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글에서 쓰인 짤은 이거임. 심리학적이나 사회학적 근거도 없고 그냥 누가 쓴 글임. 외모에 포함되는게 키, 헤어스타일, '화장', 옷차림이라는거임
저 할배는 누굴까 일단 저 글 쓴 사람을 찾아봄
마광수라는 지금은 디진 작가의 글임. 저 얼굴로 첫눈에 반해야 찐사다ㅋ 이렇게 말한거 그의 저서 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중 발췌
ㅅㅂ 수전증
그 어떤 허례허식을 붙인다해도 기본은 코르셋 쫙 쪼이고 ㅅㅅ에 거부감 없는 여자가 좋다 이거임 그게 순수하다고 생각하고 걍 ㅅㅅ하는거에 거부가 없는 여자가 좋다. 남자얘기는 없음 어떤 여자가 꼬추 함부로 놀리는 남자가 순수하고 그런 남자가 좋다고 에세이를 쓴다면 개챙럼을 선호하는건가하고 거부감들것임. 일단 처음에 글을 다시 보면 이 글은 코르셋 조이고 '헤픈' 여자가 매력적이고 순수한거고 그러기 위해선 겉으로부터 야하고 겉으로부터 이뻐야 남자들이 찐사를 느낄수있다는 글임이 드러남
글보다보니 어이없어서 말하는건데 1.우리가 동물처럼 순수했으면 마광수는 도태됐을것임. 2.겉으로 내가 뭘 입든 안으로는 보수적일 수 있고 안에서 개방적이어도 옷은 단정한게 취향일 수 있음. 3. 동물적인게 식욕 성욕이라는데 본인은 식욕보단 성욕이 먼저인거같다함. 성욕이 없으면 식욕도 사라지니....그럼 아사하기 직전이라도 옆에 고기가 있고 ㅅㅅ가 있으면 ㅅㅅ를 택한다는거? 자연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 아닌가. 4. 손톱칠하는 색깔도 정해줌.
난 레즈임 저 사람이 동성애에 대해서 생각이나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끼리 사겨도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하고 성격 안맞는데 사귀고 맘고생하면서 사귀는 경우 많음. 헤테로라고 달라? 존잘이면 직업이고 성격이고 신경안쓰는게 진정한 사랑이라는데 저사람이 유명작가이면서 남성으로서 여자를 외모로 고르는 일이 아니라 외모만 보고 고른 사람한테 가스라이팅당하고 폭력당하고 착취당하는 삶을 살아봤을까? 저 사람 말대로라면 다른거 안따지고 그래도 사랑해야 진짜 사랑임. 야마방만 봐도 외모는 진짜 내취향인데....하면서 청승떠는 글 많음. 그게 찐사야! 이럴거야? 아니잖아
짐승들도 다 외모보는데 인간만 안본다 하는데 짐승들이 더 조건봐. 잘생겼다고 그냥 따라다니는 암컷 본적 있어? 수컷이 집 예쁘게 만들어놔야 짝짓기하는 암컷, 수컷의 집게발이 개크고 쩔어야 짝짓기하는 암컷, 둥지트는 게 능숙하다는걸 뽐내는거 보고 선택하는 암컷, 열심히 먹이 갖다바친 수컷이 지도 죽은척 한다음에 밥먹고있을때 짝짓기당하는 암컷
난 서로 건강하게 사귀면서 더욱 결속력이나 뭐 서로 존중하고 이런게 찐사라고 생각해. 애초에 원글은 '진짜 사랑'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 한남한테 성욕느끼기 힘들지만 그거 충족한다고 찐사라고 하는건 저 말도안되는 여혐남류작가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거고 저 안꾸미고 안잘생기고 별로인 남자한테 니가 여자 예쁜거 보고 섹시한거 보고 끌리는거 이해한다고 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함.
