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字의 意味
🌱王이 되는 것보다
더 높은 성공(成功)의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쓰는 한자(漢字)가 聖(성)자이다.
음악(音樂) 최고의 사람을 악성(樂聖),
최고의 바둑을 잘두는 사람을 기성(棋聖),
시(詩)의 최고의 반열(班列)에 오른 사람을 시성( 詩聖),
인간 최고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성인(聖人)이라 부른다.
이렇게 인간이 도달(到達) 할 수 있는 최고의
🌱성(聖) 자는
耳(귀)와 口(입) 그리고 王(왕)자,
이 3글자의 뜻을 함축(含蓄)한 글자다.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성공적으로
올랐을때만 붙여주는 성("聖")자를 쓰는 순서는
이(耳 귀이) 자를 맨 먼저 상단왼쪽에 쓰고 그 다음에 상단 오른쪽에 구 (口 입구) 자를 쓰고
마지막으로 왕(王 임금왕) 자를 하단 중앙에 쓴다.
그런데 이필순은 우연이 아닌듯하다
그것은 사람이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條件)이며 덕목(德目)이기 때문이다!
耳(귀)를
맨 먼저 쓰는 이유는
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을 잘듣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며
귀로 다 듣고 난 후에 입을 열어야 상대가 만족하기 때문에 입(口)을 나중에 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마지막에 王자를 넣은 것은
먼저 듣고 나중에 말 한다는 것은
왕이 되는것 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공자(孔子)도 60세가 되어서야
"이순(耳順)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했을 정도로 어려운 것이,
먼저 모두 다 듣고
나중에 말을 하는 것이다.
以聽得心 (이청득심)
마음을 얻는 최고의 방법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다.
이 고사성어를 도외시하고
최고의 성공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聖人'은
먼저 남의 이야기와
진리(眞理)의 소리,
그리고 역사(歷史)의 소리를
모두 다 조용히 경청하고
난 후에 입을 열어 말을 한다.
그런데 열심히 듣는다고 해서 다 들리는 것이 아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갖추었을때 비로소 다 들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순(耳順)이란
타인의 말이 귀에 거슬리지를 않는 경지며
어떤 말을 들어도 이해를 하는 경지요,
너그런 마음으로 모든걸 관용하는 경지다.
말 배우는 것은 2년이면 족하나,
경청을 배우는 것은 60년이 걸리는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을 얻기 위해,
진리를 깨닫기 위해
지혜을 터득하기 위해
귀를 열어야 하는데...
이순(耳順)의 내 귀에 지금도 거슬리게 들리는 말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수양(修養)이 부족하다는 증거(證據)인듯하다
또한
아직도 듣는 것은 뒷전이고
말이 먼저 튀어 나오고 있으니
이걸 어찌해야 좋을지 ?
숙연해지는 마음이다.
-지인이 보내 준 글에서-
💙 작은 행복
http://m.cafe.daum.net/dreamt/Snn0/4517
눈보라 휘몰아치니
천지가 하얗다
이제야 겨울 맛난다
새벽에 양쪽 다리에 쥐가 나 일어났다
어제 침도 맞고 자기전 포카리 스웨트도 마셨건만 왜 쥐가 나지
요즘 들어 심하진 않지만 몇 번 쥐가 났다
다리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나?
일기써 톡을 보냈다
밖을 내다보니 싸락눈이 내리고 있다
어제보다 기온도 뚝 떨어지고 오싹하니 춥다
스쿼트를 하려다가 오늘은 생략
5일에 한번씩 쉬어주어야 근육이 생긴단다
잠 한숨을 더 자고 일어나니 여덟시가 다 되간다
식은 밥 데워 아침밥 한술
집사람이 머리가 아프고 입맛 없다고
왜 자꾸 머리 아프다하지
요즘 뇌에 좋은 영양제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저리 머리 아프다면 어떡하지
싸락눈이 계속 내린다
눈도 오고 기온도 뚝 떨어져 화순 참숯가마나 갔으면 좋겠다
집사람이 전화해 보니 영업을 하고 있다고
그럼 일찍 참숯가마나 다녀오자며 서둘렀다
동물 먼저
다행히 물이 얼지 않았다
오늘 영하를 밑돈다면 내일 아침엔 얼어 버릴 건데 제주도 간 사이 동물들 물을 어떻게 하지
목요일부턴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언 물이 녹길 바래야겠다
읍내로 나오니 눈이 별로
내가 살고 있는 북이면은 눈고장인게 맞다
화순도곡 황토 참숯가마에 가니 10시가 좀 넘었다
9시부터 문을 열었다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이 왔다
숯불 메니아들인가 보다
요금이 일인당 14,000원
11,000원에서 꽤 올랐다
하기사 안오른게 무엇이 있나?
