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전기 ssat 시험 치르러 수요일 부터 공부 했는데......
그만 금요일 12시경 아버지가 자살 하셨어요....... 뭔가 말을 해야 하는데...
제 억울한 사연 좀 봐주세요...... 그리고 절 좀 도와 주세요
될수록 제 이야기는 많이 많이 인터넷에 퍼트려 주세요
사실 법으로는 힘들거 같아요..... 도덕적으로라도 아버지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아버지를 죽게 만든 택시회사에 관한 내용 입니다.
저에게 진짜 일어난 일입니다.
아버지가 자살로 돌아 가셨고, 그로인한 마음은 슬픔이외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네요.
10년동안 광주교통에서 근무하시던 아버지가 회사의 부당함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결심 하고 12월 6일경 세상을 떠나 셨습니다. 오늘 12월 7일 1시경에 아버지를 영락공원에 모시고 돌아 오는 길입니다. 도저히 분하고 억울하고 또한 전반적인 택시회사의 횡포에 대해서 울분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광주교통만의 문제가 아닌것이라는 얘기를 아버지와 잘 아시던 택시기사분들에게 들었습니다. 저희 같은 서민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언론 및 대중매체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진상을 알리고 이런한 업주를 벌하고 앞으로는 저희 아버지와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12월 6일 새벽 2시경 광주서부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갔습니다. 형사가 아버지 자살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하고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아버지를 상무병원 영안실로 모시었습니다. 날이 밝아 지자 아버지께서 카드로 인한 비관 자산 그리고 실직으로 인한 비관자살 이라는 가족으로는 참으로 끔찍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카드에 관한 부채를 가지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은 카드가 절대적인 자살 동기라고 인정 하지 않는 다고 경찰 조서에서 밝혔고 회사와의 어떤 문제가 있지 않는냐 ? 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어찌 저런 보도가 있었는지….. 그리고 kbs 광주 방송 보도국 경찰서 취재 담당 기자 여자분임 전화 통하 하여 항의를 했는데…. 결국 회사의 해고로 정정 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혔지만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저희 가족으로는 정말 참담 할뿐이 였습니다. 그런데 12월 7일 새벽무렵 어머니가 혹시 모른다 창호(큰아들 : 가명)야 너 아버지가 혹시 모르니 니 방에 유서라도 있지 않는냐? 하시고 방에 가셔서 유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무너지는 내용 이였습니다.
유서의 내용은
1. 회사에서 택시중에서 새차를 운전 할경우 일정 금액의 돈을 내고 월마다 일정 금액의 할부금 형식의 돈은 낸다.
2. LPG 를 넣을 경우 충전소 마다 약간의 가겨차이가 발생하고 기사들은 모두 싼곳으로 가고 싶어 한다, 아버지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회사에서는 지정된 곳 이외에서 발행된 영수증은 처리 불가 하였고 그로 인해서 리터당 약 50원의 손해를 택시기사가 전적으로 물게 되었습니다.
3. 10년 정도 회사에 근무 하였고, 마음이 울적하여 약 1주일 정도 일을 하지 않았고 그기간동안 입금(하루 수입을 입금이라고 표현함)하지 않은 이유로 해고됨 참고로 보통 해고 되면 해고를 한다고 통고가 집으로 와야함 그런 적없음 무단 해고로 사료됩니다. 또한 접촉사고 발생으로 인한 상대편의 2주간 입원비를 직원에게 전가하고 그것을 빌미로 해고됨
4. 그외의 수차례 반복된 회사의 부당함에 정신적 물질적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자살을 결심하시게 되었음
아래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제가 찾은 잘못된 뉴스 입니다. 또한 유가족인 저희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마음데로 기사를 올린 기사입니다. 최소한 기사를 올릴 때 사실 관계를 알아 봐야 하지 않는지, 아래의 기사는 유서가 나오기 전이면 기자들은 유서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고 저희 가족과는 아무런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나온 기사 입니다.
newsis news
【광주=뉴시스】 6일 오전 1시2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K택시회사에서 문모씨(54·광주)가 사무실 옆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 임모씨(3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근무 교대를 위해 사무실로 가보니 지난 1일 회사에서 해고당한 문씨가 난간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고 말했다.
한편 문씨는 지난 1일 회사 징계위원회에서 무단 결근과 운송수익금 미납 등의 이유로 해고됐다. 윤영기기자
ytn news
[김잔디 기자]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택시 회사 사무실에서 54살 문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 임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카드빚과 실직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입니다. ytn news
광주 kbs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광주시 유촌동 모 택시회사 차량정비실에서 이 회사 택시기사였던 광주시 월산동 54살 문모씨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도박으로 인해 많은 카드빚을 지고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뭏든 뉴스 신문이라는 것은 이렇게 한 사람의 죽음을 더욱 억울한 것으로 만들고 제대로 정황을 조사하지도 않은 채 앞다퉈서 보도를 내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죽은 이에 대한 외곡된 생각을 ... 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힘내십시오. 계속되는 운동을 펼치신다면 돕겠습니다. 물론 저도 정황에 대한
첫댓글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힘내시기바랍니다...
휴......왜이렇게 사회가 각박해져만 가는지.........가슴 깊은곳까지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네요... 제가 해줄수 있는 것은.. 님에게 힘내라는 말밖에 없네요.... 힘내세요....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 택시회사의 횡포를 지켜 봐야만 하다니... 힘내세요 꼭 진실이 밝혀질 거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억울한 사연이네요...힘내세요...
슬프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시겠네염... 옛날에 저희 아버지두 사업 부도 나서... 빚쟁이한테 쫓기고... 그런때가 있었더랍니다. 가족들은 뿔뿔히 당분간 흩어져서 살고... 정말 사는것이 사는것 같지 않았는데... 님의 얘기를 더 가슴아프겠어여... 힘내세여!
힘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늘에서라도 편히 계셨으면 좋겠네요...
아뭏든 뉴스 신문이라는 것은 이렇게 한 사람의 죽음을 더욱 억울한 것으로 만들고 제대로 정황을 조사하지도 않은 채 앞다퉈서 보도를 내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죽은 이에 대한 외곡된 생각을 ... 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힘내십시오. 계속되는 운동을 펼치신다면 돕겠습니다. 물론 저도 정황에 대한
자세한 것을 알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SSAT가 문제입니까 ...
힘내세요!!!!
우리 저 사이트 가서 글 올려줍시다....그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려서 가진자의 횡포를 짓밟아 버립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내세요~
너무 맘이 아프네요.. 님께 힘내시라는 밖에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부디 기운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