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요즘홍콩방업뎃느려서슬픈여시
예스24에서 새로운 이북 리더기를 판매 시작함
엄청 가볍고 램4G로
(리더기 치고 빠른 편임 보통 2~3G)
기존 이북 리더기 사용자들 반응 개좋았음
슬슬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다 인플루언서^^
당연함 찐 소비자는 아직 예약 구매 중이라 받은 사람 없어.
근데
기계만 받은 게 아니라
'인플루언서 패키지' 를 받았다네~?
유튜브에 크레마 페블 쳐서
후기 올린 두 명의 유튜버 캡쳐임
례^^ 소비자는 따로따로 모두 구매해야 하지만
인플루어서는 패키지로 저 모든 걸
박스까지 따로 만들어 패키지로 보내줬다네요
그렇다면 소비자는 예약 구매 혜택이 뭐였냐?
이게 끝임ㅋ
크레마 페블 따로 사야 되는 악세사리
ㅅㅂ 적어도 젤케라도 껴줬음 덜 빡쳤겠다
다시 보는 그들의 패키지
인센스 스틱, 홀더, 트레이
우드 센서 무드등
가죽 슬리브 케이스
(받은 인플루언서 마다 색 다름)
똑같은 제품 검색해도 못 찾아서
소비자가 구매 해야 하는
크레마 페블 전용 커버 케이스 캡쳐해옴
소비자가 구매하려면 정가 29,000원
인플루언서 패키지에 있는 투명 젤리 케이스도
소비자가 구매하려면 8,000원
인플루언서 패키지에 있는 리모컨도
소비자가 구매하려면 32,000원
심지어 저 패키지대로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냐?
그것도 아님. 크레마 페블로 살 수 있는 거 위에 캡쳐가 다야
정말 말 그대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패키지 소비자는 미디어로 구경만 하는...
뭐 마케팅에 한 종류다 어쩔 수 없다
꼬우면 너도 인플루언서 해라
이러는 사람들 어이없고 맥락맹 아니냐?
심지어 리더기 쓸 정도면 글 좀 읽는
사람들 많을 텐데 왜 이렇게 맥락맹이지?
지금 인플루언서 공짜로
패키지 받았다고 징징거리는 게 아니잖아
이게 마케팅의 한 종류면 마케팅 실패 아니야?
전에 배민에서도 배민 쿠폰 인플루언서 한테 존나 뿌리고
소비자는 하나도 안 챙겨서 말 나오지 않았나?
여시 내에 반응도 안 좋음
맞는 말만 하시는군요
(이건 게시글이라 캡처 허락받음)
그나마 내가 캡처한 유튜브는
평소 리더기에 관심 많았고
다른 영상에도 다른 이북리더기
후기 영상 많이 올리는 사람들임
(구매하는데 도움 많이 주는 영상 ㅇㅋ)
자세히 후기 남기는 사람들은 그나마 이해함
왜 이북리더기의 김정은도 검색 안 해본 거 같은 사람들도 받았는지?
'그나마'<-야... 왜 따로 패키지
만들어서 주는지 아직도 이해 노..
기계만 줘도 충분하지 않나?
왜 저 패키지 만드는 노동력과
제품 가격을 소비자가 부담하는지...?
이북리더기 달글 반응도 마찬가지
하나~ 하나~~~ 다 맞는 말인 게
이북리더기는 정말 사는 사람만 산다 말야?
특히 우리나라처럼 독서율 좆창난 상황에
책 읽는 사람만 읽고 또 그중 소수가
이북리더기 이용하잖아?
이걸 마케팅 팀이 모른다고?
어느 정도냐면 우리나라에서
이북리더기 만드는 곳 없음.
있었어도 사업 다 접었어
왜냐면 돈이 안 되니까
전에 어떤 여시가 중국 제품 사기 싫어서 삼성에 문의한 사건이 있었음
답변은 '돈 안 돼서 이북리더기 만들 의향 없다'
(이때 존나 웃기고 이 여시의 실행력에 찬란한 박수를 보냈다)
이거 보면 말 다 했지?ㅋ
아무튼 이 작고 소중한 이북리더기 사용자들은
좋으면 알아서 입소문 나고 인플루언서 패키지 없이도
구매할 소비자는 구매한다고
최근... 아니 한국 출시부터 지금까지 ㅈㄴ 핫한
오닉스 팔마를 예로 들어 볼까?
