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829080000338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동행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한 달 만에 다양한 현안에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 한 대표가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또다른 대권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도 활동폭을 넓히면서 존재감 확보에 나섰다. 다양한 민생정책을 펼치면서 나경원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과의 협업에 나서는 오 시장의 최근 행보 역시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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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의 호감도가 상승한 이유로는 대표 취임 이후 한 달 동안 존재감 부각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 대표가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단순 정쟁이나 언쟁이 아닌 정책적인 면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로 한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취임 이후 한 대표는 △여름철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 △일본도 살인에 따른 총포·도검 관리 강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지원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부활 △간첩법(형법 98조) 개정안 적극 추진 등 민생 이슈가 터져나올 때마다 시점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책 행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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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대권 잠룡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행보도 만만치 않다. 오 시장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하고 최근 이슈로 떠오른 외국인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같은 오 시장의 주장이 정치권의 이목을 끄는 건 중진인 나 의원과 함께했다는 점도 있지만, 한 대표의 정책 방향과 각을 세우는 의견을 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서 한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위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반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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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국민의힘 한 의원은 "친한계가 있다고 해도 아직은 소수고 오세훈 시장의 사람이라고 할 만한 의원이 원내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정책도 좋지만 같이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모아서 조직화 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다. 이걸 해결해내는 쪽이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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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딴 세상 사나
언제..저 둘이.. 주권을 잡았나요?
첫댓글 진짜 딴세상같다 ㅋ….최악의 궁합….
존재감이 우뚝? ㅋ 반대아님?
존재감 부각에 성공...? 개쌉소리..;;;; 존재감 1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