김가네 김치찌개만 아직 오르지 않았나?
이놈의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데 우리 정부는 무얼하고 있을까?
그저 거니 디올백 방어에 정신없을까?
중온과 고온을 오가니 땀이 쭉
11시가 다 되니 숯불쬐는 곳을 연다
그곳에 들어가 보니 먼저 온 사람들이 자릴 잡고 앉아 버렸다
이 분들은 매일 와서 숯불을 쬔단다
숯불을 쬐면 웬만한 병은 다 낫는다고 믿고 있다
숯불이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병을 낫게 한다는데 정말 그럴까?
난 서서 숯불을 쬤다
다리에 자꾸 쥐가 나니 다리를 많이 쬐야겠다
따끈한 열기가 몸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다
땀 한바탕 흘리고 휴게실에서 쉬었다
땀을 흘려서인지 나도 모르게 잠 한숨
점심때가 넘었는데 아침을 늦게 먹어서인지 밥 생각이 없다
가지고 간 밀감과 호박즙 삶은 계란을 사서 점심 대용
다시 고온에 들어가고 숯불을 쬤다
이번엔 다행히 자릴 잡고 앉아 쬘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오래 견디던데 난 30여분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 섰다
너무나 몸이 따끔거려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집사람이 세시에 나가잔다
장성병원에 들러 당약을 처방 받아야겠다고
편백 방에서 잠한숨 자고 고온과 숯방을 들러 땀 한번 흘린 뒤 샤워하고 나왔다
싸락눈은 오다그쳤다를 반복
여긴 눈이 쌓이질 않았다
도로도 얼지 않아 차 운행에 지장 없겠다
장성 병원 내과에 가서 진료
집사람은 혈당검사를 해보니 정상
항상 이렇게 혈당 유지가 되어야할건데 쉽지가 않다
더구나 요즘 자꾸 힘이 없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다
의사샘에게 머리아프다고 하니 혹 먹고 있는 뇌 영양제가 문제 될 수 있다며 다른 제약회사 것으로 바꾸어 처방하겠단다
일단 그렇게 한번 먹어 보고 지켜보잔다
난 고지혈증 약과 쥐가 자주 난다니 혈액 순환제를 한번 먹어 보라며 처방해준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은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단다
벌써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겼을까?
약국에 가서 약을 지으니 한보따리
나이들어 갈수록 약만 늘어나는 것같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싸락눈이 또 내린다
다행히 함박눈이 아니어서 크게 쌓이질 않는다
점심 먹지 않았으니 젠시오 가서 탕수육에 짜장이나 먹고 가자고
젠시오에 가니 오늘은 휴업이란다
매주 월요일은 휴업일이란다
요즘엔 월요일에 휴업하는 식당이 많다
그냥 집에 가서 밥 먹는게 낫겠다고
밥 짓고 어제 문사장이 사 온 뒷고기를 구웠다
송화버섯도 썰어서 구웠다
송화버섯에서 솔향이 강하게 난다
마치 송이버섯과 모양이나 냄새가 비슷하다
집사람은 힘들다고 누워있다
고기 구워 한점 만 먹어보라 권했더니
억지로 일어나 한점 하다가 비위 상해 못먹겠다고
왜 저러지
그럼 식사라도 하라고
김에 싸먹으니 그런대로 먹을 만하단다
몇 번 싸먹고 일어선다
집사람이 아프다하면 내가 아픈 것보다 더 걱정된다
난 군 뒷고기에 막걸리 한잔
안주가 좋으면 꼭 술한잔이 생각난다
여기에 밥까지 맛있게
아프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순 없을까?
혈액 순환제 한 알 먹었다
내일 새벽에 쥐가 나지 않았음 좋겠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가로등 불빛이 희뿌옇다
싸락눈이 내리고 있나보다
밤새 눈이 내렸는지 집 앞 소나무도 솜이불을 뒤집어 쌌다
님이여!
종일 눈소식에 기온 뚝
빙판길 미끄럼 조심하시고
날씨는 춥지만 마음엔 따뜻한 사랑 품으시며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