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고교짱들의 심장을훔쳐간 그녀는 만년전따▒
*10*
"타잔이 십원짜리 팬티를입고~ 오십원짜리 칼을차고노래를한다 아아아~~~"
학교정문에서 내려올때부터 이상한노래를 부르기시작하는 만원이였다.
진지하게부르던모습이, 어찌나웃기던지 .. 가만히들었던나도 , 그옆에서 중얼거리며 듣던 문혁도 풉- 하고 소리내어 깔깔 대며 웃었다.
"왜왜왜! 아까부터 웃는거야 대체왜!"
만원은 그렇게웃던 우리가 못마땅했던지 심각한표정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웃기니깐"
"그래?..야! 노래방끌린다~~~ 가자~ 오랜만에"
만원은 문혁의 당연한대답을듣자 잠시 갸우뚱했지만,
이윽고 문혁의 팔에매달려 늘어졌다.
"새끼야 저리안가?!"
"가자가자~~!!! 어? 가는거다?"
"알았어 그니깐 좀 절루꺼져!!"
"오예~ !!"
....
.......
........
결국 나와 솔휘와 하루의 의견은 묻지도않은채 만원의 의견만중요시한채 달려온 노래방.
"두시간넣어주시구요 맨발로주세요."
"네~ 8번방들어가세요"
항상 돈을내는건 솔휘인것같다.
저번에 볶음밥집에서도 솔휘가내던데 그렇게 돈이많은가보네.
우리가 신발을 벗어놓고 방에들어와 가장맨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아든것은 당연히 만원이였다.
"당연히 내가 첫빠겠지?"
"그래새꺄 니맘대로불러라"
그런만원이 귀찮은듯 문혁은 건성으로 대답하곤 이내 노래예약을 마구잡이로 하기시작했다.
만원이의 선곡은 박효신의 '눈의 꽃' 이라는 발라드곡이였다.
"오만원!! 이건 내 십팔번이라고 새꺄!!'
간주가흐르자마자 솔휘는 발끈하였지만 아무렇지도않게 가사가 흐르자마자 부르는 오만원.
의외라고해야하나?
아까는 그렇게 엽기적인노래만 부르더니, 지금은 사뭇다른 만원이의모습에 난 입을 쩍 - 하니벌려 경악할수밖에없었다.
이렇게 노래를 잘부르는데도 요상한 노래만부르고 말이야..
.
..
....
내가 한참을 만원이의 노래에 흠뻑 빠져있을때, 아쉽게도 노래는 끝나버리고 두번째주자는 문혁이였던지
문혁은 흠흠-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자신의 십팔이라고 주장하는 김동률의 '취중진담' 이라는 곡이였다.
평소엔 김동률의 노래라면 껌뻑죽는 나였기에 그의 노래에 만원의 노래보다 더욱더 긴장하고 집중하였다.
"그래 난 취했을지도몰라.. 실수인지도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강문혁의 입에서 그의 노래가 흘러져나왔을때 얼마나 가슴이벅차던지!!!!!!
흐음....
너도놀랍구나 강문혁
넌 만원이보다 더욱더 잘부르는것같다!..그래그래..!
"야! 넌 안부르냐?"
콜라를 후루룩마시던 솔휘가 물었고 , 난 당연히
"응..."
안부른다.
아니 , 못부른다.
내가만약 이곳에서 노래를 부른다면 난 아이들에게 심하게 맞어 죽을지도..!!
"왜? 돈아깝게?"
'내돈이니..네 돈이지..그러니깐 난 상관없어'
라고 말하고싶다아...
"야 너혹시 니돈아니라고 괜찮다고 생각하는건아니겠지?"
"..다..당연히..아니지..."
솔휘는 혹시..내생각을 꽤뚫고있는건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야!! 박수는!!"
어느새 노래가 끝나버렸는지 마이크를 테이블에 내려놓는 강문혁.
그의 박수요청에 나와 솔휘는 어쩔수없이 박수를 쳐주었다.
"엉 잘했어, 야 하루야 안부르냐?"
"......"
문혁은 가만히앉아있던 하루에게 리모콘을 건내주었지만 하루는 눈길은커녕 어딘가에 집중적으로 생각하는것만같았다.
"새끼..아까부터왜그러냐? 한마디밖에안하더니"
"그러게?! 하루야 ! 너무슨 고민있냐??"
"........"
아무리 만원이 밝게말해도 역시나 아무말없는 하루.
"쳇..그래 됐다됐어! 저렇게 암말안하다가뭐 나중에말하겠지"
"그래그래! 노래방재미없지않냐?"
"엉 조금, 최고야가 노래를 안부르니깐 더 재미없네"
"그렇지? 최고야 암거나불러!"
노래방이재미가없으면! 나가면되지! 왜 날 시키냐구..
"나 노래못불러.."
"에이 .. 빨랑불러!!"
오만원은 옆에있던 탬버린을 짤랑짤랑거리며 흔들어댔고,
