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어라,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며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사악한 자는 그렇지 아니하니 바람에 까불거리는 겨와도 같아,
야훼께서 심판하실 때에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죄인이라 의인들 모임에 끼지도 못하리라
악한 자의 길은 멸망에 이르나, 의인의 길은 야훼께서 보살피신다 - 시편 1장 1~6절
누은 즉 마음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야훼여 내가 이렇듯 안심하는 것은 다만 당신 덕이옵니다 - 시편 4장 8절
당신의 작품,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달아 놓으신 달과 별들을 우러러보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십니까 ?
야훼, 나의 하느님 죽음의 잠 자지 않도록 이 눈에 빛을 주소서- 시편 13장 3절
당신의 눈동자처럼 이 몸 고이 간수해 주시고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 숨겨 주소서 - 시편17장8절
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나무라실 데 없이 살았다 - 시편 18장23절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란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다 - 시편 23장1절 ~6절
나는 너를 가르쳐 네 갈 길을 배우게 하고 너를 눈여겨 보며 이끌어 주리라- 시편32장 8절
사람들의 마음을 몸소 빚어 주신 분이시라, 사람이 하는 일 모르는 것이 없으시다 - 시편33장 15절
너희는 야훼의 어지심을 맛들이고 깨달아라 - 시편 34장8절
악을 피하고 착한 일을 하여라 네가 이 땅에서 오래 살리라 - 시편37장 27절
사람이 하느님께 바칠 예물은 감사하는 마음이요, 사람이 지킬 것은 서원한 것을 갚는 것이다 - 시편 50장 14절
나의 힘이여, 수금 타며 당신을 노래합니다. "하느님은 나의 요새, 하느님은 나의 사랑." - 시편59장17절
나를 도와 주신 일 생각하면서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겁습니다 - 시편 63장 7절
복되어라, 당신께 뽑혀 한 식구 된 사람, 당신 궁전에서 살게 되었으니
당신의 집,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우리도 마음껏 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 시편65장 4절
인생은 풀과 같은 것, 들에 핀 꽃처럼 한번 피었다가도 스치는 바람결에도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 수 없는 것.- 시편103장13~14절
나는 한평생 야훼를 노래하리라. 숨을 거둘 때까지 악기를 잡고 나의 하느님을 노래하리라.
나의 이 노래가 그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나는 야훼 품안에서 즐겁기만 하구나 - 시편104장 33~34절
사슬을 끊어 주시고 그 어둡고 답답한 데서 이끌어 내셨다
그 사랑, 야훼께 감사하여라.인생들에게 베푸신 그 기적을 모두 찬양하여라 - 시편 107장14~15절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
형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 !
그 복이 영생이로다 - 시편 133장 1장 1~3절
야훼여, 이 입에 문지기를 세워 주시고 이 말문에 파수꾼을 세워 주소서 - 시편141장3절
야훼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알아 주시옵니까 ?
당신이 무엇이기에 염려해 주시옵니까 ?- 시편144장3절
할렐루야, 야훼를 찬양하여라. 그 노래 얼마나 좋으냐.
우리 하느님, 예루살렘을 세우신 분,흩어졌던 이스라엘을 모아 들이신 분.
상처 입은 마음을 고치시고 터진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 시편147장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