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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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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잃은 것도 많고 본인 인생 포기하고 자식 농사도 실패했어도 딸한테 결혼과 임신 권유하는 엄마들 마인드 뭔지 궁금한 달글
나애쟈근키이새 추천 0 조회 5,894 24.08.28 21:05 댓글 1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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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8 22:36

    실패한 자기결혼을 딸의 성공한 결혼으로 보상받고 싶어서

  • 24.08.28 22:37

    결혼 안 하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서

  • 24.08.28 22:37

    남들 딸 다하니까 내딸은 못하고 있는것같아서 부끄러워서그럼

  • 24.08.28 22:40

    걍 두루뭉실하게 돈 많고 좋은 남자만 만나면 본인이 겪었던 가정의 불행을 안겪을거라 생각함..깊은 사유를 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님. 그냥 단순함

  • 24.08.28 22:42

    자신이 평생에 걸쳐 추구했지만 실패한 꿈을 딸로 인해 다시 재현해보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함... 자기 일 아니니까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것도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참고해야 하는거 하나도 고려 안하고 그냥 끝도 없이 이상만 추구할 수 있는거임... 거기다 망해도 자기가 책임질 거 아니라서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거.. 모녀고 나발이고 엄마들은 아들이면 몰라도 딸 인생 책임질 생각 어지간해서는 안함 그래서 저리 쉽게 지를 수 있는거

  • 24.08.28 22:45

    와 우리할머니 자식농사 그렇게 망해놓고 애 낳으래ㅋㅋㅋㅋ 콩콩팥팥이라구요 할머니

  • 24.08.28 22:47

    우리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시대가 다르고 우리 손녀는 잘났으니 좋은 남자 만나서 잘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할머니 젊을때로 돌아가면 결혼할거야? 좋은 남자 찾아서? 하니까 고개 저었음ㅋㅋㅋ 그 후론 말씀 안하셨지

  • 24.08.28 22:47

    자기가 지금 이대로 과거로 돌아가면 좋은 남자 만나서 애 낳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러는거임 주변에 행복하게 사는 아줌마들이 부럽고 자기도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본인이 못 이룬 꿈을 딸한테 투영하는거

  • 24.08.28 22:49

    진짜 의문

  • 24.08.28 23:05

    좋게 말하면 순진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 나이 먹고도 순진하고 미련한거고..ㅋㅋㅋ

  • 24.08.28 23:06

    남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사랑이 존재한다고 여즉 믿고있는거 보면 거의 사이비 종교급임ㅋㅋㅋ

  • 24.08.28 23:10

    우리엄마도 그런데 자긴 실패했지만 나보고 넌 나를 사례삼아서 성공(=좋은남자 만나기)하라고함ㅋㅋ

  • 24.08.28 23:11

    걍 본인이 가본길이 그 길뿐이라 그런거 아닐까

  • 24.08.28 23:16

    여자의 인생이 그게 다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 24.08.28 23:25

    걍 다른 걸 경험하지 못했으니까
    그게 평범하게 잘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듯

  • 24.08.28 23:26

    성찰없이 수용만 해서

  • 24.08.28 23:41

    손주보는 '재미'보려고. 끝

  • 24.08.28 23:50

    내 행복을 바라는 건 확실해
    근데 그게 너무나 추상적이고 대책없는 바람이라는 게 문제일 뿐…

  • 24.08.28 23:53

    훗날에 혼자 남겨질까봐래
    근데 엄마 바램에 부흥하자고 내 인생걸고 남자랑 결혼할순 없잖아

  • 24.08.28 23:59

    나같은 자식 얻은 게 인생에 너무 행운이래 그래서 반박을 더 못하겠더라 저리 좋아하시는디..

  • 24.08.28 23:59

    남들 눈 의식하느라
    주변인 자식들 결혼하고 손자보는 그 평균적인 경로를 벗어나면 큰일나는줄 알더라

  • 24.08.29 00:07

    날 낳은게 삶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 나도 나같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대
    근데 미안 엄마 ㅠ 생각없음 ㅠ

  • 24.08.29 00:13

    딸인 내가 엄마한테 잘해서

  • 24.08.29 00:16

    남들한테 자랑하려고

  • 24.08.29 00:20

    남들 시선 신경 쓰느라, 혼자 남겨질까 봐
    이거 두개인듯

  • 24.08.29 06:28

    22 개정확 ㅋㅋ 딱 이거지

  • 24.08.29 00:36

    지능 문제
    과거로부터 배운게 없는 거임

  • 24.08.29 00:49

    1.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2. (딸이 독립안하고 계속 같이 사는 경우) 언제까지 자식 챙겨줘야하나 싶은 마음?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싶어서

    우리엄마는 저 두개....

  • 24.08.29 00:50

    그만키우고싶은가봐..ㅋ이제와서

  • 세상을 읽을줄 몰라서
    아니 흐름을 읽기 싫어해서

  • 24.08.29 01:43

    엄빠 돌아가시면 자식 혼자 남을거 걱정이지 뭐 ㅠ 이해함...

  • 24.08.29 07:59

    그냥 해야하니까 임… 당연한 수순에서 벗어나는게 고까운거임

  • 24.08.29 10:36

    인생에서 결혼 출산이 당연한줄 알아서? 그시대는 그랬으니까…

  • 24.08.29 11:22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임ㅋ 나보다(엄마 자신) 내세울게 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자식 결혼 시켰다고 청첩장 주면 세상 짜증나고 열불 터진대.

  • 24.08.29 14:05

    내가 엄마한테 잘 하니까? 인생에서 잘한 게 나 낳은 거 하나밖에 없대

  • 24.08.29 17:16

    남들 보기에 결혼 안한 자식 있는거 챙피해서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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