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
금번 의료계 파동을 보며 나는 그들의 진짜 문제점이 무엇인지 관심을 기울여 보았는데 아무리 티비와
래디오 기사들을 들어 보아도 핵심을 잘 알수가 없었다. 왜 의대입시생 수를 늘리면 안되는지 왜 그들이
파업을 하는 것인지 등.
하나 귀에 들어오는 건 몇 의협 대표들이 나와 성명서를 읽는데 의협 의대생 의사 등의 단어를 '어이협'
'어이대생' '어이사' 로 발음하는 것에 웃음이 난다.
그들이 사흘들이 밤새워 근무하느라 건강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항의하는데 그런데도 왜 의대
입학생수 늘리는 것은 반대하고 있는지 설명이 부족해 보였다. 우리를 좀 납득시켜 보라.
그들이 그동안 한의과 간호사 약사 들에게 취한 행동들을 보면 과연 그들이 과연 공정한 사람들인가도
의심스럽다.
누가 내게 의견을 묻는다면 우리나라의 양의학 병원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한의학 병원으로 변경했으면
좋겠다. 중국처럼 양쪽 모두의 장점을 받아들여 통합한 한(漢)의과 병원. 우리나라 양의학 의사들은 이상
하게도 한(韓)의학을 비과학시하고 한단계 폄하하며 자신들은 이상한 우월감에 가득차 있는 듯 하다.
우리 몸이란 우주와 같아서 모두가 통하는 하나라는 철학부터 부재해있는 서양의학 모두를 하나씩 떼어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외과.. 라며 독립시키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가. 간이 나쁘면 눈도 나빠지고 장이
나쁘면 뇌에도 이상이 온다는 식의 우리의 몸은 하나라는 논리를 깨닫지 못하다니.
60년대 초 우리몸 경락의 길을 가시화하여 봉한관을 통해 氣가 흐른다는 이론의 '김봉한 선'을 발견해
낸 북의 한의사 김봉한박사 그는 세계 의학계에 놀라운 충격을 주었지만 북한이란 국적때문에 무시되고
있으나 언젠가 그 학설이 다시 꺼내어질 때 인류에 큰 공헌이 될 것이다. 세계의학계에선 그의 업적은
다윈의 진화론, 파블로의 조건반사 이론에 버금가는 혁명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그 이후 최고의 발견이라
칭송하고 있지만 그 몇안되는 학자들조차도 더는 목소리를 안내고 있다. 안내려해서라기 보다 그 연구와
실험은 워낙 난해하여 더 나아갈 수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 발견은 탁월한 물리학의 초현대 양자물리학 분야로서 쉽게 인체를 칼로 째대는 외과 수술 방식의 서양
의학으로선 상상도 못할 경지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이론은 바로 양자역학의 핵심을 나타낸 단어로 봉한관은 그 공(파장)이란 이론
을 색(물질)의 수준으로 가시적으로 해석 변형시킨 우주의 대 혁명이다. 거대한 우주의 축소판인 인체를
고차원의 양자물리학만이 아닌 단차원의 기계적으로도 해석해낼 수 있는 놀라운 쾌거.
노벨상이 정말 공정하다면 김박사는 과학상을 받고도 남았겠지만 그 상은 너무도 국가적 정치적으로
편파적이라 기대할 수 없다. 한가지 노벨문학상에서 박경리가 그 상을 받지 못한 것만 봐도 다 알만 하지
않은가. 미국의 펄벅여사나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가 받은 노벨상을 그 분들이 감히 비교 할 수도 없는
박경리여사가 못 받았다니. 펄벅은 현대 우리나라로 치면 그저 박완서나 강신재 신경숙 공지영의
수준인데 미국인이란 배경때문이란 말이 많았었다. (그 중 박완서는 이름을 빼야하는가 좀 주저된다만.
박완서는 확실히 펄벅보다는 한 수 위이다)
세기의 전쟁메이커 헨리 키신저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만 봐도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인지 능히 알고도
남는다. 노벨평화상이란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는데. 그에게 정 상을 주고
싶다면 '노벨 악마상'이라 해야 어울릴 것이다. 노벨이 다이나마이트로 인류를 죽인 것 만큼이나
유대악마인 키신저도 대단했으니. 얼마전 바이든은 윤석열이 한일과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북한과의
대결을 위해 두나라가 돈독히 결속한데 대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말했다고. 노벨상이란 게
그런 것이었구나..