강문혁은..
"그럼 내가 부르라는거불러 알겠냐?"
리모콘으로인해 어린이동요로 들어가 자신이맘에들어하는 노래를 선택하는중....
그리고, 강문혁이 선택한곡은..
"내가어렸을때 즐겨봤던 만화주제가인데 잘불러라알겠냐?"
카드캡터 체리주제가였다..
너가 어렸을때 즐겨봤던 만화가 카드캡터체리였구나......
어렸을땐 니가 순수하다는걸 증명해주고있어 . 쩝 ..
"불러언릉"
간주가 흐르고,
내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고 맺혔을때,
난 테이블에있던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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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 빨리올렸죠! ? 그쵸!?
하핫..
한두분씩! 눈팅만했다가 댓글을 점점 쓰시는분들이있어용!!하하
너무기뻐요ㅠ,.ㅠ눈물이날지경이라능!!
진심이에요ㅎㅎ !
저진짜 학교갔다가 다음카페를 딱 눌렀다가 내글반응에 주황색표시가 블링블링~ 하면서 빛날때
얼마나 기쁘던지요~♡♥
눈팅하시는분들!!! 댓글쓰는거 절대 절대! 네버! 어렵지않아요! 그쵸!?
댓글꼭!!!!꼬옥!~! 써주세요 ㅎ! 너무 강요는 하지않을게요! ㅋㅋ하핫...(강요하고있다능)
소설에 제가 이모티콘넣는걸별로안좋아하는데..
넣야할까요..말아야할까요..
넣는다면 너무 많이넣을것같은데-_-..!
아무튼 눈팅 no! 댓글 yes!!!!!!!!
업쪽을원하신다면 ! * 요표시를남겨주시구요!
손깨끗이! 신종플루조심하세요!!
10월달부터 11월달까지 엄청 신종플루가 유행한다구하더라구요..
하하 조심하시구요!^&^
재밌게읽으세요~
첫댓글 빨리 담편이요>ㅁ<//
네에~감사합니다^&^
캬캬^^ 기대대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어떨지 기대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너무기대는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06편이 없네요 ㅜㅜ 보고있는데 ㅜㅜㅜ 갑자기 내용이..!!! 올려주세요~!!
아정말요?! 그럴리가!!!흑...
으악....지금 찾아보니깐 6편이없어졌네요!! ㅠ,ㅠ어쩌죠?! 여기다 바로쓰고 올리는거라서 ㅠ,.ㅠ?!
대충무슨내용인지만..!!!! 그래야7편을..ㅜㅜ
내용은요! 음 대충 그냥 간략하게 아주아주~간단하게요약하자면..! 고야가 하루의 미니홈피에서본 사진중 두번째사진이 고야의 오빠와 하루와 그리고 어떤여자애와같이찍은사진을보게됩니다! 그래서 고야가 좀 혼란스러워하구여1 , 나중에 마지막에 문혁이랑 솔휘랑 만원이랑 하루랑 고야는 친구가되죠!! 하하 ....................................(읭?)
아.. 그렇군요,,!어쩌저쩌다 친구가 되는군요 ㅋㅋㅋ 7편보고오겠습니다!!
넹!감사합니다^^
다보고왔습니다..!!!!ㅋㅋㅋㅋ 다음편업쪽주세요~!!! 노래부르는게궁금하군효~!!
ㅎㅎ감사합니다^_^
*크크크 담편 기대여!! 고야의 노래실력을 보고 어떤 소리가 나올지..ㅋㅋㅋㅋ
넘큰기대는말아주세효!!
*ㅋㅋㅋ재밋는 부분에서 끝났어요..ㅠㅠㅠㅠㅠ
ㅠ_ㅠ!!그런가요?!
* 노래는 못 불르는건가

담편이 무지하게 기대되는 이유가 멀까요

하하!!!큭..감사합니다%_%
재미있네용><ㅋㅋ
감사합니다~^^
* 완젼잼써요~ㅋ담편빨리보구시퍼요ㅋㅋ 담편기대할께요~!!!!!!!!!!!!!ㅋ
네에~감사합니다^^
그리고..!!ㅋㅋ담편 ㄱㅣ대 ㄱ
넵!!
*완전잼있어요ㅋㅋㅋ
하하!1 감사합니다~^_^
* 점점재미가 더해가네요



큭..감사합니다~^^
*흥미로워지네요ㅠ ㅎㅎ
그런가요?!ㅎ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감사합니다^&^
담편원츄@@
넹~~~^^
넘 잼있어영~ 담편기대기대ㅎ
감사합니다^_^@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히히점점 빠지는것같아욥!!>ㅂ<
하하!감사합니다^_^
재밌어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