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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포용력 (눅 3-53)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찬양 :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본문 : 눅 8:1-3절
☞ https://youtu.be/DZhaet3RdUs?si=2vQFjNS_4qqly1BA
이제 금식 이후 보호식 10일째를 맞이한다. 정말 아내가 죽을 만큼 힘들었음에도 순교하는 심정으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면서 보호식을 즐거운 파티로 바꾸어 주었다. 27년간의 보호식 기간 중 가장 행복한 보호식을 만들어 준 아내에게 마음 다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을 은혜로 조합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금주간 여러 계획이 많았지만, 등의 통증으로 인해 계획을 중단하고 쉼의 시간을 가졌다. 쉼을 가지니 많이 회복되어 감사하다. 아직 완전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살만하다. 오늘까지 쉼의 시간에 우선권을 두어 체력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오늘은 내일 있을 부흥회를 위해 영적, 육적 체력을 준비해야 한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겸손히 말씀 앞에 서고, 또 영혼들을 가슴에 품으며 기도하면서 준비한 원고가 소중한 교회와 영혼에게 성령님의 터치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누가복음에만 기록하고 있는 특별한 내용이 나온다. 2-3절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바로 여자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소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당시는 분명 유대 사회도, 로마도 가부장적 사회였기에 여성은 종교적, 사회적 영역에서 공적 역할을 감당할 수 없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집안에서 일하는 것으로 제한했다. 심지어 법정에서는 여성의 증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런 시대에 예수님은 소외된 이들 여성을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위대한 사역에 참여하게 하셨다. 이들은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여 예수님의 인류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위대한 주역이 된 것으로 당시로는 매우 혁명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모습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이렇게 소개한다. 갈3:28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정말 엄청난 혁명이 일어난 사건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일곱 귀신에서 놓임을 받은 막달라인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가 함께하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귀신이 들렸던 여인과 당대의 고위직 공무원의 아내가 함께 활동하는 일이 오늘 사회에서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 당시에 이렇게 함께하며 섬기는 일을 했다는 것은 매우 혁명적인 사건으로 하나님 나라의 멋짐을 보여주고 있다.
남녀를 구분하지 않음과 사회적 계층을 나누지 않고 함께 하나님 나라의 주역으로 써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혁명적 삶의 모습이 오늘 아침 큰 울림을 가지고 들려지는 날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나는 여전히 제한과 구분이 쉽게 표현되곤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완전히 나누어진 사회에서조차 이들을 품고 하나님 나라의 주역으로 세워주셨다. 그 주님의 넓고 크고 높은 사랑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된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고백한 찬송가의 가사가 생각난다. 하늘을 원고지로 삼고, 바다의 물을 잉크로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그 사랑이 더욱 놀라운 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고백은 그야말로 온몸을 전율케 하는 고백이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해야 함에도 여전히 나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람을 분리하는 일에 선수가 되어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내게 주님의 시선으로 영혼과 시대를 바라보며 포용과 세워줌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라고 말씀하심을 듣게 된다.
분명 쉽지 않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구분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나와 다른 것을 공감하며 함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론적으로 보면 나도 그들과 같은 아니 그들보다 못한 죄인이었음을 뼈속 깊숙이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놀라운 변화를 이룰 수 있음을 믿고 소망해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주인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진실로 주님만 내 안에 살기를 소망한다. 겸손히 주님의 생각을 묻고 또 겸손히 그분의 뜻을 기억하며 성령이 이끄시는 주님만 보여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성령님 도와주소서.
주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시대를 초월한 포용력과 세워주심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은혜로 제가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이제 이 종의 눈이 다양한 사람들을 나누고 찢고 부수려 합니다. 이 죄인을 용서하시고 오늘도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살아 세상을 품어, 구원하며 세우는 자로 살게 하소서. 보혜사 성령님 도와주사 주님의 시선과 태도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2025년 중보기도 제목> :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정상화되도록
2. 목회사관학교 12기생 20명이 모집되게 하소서.
3. 30억의 재정공급을 통해 선교회 사역이 새로운 옷을 입도록
4. 라마나욧선교회 행정 시스템이 섬김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찾도록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만의 방식을 세워가도록
6. 틴케이스가 2025년 세운 계획들이 세워져 가도록
7. 작은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박정제목사를 비롯한 팀원들 모두가 성령안에서 충만하도록
묵상 적용질문 :
예수님이 보여주신 포용과 사랑을 본받아 내가 더 넓은 마음으로 품어야 할 사람이나 상황은 무엇인가?
2. 우리 공동체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3.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내가 삶에서 어떻게 경험했으며, 이를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4. 내가 가진 선입견 중 가장 깨기 어려운 것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어떤 노력과 기도가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