김봉한박사의 그 놀라운 천재적 연구는 영적인 우리 동이민족이 아니면 누가 이어받아 나갈 수 있을까.
2000년에 들어 서울의대 소광섭교수가 오랫동안 봉한관을 연구한 결과 흐릿한 보라색의 가느다란
봉한관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대서특필하였다. 허지만 그 후 더이상 진전이나 소식조차 없는 것은 내
추측으로 서양의학 의사가 어찌 비과학적인 한의학을 연구하느냐는 우리나라 서양의들의 거센 항의
때문이었을 것으로 본다.
안타깝게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아마도 이제 백세가 넘으셨을 테지만 제2의 허준이라는 마지막
뛰어난 한의사로 그는 무슨 연유인지 우리 정부에 의해 법으로 치료를 금지당해 더 치료를 하면 법적
구속을 하겠다는 으름장을 당하자 그분의 마지막 염원의 말씀은 '내가 환자들을 마음 껏 치료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으니 연일 그의 집앞에 모여드는 구름같은 환자들에게 치료를 베풀지 못하고 있던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그런 그분은 어떤 세력들에게 단단한 견제와 눈총을 받았을 것이다.
실제로 그 백발노인께서 구속되었다가 풀려나는 장면을 뉴스에서 보았는데 풀려날 때 다시는 환자
치료를 안하겠다는 모종의 서약이 있었을 것이다. 언제든 또 치료행위를 한다면 다시 구속될 거라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 보다는 자신들의 명예나 밥그릇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세력에 의해서.
조상들로부터 전수받아온 아름다운 전통적 치료방법을 행해온 일반서민 여인들을 12세기에서 5,6백년
동안 말도 못할 잔인한 방법으로 '마녀 사냥'하여 죽여댔던 기독교 교황들의 싸디스트 남성 세력들의
횡포는 현대 에도 한국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계속되고 있음이다. 그리고 그 희생자들은 바로 불쌍한 백성
들이니..
우리 쪽에선 북에서 누가 어떻게 됐는지 잠깐이라도 알 수 없으면 무턱 대고 숙청됐다 하는데 김봉한박사
도 이쪽 말처럼 숙청되었을까. 만의 하나 그렇다해도 그 뛰어난 연구 성과는 전승 발전되어 누구에겐가
전수되어서 인민들을 위해 활용되고 있을 것으로 본다. 그 점도 나는 우리가 통일되고나면 그 진실이
들어날 것으로 믿고 우리 조선민족 모두 아니 세계 전인류들이 그 혜택을 볼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
그런데 숙청 이라 하면 오히려 남한이 전문아닌가. 밟지(숙청)않으면 죽고 타인을 밟고 일어나야 사는
잔인한 정치판 우리 정치판엔 매일 매일 숙청이 일어나고 있다. '계단을 밟고 올라서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다'는 어느 나라 숙어처럼.
어떤 세력이 그 노 한의사의 마지막 치료활동을 막았는지(숙청을 했는지) 안봐도 훤하다. 그들은 서양의학
의 우월함에만 찌들어있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부류들일 것이다. 나는 그 분의 주요 의료행위는 봉한관
선상의 경락에 놓는 침술아니었을까 추측해 본다.
지난 어버이날엔 큰애 부부가 찾아와 외식하러 나가자는 걸 내가 한사코 그냥 집밥을 먹자며 붙잡아
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번엔 봄여름마다 내가 담는 열무김치를 처음으로 먹어 본 사위가 아주 좋아했다.
열무와 얼갈이를 반씩 담는데 젓갈이나 설탕 화학조미료를 일체 안쓰고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경상도식
반물김치로 사위가 너무도 시원하고 맛있다고 다른 고기반찬등은 안먹고 그것만 국 퍼먹듯이 잘 먹는다.
해마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 채소들이 물러 썩어 채소값이 하늘 높이 솟아 모두 아우성인데 나는
6월 중순 쯤 미리 싼값으로 열무얼갈이 김치를 많이 담아 여름내 잘 먹고 다 먹을 때 쯤은 채소들이 땡볕
에 이미 회복하여 값이 싸져 있다. 그것을 나는 '여름김장'이라 담아 자랑하는데 사위에게 한번도 맛을
안보였다니 내가 좀 심했다싶고 내 김치를 좋아해주니 신이 나기도 해서 이번 여름김장 담을 땐 한통
제해 둘테니 와서 가져가라 하니 '예 어머니"하며 좋아한다. 큰애도 오래간만에 '엄마김치'를 맛본다며
좋아하고.