어떤 글이든 제발 비판적으로 한번 따져보고 여자가 쓴 글이라도 무조건적인 수용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올린 글임. 저런색기들이 언니가 생리를 갑자기 해서 울컥하고 어머 어떡하지 뜨거워 이래서 손톱깎이 칼로 팬티찢는 소설쓰는거임
외모를 보는건 보는거고 외모 외에도 당연히 고려해야할게 많음 제발 좀더 생각해보자..... 본인이 생각하는 찐사의 기준을 먼저 정하고 생각해보면 저 글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알것임 .....
참고로 링컨시대에는 인터넷이 없었음. 그거에 대한 명언을 남겼을리가?
》한남이고 양남이고 레즈고 상관없이 외모로 찐사가 결정된다는게 어이없다는 글임 한남이 쓴 븅신같은 문학에 감화되지말고 주체적으로 글좀 읽자는 글《
나도 그런 글들 외모지상주의적인 관점이라 생각해서 불편했어 난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아야 찐사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구성하는 것들 중에 현대 사회에서 외모만큼 변하기 쉬운게 어딨나 싶음.. 내가 사랑하던 외모가 아니게 되면 마음도 뜰텐데 그게 어떻게 찐사라는건지 모를.. 그리고 이런 얘기할 때 한남을 가정하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거임 오히려 한남을 전제로 생각하는게 더 남미새같아.. 착하게 살자~ 하는데 한남한테 왜 착하게 대해야함? 이러는 느낌;;
나도 그런 글들 외모지상주의적인 관점이라 생각해서 불편했어
난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아야 찐사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구성하는 것들 중에 현대 사회에서 외모만큼 변하기 쉬운게 어딨나 싶음.. 내가 사랑하던 외모가 아니게 되면 마음도 뜰텐데 그게 어떻게 찐사라는건지 모를..
그리고 이런 얘기할 때 한남을 가정하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거임 오히려 한남을 전제로 생각하는게 더 남미새같아.. 착하게 살자~ 하는데 한남한테 왜 착하게 대해야함? 이러는 느낌;;
야한 여자ㅇㅈㄹ 우욱ㅠ
가짜사랑만 하다가셨겟노....
난 사랑은 서사에서 오는것같음.....
맞아!!!
멋지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의 영혼을 사랑하는 거야.. 껍데기(외모)는 상대를 이루고 있는 일부분일 뿐
그냥 간단하게 외모보고 반했다는 건 결국 외모가 변하면 마음도 변한다는 뜻임
그게 무슨 찐사야
애초에 찐사가 있나?
여자는 몰겠는데 남자에게 찐사가 존재했다면 여자가 페미하기 전부터 여혐문화 자체가 없었을 거임
나도 외모 어쩌구 글 주기적으로 올라올때마드 공감 안됐는데 ㅎㅎ글써줘서 고마웡
좋은글 고마워 나도모르게 저 말에 사로잡혀있었던거같네...🥹
다 다르던데 걍 사랑에 빠진 경험에
비추어보면
글읽고 고민해보니까 사랑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마음인것같아
마광수 작품 봐봐
걍 철학적인척 덜떨어진 찐따쉑임
야하고 헤퍼야 지랑 자 줄 가능성이 그나마 있으니까 야한여자웅앵 타령하고 찬양한 각임
ㅅㅂ존나역겨워
찐따같다
남자의 사랑의 수준이 딱 저정도인거 같음 그냥 찐사라는것 자체가 한남과는 환상같음........
야한여자 ㅇㅈㄹ 맨날 성매매하다가 성병걸려서 비싼돈주고 치료받다가 뒤졋으면
내가 하고싶은말 다 여기있다... 마광수 글 돌아다닐때부터 신기하다고 생각했어. 어? 뭐지????....
찐사=강아지가주는사랑 이라고 생각하면 비슷하지않을까
ㅈ같이 생긴게....
저 얼굴로 어딜 짓껄이노
헐 미친 좋은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