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석 창호 동기의 영애 석 지영 하버드 로스쿨 교수가 제 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013년 6월 27일(목) 오후 5시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갖습니다. 시상식 참석은 초청된 인사에 한하기 때문에 동기 여러분들께서는 비록 참석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나마 깊은 축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석 창호동기는 6월 26일 내한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다음 30일(일)에 출국하기때문에 동기들과의 모임은 어렵다고 알려왔습니다.
석 창호동기의 e-mail 주소는 changhsuk@aol.com 이니 연락하고 싶은 동기는 이곳으로 연락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포니정 혁신상에 대해 알아보면 포니정 혁신상은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와 자동차공업 세계화의 주역이신 정 세영 명예회장의 혁신성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포니정 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합니다.
석 지영 교수는 학문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로 선출되는 등 빛나는 성과를 일구며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법학자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이민자로 미국에 정착한 석지영 교수는 아메리칸발레학교에서 발레를,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예일대에서는 영문학과 프랑스문학을 전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석 지영 교수는 법의 매력에 빠져들어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을 전공했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 로스쿨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그리고 교수 임용 4년인 지난 2010년,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로 선출되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버드 로스쿨로부터 '창조적이고 탁월한 강의를 하는 교수' 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석 지영 교수는 저서 "법의 재발견: At Home in the Law"로 미국 법.사회로부터 최고의 법률서적에 수여하는 '허버트 제이콥상(Herbert Jacob Prize)'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통섭적 사고와 자유로운 발상으로 법 해석과 법률 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석교수는 엄마를 닮았나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