식사 후 사위가 "어머니 한번 어이논(의논)을 해 보입시다, 우리 사는 곳(천안)근처엔 볼 곳이 참 많습니다.
주말에 처제와 한번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저희집에 하루 주무시고 가세요"라 하며 올 때마다 하는 얘기
를 또 시작한다. 어머니가 택하시라며 시절 별 장소별로 하나하나 늘어 놓는데 맨 마지막 단풍편에 "여기
는 진짜 단풍이 끝내 줍니다. 남한에서 젤로 멋진 단풍일 겝니다" 라 해서 언제가 제일 피크인가 하니 11월
초라 한다. 그동안 전세를 살다가 이번 1월에 그간 둘이 저축해 분양받은 괜찮은 아파트로 입주한다고 들떠
있어 한번 구경도 해주러 갈 겸이라.. 단풍을 택한 것은 그것이 지금부터 반년이나 후인 가장 늦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애들이 현시기에 특히 甲辰년에 힘들여 집을 살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편안히 즐기기만
하라 했는데 그런 이상한(?) 내말은 안듣는다. 하긴 내일 종말이 와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건 그것
대로 즐거운 희망이란 의미가 있는 거니까.. 과연 내가 이번 11월에 그곳에 갈 수나 있을까.
"그런데 자네는 '어이논'이 아닌 '의논'을 할 수는 없는가" 했더니 자신의 제의를 받아준 것에 대해 기분이
좋아진 그는 "하하 어머니 갱상도 사람들은예 발음이.." 어쩌고 하더니 "조상님들이 대대로 해 오신 발음
이라... 조상님들에 대한 '어이리'도 있고..." "아이고 마 됐다"
그애들이 가고난 후 카우치에 앉아 쉬고 있으려니 지나간 옛 시공간의 한 장면이 떠 오른다. 십여년 전
나는 인천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1호선 한산한 전철안에 앉아 있었는데 한 미군병사가 옆칸에서 건너
오더니 안절부절 이쪽에서 저쪽으로 왔다갔다하며 다 죽어가는 쌍을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좌석에 앉아
있는 하학하는 인하대생들에게 다가가 첫학생부터 차례차례 뭐라 역이름을 말하며 외출증인 듯한
종이의 한구석을 짚어보이고 있었다.
학생은 잠깐 들여다 보더니 고개를 좌우로 젓고 그 다음 학생들도 모두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어찌 영어를 10년 가까이 배웠다는 학생들이 Sorry, but I don't know 같은 가장 기본적인 쉬운 영어도
못하고 벙어리흉내만 내는지 한심하다) 그다음 학생도 모두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마지막 내 차례가 되니 잠깐 나를 쳐다본 후 그는 그냥 떠나 출입문쪽으로 가서 그위에 있는 지하철
노선도만 뜷어지게 쳐다보고 서있다.
나는 흥 니가 나를 무식장이 아즘마라고 무시하는가 본데 좋다 나도 너를 도와줄 마음이 없다. 너는 내가
지구 상 가장 미워하는 무리들에 속해있는 존재인데 내가 도와줄 리가 있나.
시간은 5시를 좀 넘기고 있었으니 필시 귀대시간이 임박한 듯 한데 시간을 넘기면 탈영죄에 해당할 것
아닌가. 그러던 말던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
그러다 혹시 우리 한국청년이 비엩남에 파병되어 사이공에 외출나갔을 때 귀대시간이 다 됐는데 영어나
한국어로 된 외출증을 버스내 시민들에게 보여줘도 그 정거장을 아무도 모른다 한다면 어찌 됐을까 싶어
진다.
역사상 우리가 남의 나라 전쟁에 그것도 잘못된 침략전쟁에 치욕스럽게 동원되어가 본 적은 그것이 유일
했지만 그것도 다 미국탓이었지.. 우리 젊은이들의 그 핏값은 상당부분 박정희가 삼켰고 그것은 지금 누구
호주머니로 들어 가 있을까.
그러함에도 이놈의 망할 동정심때문에 나는 결국 천천히 일어나 또 왔다갔다하다 문앞에서 노선도를 올려
다보고 있는 그 병사에게 다가가 최고의 경어체를 써서 물어보았다. "Sir, could I see the paper please?"
최대한으로 예의를 지킴은 그것이 사람과의 거리를 둘 때 쓰는 적당한 수법이기 때문이다.
