됨.
여기서 셤 떨어지면 궁녀는 커녕 집에 돌려보내짐.
세계 귀여움 서열1위 장금이 왈
"마마님!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저도 보게 해주세요..."
계속 안된다고 하다 훈육상궁은 조건을 내검
"좋다! 그럼 이렇게 한다. 지금부터 내일 시험이 마치는 시각까지 저기 있는 동이에 물을 가득 채워 갖고 있거라."
???ㅁㅊ???
훈육상궁 오은영쌤이랑 면담 한번 해야 할듯
<극복>
그렇게 다음날 시험이 시작됨
!!!!!!!!!!
장금이는 정말로 땀을 뻘뻘 흘리며 밤새 물동이를 들고 있었던 거임ㅠㅠㅠㅠㅠㅠㅠ
훈련장 안
제조상궁 "시험을 시작한다 첫번째 아이 ㄱㄱ"
긴장해서 방석에 대동여지도 투척
두번째 아이 ㄱㄱ
제조상궁 " 예문관 직제학은 무어라 칭해야하느냐?"
다시 어버버 버전으로 돌아온 연로
다음 생각시 ㄱㄱ
"내훈 권1의 언행장을 읊어보아라."
어버버2
의지갑 장금이는 벌 서면서도 안에 질문을 엳듣고 랩하는중
"말이라고 하는 것은 영화와 욕됨의 문지도리
조각이며 친함과 소함과의 큰 마디이니 또 능히 굳은 것을 떠나게 하며....."
그렇게 장금이를 제외한 시원찮은 면접이 끝나버림
한상궁 "마마님께 말씀드린 숫자에서 한명이
빕니다."
그제서야 제조상궁은 시험자리에 한명(장금이)이 빈다는 걸 알게 됨!
훈육상궁 "사실은 이 아이의 언행이 궁녀가 될 수 없다 판단하여 시험을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울컥한 장금이ㅜㅜㅜㅜㅜㅜ
장금이 "저는 끝까지.. 하..였..습니다. 시험..을 보게 해..주셔..요"
ㅇㅈ
그렇게 시험을 보게된 장금이
하지만 제조상궁은 사고를 쳤던 장금이가 못미더움
그래서 틀리라고 본시험에서와 달리 일부러 엄청×10000 어려운 문제를 냄
"정3품 당상관직을 모두 말해보거라!"
솔직히 아인슈타인도 이건 못맞힘
당연함
한국어니까
그 문제는 좀...
최상궁은 대장금에서 악역인데도 그건 에바라는 표정
모두 못 맞히게 하려고 작정했구나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장금이....!
"컴컴"
헛기침 한번 하더니
"종친부에서는 도정, 의빈부에서는 부위, 돈녕부의 도정, 각조의 참의, 승정원에서는 도승지, 좌우승지, 좌우부승지, 동부승지, 사간원에서는 대사간, 경연에서는 참찬관! 내시부는 상온, 호조에는 없으며 예조에서는 홍문관의 부제학, 춘추관의 수찬관, 성균관 대사성, 형조의 판결사, 외관직으로는 대도호부사가 있습니다."
ㄹㅇ 저걸 안쉬고 줄줄 말함!!!!!!!
브라보 장금😭😭😭😭😭😭😭😭😭
다들 일차로 놀라 자빠짐
그걸 어떻게 다 말해?!?!?!?라는 반응
이걸 맞혀...? 약이 오른 제조상궁
제조상궁은 더욱더 어려운×10000000 문제를 내버림.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살라고....
"제갈량이 한중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유비와 맞서러갔으나 너무 먼 거리를 온 탓에
버틸 수가 없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에 고심하던 조조는 전군에 암호로 명령을 내리고.. 이 암호를 알아들은 장군들은 철수를 하였어. 암호는 무엇이었는 줄 아느냐?"
그건 저희들도 모르는데요....?
나도 몰라
장금이 눈으로 욕하는 거 아님
고민하는 거임
대부분 상궁들도 모르는 문제를 어떻게 어린 생각시가 맞히라고.....너무하네ㅜㅜㅜㅜㅜㅜ
결국 장금이는......
장금이 "계륵이옵니다"
또 맞혀버림!!!!!!!!!!!
!!!!!!!!!!!!!!
장금이의 신통방통 퀴즈쇼를 보고 감탄하는 중
훈육상궁은 혼낼때는 언제고 지금은 장금이 열혈팬 됨
심지어 악역 최상궁도 존나 넌 인정한다는 따수운 눈빛을 보냄
그렇게 장금이는 무사히 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동영상 출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OBbhydezQbdmNy-20wSeMoNdZ5Qj7KyF&si=G701zz36VPhekyF2
장금이 너무 귀엽고 사족 개웃김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넌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재미ㅆ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