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초에 곽은영님 횡성무로 담근 짠무가
베란다서 겨울나고 노랗게 익었어요..
어제저녁 작은넘 하나꺼내 잘라서 물넣고 매콤한 홍철기님 고추가루와 식초조금 대파.마늘넣고
짠물이 좀 우러나게 두었다가 오늘 점심에 먹어보니
겨우내 잘 익어서 정말 너무너무 맛이있어요
오늘 점심은 밥 물말아서 짠무하나해서 한그릇 뜩딱했어요^^
입맛없는봄에 밥도둑여요^^*
첫댓글 이때쯤 짠무는 완젼 감칠맛 이지요^^
이때쯤부터 여름까지 짠무가 참 맛있죠^^
와!! 엄마 생각 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저한테는 엄마 음식입니다
저도 엄마생각하며 외할머니생각하며 먹는답니다..세상서 제일 맛있는 엄마음식을 이젠 먹을수 없으니..마음이
밥 한그릇 들고 앉아야 겠습니다. 넘 맛나게 보여요.....짠무는 어떤건가요?소금에 무를 절이는 것인가요?
무를 씻어 소금에 굴려 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차곡차곡담고 짭짤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통에 담긴 무위로 소금물을 무가 푹 잠기게 붓고 돌을 꾹 올려놓으면 되요가을에 담그면 봄에 먹으면 됩니다
@조미경(의왕) 가을에 맛난 무로 한번 해보고 싶어요..
어릴때 저희집 밥상엔 거의 매일 짠지가 올라왔지요 30년전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에 제가 두어번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오랜만에 물에담근 짠지를 보니 엄마가 보고싶네요
맞아요~~ 저 어릴땐 김장하기전 무조건 짠무를 담궜지요..추억의 짠무..전 작년에 첨 담궈봤는데 운좋게 성공했어요..
울 시엄니 생각나요...한여름에 꺼내면 완전 별미 중에 별미였는데 이젠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추억에 맛으로 남아 있내요. 혹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공유 해주세요.ㅎ
만드는방법 저도 알고싶어요~맛있겠어요. 침이 꼴깍~~~
왠지 이거 썰어서 매콤하게 양념해서 김밥싸먹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아! 근데 이거는 김밥에 넣으면 안되요..디게 짜요..ㅎㅎㅎ물타서 한참 우려내서 먹어야되요^^
추억의 도시락반찬 이엿어요입맛없을땐 최고인데 ㆍ친정엄마가 생각에 울컥해지네요ㆍ
입안이 개운하게~드셨겠어요요 짠무는 무쳐도 맛있지요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그 동치미네요 그 맛 상상하면서 엄마한번 그려봅니다.
짠지라고 하지예 갱상도에서도 마이 묵었십니더,,
한번맛보고 싶어요 팔지는 않는지요
첫댓글 이때쯤 짠무는 완젼 감칠맛 이지요^^
이때쯤부터 여름까지 짠무가 참 맛있죠^^
와!! 엄마 생각 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저한테는 엄마 음식입니다
저도 엄마생각하며 외할머니생각하며 먹는답니다..세상서 제일 맛있는 엄마음식을
이젠 먹을수 없으니..마음이
밥 한그릇 들고 앉아야 겠습니다. 넘 맛나게 보여요.....
짠무는 어떤건가요?
소금에 무를 절이는 것인가요?
무를 씻어 소금에 굴려 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차곡차곡담고
짭짤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통에 담긴 무위로 소금물을 무가 푹 잠기게 붓고 돌을 꾹 올려놓으면 되요
가을에 담그면 봄에 먹으면 됩니다
@조미경(의왕) 가을에 맛난 무로 한번 해보고 싶어요..
어릴때 저희집 밥상엔 거의 매일 짠지가 올라왔지요 30년전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에 제가 두어번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오랜만에 물에담근 짠지를 보니 엄마가 보고싶네요
맞아요~~ 저 어릴땐 김장하기전 무조건 짠무를 담궜지요..
추억의 짠무..전 작년에 첨 담궈봤는데 운좋게 성공했어요..
울 시엄니 생각나요...한여름에 꺼내면 완전 별미 중에 별미였는데 이젠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추억에 맛으로 남아 있내요. 혹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공유 해주세요.ㅎ
무를 씻어 소금에 굴려 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차곡차곡담고
짭짤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통에 담긴 무위로 소금물을 무가 푹 잠기게 붓고 돌을 꾹 올려놓으면 되요
가을에 담그면 봄에 먹으면 됩니다
만드는방법 저도 알고싶어요~
맛있겠어요. 침이 꼴깍~~~
무를 씻어 소금에 굴려 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차곡차곡담고
짭짤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통에 담긴 무위로 소금물을 무가 푹 잠기게 붓고 돌을 꾹 올려놓으면 되요
가을에 담그면 봄에 먹으면 됩니다
왠지 이거 썰어서 매콤하게 양념해서 김밥싸먹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아! 근데 이거는 김밥에 넣으면 안되요..디게 짜요..ㅎㅎㅎ
물타서 한참 우려내서 먹어야되요^^
추억의 도시락반찬 이엿어요
입맛없을땐 최고인데 ㆍ
친정엄마가 생각에 울컥해지네요ㆍ
입안이 개운하게~
드셨겠어요
요 짠무는 무쳐도 맛있지요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그 동치미네요 그 맛 상상하면서 엄마한번 그려봅니다.
짠지라고 하지예 갱상도에서도 마이 묵었십니더,,
한번맛보고 싶어요 팔지는 않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