그는 깜짝 놀라더니 이내 얼굴이 안도와 환희로 환해진다. 그가 내미는 외출증은 온통 영어로만 돼 있는데
내려야 할 역이름엔 Euy.. 로 시작하는 것이 (뒷글자는 기억이 안난다) 한글 발음을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물포역부터 시작해서 비슷한 역이 있는지 한자한자 천천히 훑어보니 비슷한 어느역이 눈에 띈다.
내가 '세개 역을 더 가서 내리면 된다'라 말해주고 빈자리에 가서 앉았더니 그는 곧 따라와 내옆에 앉아서
'이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다'며 극구 고맙다고 야단이다.
가까이서 보니 솜털이 보송보송 젖비린내가 폴폴나는 틴 에니저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듯하여 '학생인가'라
물으니 대학1학년 다니다 왔는데 한국온지 얼마 안되고 이것이 첫 외출이라 한다. 군 월급은 일반 직장인
월급 못지않아 한 2년만 근무해도 저축하면 대학4년 등록금은 충분할테니 말하자면 알바를 뛰고있는
셈이다. 그 알바비 의식주 생활비는 모두 우리 한국인의 세금으로 나가고 있음을 그는 알고 있을까.
그의 올바른 역사관 국제사회 정치관이 없음은 그만의 잘못은 아니겠다만..
집은 어느 주에 있냐 학교가 어디냐 하는 쓰잘데기 없는 질문을 하다가 내가 물었다. '너희 상관chief에게
내 말을 전할 수 있겠는가'했더니 'Oh sure sure I will. Please tell me, ma'am' 이라 한다.
"그 역이름인 '의' 발음은 한국어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으로 어떤 지방에선 그 발음을 못하는 곳도 있다.
영어 중국 일본어 등 다른나라들에는 없는 발음인데 오늘 니가 경험한 난처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한가지 있다. 그 영어의 역이름 옆에 괄호를 하고 한국어를 써넣으면 글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으니 누구
에게든 보여주기만 하면 만사 해결된다(미국의 문맹률은 의외로 꽤 높다). Such a simple and easy way
아닌가. 부대에 돌아가면 꼭 이말을 상관에게 전해라."했더니 물론 물론 전하겠다 한다.
'자 이제 이번 정거장에서 하차해라'하니 일어나 차렷자세로 경례를 착 붙이고는 그 출입문으로 간다.
카우치에 앉아 그 정류장이름이 뭐였더라 가만히 생각해봐도 첫 '의'자밖에 기억이 안나 인터넷 검색창에
'지하철 1호선 정류장'을 쳐 봤더니 놀랍게도 1호선 전체에 그 정류장 이름은 없다. 그럴리가.. 그 병사가
상관에게 내말을 전하지 않았을 리는 없을 테고 가만히 유추해보니 그 말은 미국인 부대장에게 직간접으로
들어갔을 것인데 그렇다면 그는 '이건 단순한 일이 아니다 귀대하는 병사들이 다 당할 수 있는 문제아닌가'
싶어 그 지하철 역장에게 사람을 보내던 직접 전화를 걸던 통역관을 대동하고 직접 찾아가던 했을 것이다.
점령군 부대장의 의견을 식민지의 한 시골 작은 역장이 어떻게 감히 거절할 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잔뜩
황송 & 얼어가지고 그후 아예 역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이것이 나의 추론이다.
지금은 그곳도 다 개발이 되어 그 부대는 평택 쯤으로 이사갔을 테고 이제 평택이고 나발이고 모두 방을
빼서 미국 본국으로 아니 지구 밖으로 쫓겨날 판이다. 그동안 세입자 주제에 토지임대료도 일체 면제받고
각종 공과금도 대폭 축소받는 등 심지어 그들을 위해 근무하는 우리 카투사조차도 피복비 식비등 그들의
월급도 모두 우리가 부담해왔다. 그러함에도 그들은 오히려 주인을 협박해 월세와 그들 자신의 두둑한
생활비까지 받아챙겨 가면서 주인을 종처럼 부리고 살아온 그 행패는 우주의 법칙에 의거 단단히 합당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주인이돼 가지고 그들에게 설설 기며 동족은 개돼지 종으로 취급해온 친미 사대주의자들은 그들보다 더
혹독한 형을 받을 것이고. 대 우주의 판사님 판결은 이미 다 결정이 내려져 있으니 더 이상 바뀔 수도 없다.
