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권]
내돈 주고, 사먹는 지극히 내 주관적인 소개입니다.
'청정 제주의 건강한 먹거리와 깨끗한 쌈채소로 차린 밥상'의 모토를 내세운 '가짜목수네 황금부엌'
진짜 목수는 아니지만, 직접 테이블과 내부시설을 짓는바람에 스스로를 '가짜 목수'라고 칭했다.
간판은 물론, 간판조명, 난로며, 왠만한 시설은 직접 목수를 자처하면서, 손땀흘려 이곳에 가정집겸 둥지를 트셨다.
3~4년전 이주해오신 부부가 운영하고, 지금은 그 아드님까지 부엌에서 함께 일을 거둔다.
최근 서귀포시청 1청사 뒷편에 2호점까지 오픈할정도로, 요즘 조금 바쁜곳. 사모님은 2호점을 운영하시는듯 하다.
'오삼불고기 쌈밥'(1인분) '황태해장국'(1인분) '황태 더덕구이'(2인분)
한꺼번에 다 먹고싶으면,
'황금정식'(2인분:오삼+황태+더덕+해장국)을 주문!
가정집으로 같이 쓰기때문에, 왠지 집밥 먹는듯한 분위기와 메뉴이다.
밑반찬은 직접 하나하나 다 만드시는것 같고, 야채는 집 옆 텃밭에서 직접 키운걸 내준다고 하니, 믿고 먹는다.
밑반찬은 '건강식 집반찬'이라고 해야할까.
오이고추, 김치, 물외무침, 샐러드, 두부조림, 야채쌈, 멸치볶음, 양파짱아치등 특별히 자극적이거나, 눈에 확~! 들어오지않는 것이 오히려 내겐 좋다.
주 메뉴에 그만큼 집중하거나 더 의존할수 있기때문이다.
먼저, 내 맘에 젤 쏙든 건 사실 불맛의 '오삼불고기' 이곳의 한 메뉴만 추천한다면, '오삼불고기 쌈밥'으로 하겠다.
오픈된 주방에서 계속 불맛의 화력을 엿봤는데, 그것이 바로 이 '오삼불고기'였다.
비쥬얼도 좋지만, 오징어와 불고기가 맛이 잘 어우러진듯, 맛 좋다.
달짝지근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나처럼, 야채쌈에 주로 싸먹으면 좋다.
철판에 뜨끈뜨끈하게 구워져나온 '황태더덕구이'도 괜찮다. 질기지않고, 약간은 촉촉한듯한게 간도 나름 잘 베인듯하다.
'더덕구이'(강원도 횡성산) 맛도 괜찮음, 쉽게 먹지 못하는 메뉴라 더 애닳게 먹게 되었음 ㅡㅡ "
'황태해장국'도 참 칼칼하고, 시원하다.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살짝 별도로 달라고하면 다진고추를 주신다.
아무래도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게 황태해장국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싶다.
마치, 전날 마신 알코올이 '어으~~좋다'의 신호음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그렇다. 이런 집 하나 정도는 가까이에 있어주면, 손님이나 약속장소로 정하기 괜찮다.
부담없는 메뉴에, 가격에, 분위기에...
식당업을 하신분이 아닌 부부가 하다보니 바쁘실때마다 좀 지치신듯한 표정이 다소 걱정이기도하다.
그렇다고 그것이 불친절함은 절대 아니다. 진지하게, 긴장하며, 열심히, 실수없이 하려다보면, 웃음끼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것들에 대한 내공이 어느정도 쌓이면, 더 좋음음식과 더 멋진메뉴를 우리가 맛볼수있을지 모르겠다.
문의 : 쇠소깍점 763.7138 / 시청점 733.0852
오픈 : AM11:30~14:00 / PM 5:30~8:00
휴무 : 토요일 저녁 & 일요일
서귀포 먹방소식 제공
쿨쿨게스트하우스 신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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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제주먹방클럽 https://www.facebook.com/food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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