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제국의 마지막 황제>
이번 글을 보시며 같이 들으면 좋은 노래
-건담시드 데스티니 2기엔딩 -‘life goes on‘
-나카지마 미카의 ‘find the way‘
-건담시드 1기엔딩 ‘그렇게나 함께였는데‘
이번화 ‘주요‘등장인물(그외에도 등장인물은 많다.)
테세우스 팔라이올로구스(Theseus Paleologue)
-비잔틴제국 제 87대 황제.
미라이나 팔라이올로구스(Mirhaina Paleologue)
-비잔틴제국 정통황자,대공.(Dukes)
오디세우스 콤네누스(Odyseus comnenus)
-트레비존드제국 황제
테오필루스 팔라이올로구스(Theopilus Paleologue)
-비잔틴제국 정통황자,사령관(Magister)
멜세데스 팔라이올로기나-오스만르(Melsedes Paleologuena-Osmanr)
-비잔틴제국 황후, 오스만제국 아드리아노플 대공녀
여기까지만 쓰자. 팔아프다.
Dernier empereur d‘empire de millénium
<천년제국의 마지막 황제>
비잔틴제국
동(東)로마제국, 비잔틴제국이라고도 한다. 고대 로마제국은 게르만민족의 대이동 결과 서방의 판도를 잃었으나, 콘스탄티누스 1세는 보스포루스해협에 있는 그리스 식민지인 비잔티온(지금의 이스탄불)에 제2의 로마 수도를 건설하였다.
330년 5월 11일 개도식(開都式)에서 콘스탄티노플(콘스탄티누스의 거리)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곳을 중심으로 하여 존속한 제국은 1453년 5월 29일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술탄 메메드 2세에게 점령될 때까지 존속했다. 로마제국의 1000여 년에 걸친 시기에 후대(後代)가 붙인 이름이 비잔티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비잔티움제국이다.
정치적으로 로마의 이념·제도를 이어받고, 종교적으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았다.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을 기조로 한 중세의 로마제국은 북쪽으로부터 잇따라 침입한 스텝의 유목민족, 동방의 위협적 존재인 사산왕조 페르시아인 및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人), 투르크인에 대해 그리스도교 세계의 동쪽 관문을 지켰다. 이로써 동(東)유럽 제국(諸國)의 역사적 초기에 그리스도교 포교를 통하여 그 문화적 기초를 준비하여, 재건이 막 시작된 동시대의 서(西)유럽에 정치적 ·문화적 교섭을 통하여 계속 영향을 끼쳤다.
이리하여 그리스 정교권(正敎圈)이 형성되어 비잔티움제국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는 이반 3세의 ‘제3의 로마·모스크바‘의 이념에 계승되었다. 또 이 제국에서 보존된 그리스어의 지식은 문예부흥기의 서유럽인에 의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국은 그리스도의 재강림까지 영원히 존속하리라.-
-제국은 동쪽에서 온 자에게 멸망한다. 그 증거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흉상이
가리키는 방향이 동쪽임에서을 알수 있다.-
<천년제국의 마지막 황제>
1453년 5월 29일 정오경.
동로마제국(편의상 비잔틴제국이라 하자.)의 영광스러운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이 성스러운 도시 한복판에서 성을 수비하려고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약 1만명의
그리스-베네치아-제노바-프로방스-교황-트레비존드-아말피-아라곤-카스티야
의 연합군과, 성을 뺏어야 하는 목적을 지닌 약 16만명의 오스만투르크군 -바시바조우크부대
(비정규군단), 아나톨리아 정규군단, 루멜리아 정규군단, 예니체리 정예부대-이
성벽근처와 도시 곳곳에서 치열한 시가전을 펼치고 있다.
성병의 무장도는 은빛이 감돌 정도로 단단한 철갑옷을 입었으나, 워낙 수가 많은 상대인지라
그것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엄청나게 넓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이기에, 점령된 부분은 아직 성벽 근처와 도시의 절반정도였으며,
아직도 나머지 절반에서는 그리스군이 싸우고 있었으며, 골든혼 주변의 항구에는
수많은 피난민을 데리고 부랴부랴 달아나는 피난선의 행렬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에 줄을 잇는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이 도시에는 얼마안가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성가대의 목소리가 아닌,
기도를 알리는 무에진의 목소리가 울려퍼질 것이다. 교회의 종들은 만종처럼 슬프게
울리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교황이 죽었을때만 이렇게 쉬지않고 종을 치기에, 더욱 종소리는
슬프게 들린다.
이미 성벽에는 하늘색 쌍두독수리가 새겨진 비잔틴제국의 깃발이 없어지고
반월이 그려져있는 오스만제국의 국기가 펄럭인다. 그 국기 아래 오스만 제국의 정예군인
예니체리 군단이 늠름하게 걸어온다. 그리스인들과 서양인들은 줄지어 달아나거나,
아니면 얌전하게 포로가 되어 굴비처럼 밧줄에 묶인다.
제국의 본궁인 블라케르나이 궁전 역시 털려버린지 오래이며, 수많은 수도원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포로가 되어 간다. 이 모든 일이 한 젊은이의 경망한 행동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과연 그 말을 믿을까? 믿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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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같은 혼란의 소용돌이 속. 콘스탄티누스 광장.
광장은 여기저기서 피난해오는 피난민과 도망쳐오는 군사들로 인해 혼잡했다.
이 광장에 제국의 본군이 후퇴해 있었다. 지휘자는 제국의 황제인 테세우스 팔라이올로구스.
방금전에 삼촌이자 전 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 11세가 그에게 양위하고 싸움터로 사라진지
10분. 그는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망토를 두른채, 검은 머리와 어울리지 않은 빨간 두 눈동자를 빛내며
옆에는 대검을 찬 그의 모습은 먹잇감을 기다리며 독기를 품는 독사의 모습과 유사했다.
하늘은 맑고 쾌청하지만, 하늘아래에서 벌어지는 광경은 그것과 180도 다른 이미지이다.
그동안 1달가까이나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제국이 정작 멸망할때 이런 날씨가
되자, 더욱 기분은 좋지 않았다. 황제의 등에는 황가인 팔라이올로구스가를 상징하는
은빛 화려한 십자가가 수놓아져 있고, 황제의 뒤에는 비잔틴제국의 국기가 꽃혀 있다.
국기가 적에게 넘어가는것만은 막으려 한 그는 미친듯이 싸워가며 국기를 사수해
왔을 것이리라.
"미라이나. 테오필루스."
"네."
황제는 뒤에 있는 두 사나이를 바라보았다.
한명은 빨간색 머리카락에 빨간 망토를 끼고 검은 눈동자를 지녔으며
길다랗고 섬뜩한 클로를 착용한 젊은이, 다른 한명은 하늘색 망토에 검은 갑옷을
입고, 눈빛이 날카로운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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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글조절 못하겠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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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 그림은 킹오브더 파이터즈에 나오는 angel 아닌가요 ?.. ( 아니면 말구욥 ㅋ ) 잘보고 갑니다~
dk앙헬 맞아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