첫댓글 이미 종이 호랑이 신세이니,시원한 김치 국물 먹으며, 흥겹게 살아 가야 겟네요.........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나의 미국형부는 한국에 와서 처음 청국장을 맛보고
너무도 깊이있는 멋진 맛이라 반했다며 내내 말하더군요
그 어려운 발음을 못해서 청. 국. 장 하면서.
오히려 한국인들이 그 냄새가 어떻다느니 하며 거의
혐오 수준인 사람들이 있지만..
@산비탈양 소수의 권력욕,금권욕,등등의 이기적인 욕심쟁이와 그 추종자들만 없으면,아름다운 세상에서 더불어 살어 갈 수 잇게지요........
이 긴 글을 써내려가는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 !!
탄복할 지경입니다.
산비탈양님의 열정. 기억력의 섬세함.대단하십니다
열무김치가 영양만점 세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요.
추천!!
나의 기억력이라.. 글을 쓰면서 단어들이 생각안나
애를 먹었어요.
이 글에서도 그 존경하는 노 한의사의 존함을 잊어
버리고 그 없어진 역이름도 생각안나던데.. 단어들
은 잊어도 중요한 사고들은 잊지 못합니다.
그거보면 우리는 사고는 단어가 아닌 이미지로 생각
하고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는 그 기억을 글 말로
번역해 내는 메카니즘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그 한의사 분의 성함이 김남수 아니던가요
침 뜸 약물 치료의 대가셨지요
그동안 머리를 짜내 생각해내느라 애를 많이 써 봤는데
김남두라 까지만 생가나서 검색해봐도 아니더군요
역시 머리 좋으신 봉수님 고맙습니다 두분 끝이름자가
같다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년 전에 104세로 돌아가셨더군요 백성들을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그런 분을 현충원에 모셨어야 하는데 ...
양약을 몇 십 년 먹고 있는데요
불면증으로 내생이 생겨 약의 갯수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다리가 걷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해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한의학에서 고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언니의 의견을 주십시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글을 올리기전에 나는 몇일 간 생각을 정리해서 쓰고 그러고나면
끝났다고 한숨을 돌리는데 정주 니 내한테 너무한다. 내 글에 대한
결론을 내리라는 식이니 만인 환시리에 심사대에 오르는 기분이다
나 역시 치매 당뇨라는 병에 시달리고 있는데 내맘대로 하라면 나는
진작에 한약을 복용하여 아마 지금쯤 다 낳았아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한약은 비과학적이라며 매도하는 내아이들땜 나는 종합병원에
끌려가다 싶이해 몇년 간 내리 양약을 매일 복용중이지. 혹시라도 내가
지들 안볼 때 안먹을가봐 매끼 감독을 철저히하고.
나는 삶과 죽음을 일직선상의 같은 연속이라 보아 특별히 그 두세계에
큰 차별을 안두는 편이라 그래 너희들 원하는대로 해준다는 식으로. 그래
봤자 이생에서 저생으로 가는 것 아니겠어..
그래도 내가 이 생에서 꼭 확인해야할 사항이 있다 즉 너희 외할아버지가
그토록 보고싶어 하시던 우리 조선의 통일과 또 가능하다면 새시대가 오는
것도..
그러나 정주는 자식들이 붙어사는 것도 아닌데 왜 양약으로 자신을 죽이고
있는지. 서양의학자가 말하기를 '약은 어느 것이나 부작용(즉 독)이 있다'
했지. 그러나 한약은 서로간의 조화와 해독 시너지효과가 있지 않은가
김남수한의가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을 몇천명이나 남기셨다는데 정주가 그런분들 중
한사람을 만날만큼 이번생에 선행을 충분히 했는가..
내가 선행이라 함은 나의 입장에서 취하는 것 인지라
잘 알지 못합니다
내 이기적인 행동으로 끌어 왔을 테니,,,
그러나 크게 남을 해하는 짓은 없었나 합니다
언니와 만남이 복이라면 복이 구요 그중 선행의 보상이지
않나 싶어요
한방으로 치료를 시작 해보려 합니다
언니의 건강을 위해서 진심으로 하느님께 기원합니다'
정주에게 쓴 답글은 농담반 진담반이었던 걸 알고 있겠지
정주가 남편의 생전에 베푼 사랑이나 광화문에 열심히
나간 것 등은 선행중에 선행이었지만 그건 반은 전생의
업보를 갚은 몫이었고 이제 이생의 선행을...
늘 고맙게 읽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