이거 중국 제품임 리더기는 대부분
중국 제품이고 여기가 시장 꽉 잡고 있어
한국은 위에 말했다시피 한국 장사 접음ㅋ
이거 가격이 얼만 줄 알아?
도라방스 가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 글의 주인공 크레마 페블도 219,000원
례;;; 없어서 못 산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램6G 빠르고
(다른 리더기에 비해)
핸드폰 크기로 휴대성 용이 + 입소문 <- 이것만으로 소비자들이 다 구매했다고
얘네가 뭔 홍보를 했냐? ㄴ
인플루언서에게 뿌렸냐? ㄴ
기계를 잘 만들 자신이 없으면 가격을 낮추던가
아니면 기계를 잘 만들어서 팔마처럼 잘 팔던가
왜 홍보 비용으로 나간
'인플루언서 패키지' 로 소비자가 부담해야 되는 가격이 녹아드는지ㅋ
개빡쳐서 오랜만에 쩌리에 글 좀 써봤어
마케터들 반성해라;
나는 사실 이런 상술 쓰는데꺼 안써
다니엘웰링턴 시계도 그랬고..
결국 그 마케팅비 다 소비자가 내줘여하는데 적당히 해야지
어차피 리더기는 신제품으로 바로바로 갈아타지 않아도 충분하고 기존 제품 수명도 기니까 한 3년정도 보면서 교보꺼나 나오면 사야지
아 뭐야 ㅡㅡ 배터리 조루돼서 바꿀까했는데 걍 쓰던거 써야지
도랐나 페블 사려고 했는데 인플루언서 패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사전예약 혜택도 없는거 눈감고 사려고했는데 못사겠다 정뚝떨ㅋㅋㅋㅋㅋ기존 크레마 유저인 저는 오닉스 갈게요ㅎㅎ
이거 논란나기 전에 주문했는데 9월에 배송예정이라면서 논란터져서 취소 많았는지 허겁지겁 배송 해주더라..
소비층이 다른 사치보다 독서에 더 신경쓰는 사람들일텐데 인플루언서 홍보로 대체 뭘 얻고 싶었을까?
케이스티파인가 인플루언서 패키지 알게되고 혐오하게 됐는데
크레마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하는거보고 재구매는 안할것같네. 모티프 산것도 후회하게 만드냐
예사포인트 22만정도 있는거 털어야해서 다음 기기 뭐나오나 엄청 기다렸는데 진짜... 이게뭐야 ㅋㅋㅋㅋ
크레마 사운드 쓰는 중이라 곧 새 이북리더기 들이려고 했는데ㅋㅋㅋㅋ 뭐함~~~
이거 보고 샀다가 취소하고 따른거 삼 ㅋㅋ
아 진짜 사운드업 쓰다가 이번에 사려고 했는데 예사 시장 이해도가 왜 이해;
다음꺼도 오닉스로 사야겠다 ㅋ 진짜 빈정상해... 그렇다고 크레마가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고... 가성비가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쓰던 리디페이퍼 계속 써야지...
솔직히 이북리더기는 솔까 인플루언서 홍보 필요없어.
필요한사람은 비싸도 사니까
일반 구매자들이 사서 알아서 후기 올려주면 그걸로 사는게 이북리더기잖아
여기 시장 얼마나 좁은데.. 소비자 반감들게하면 우쨔
사람들 릴레이취소하니까 9월초 예약배송이라면서 (심지어 물량없다고 지연도 됏다던데) 갑자기 배송 다 보낸거 어이없네;;;
오닉스 계속 유지해야지… 독서인구 한줌인데 그중에 이북유저는 더 한줌인데 ㅡㅡ 이미 디자인도 예쁘게 뽑혀서 살사람은 다 살텐데 그 유저들이 리뷰도 알아서 올려줄텐데 왜저래 진짜.. 팔마 왜 계속 솔드아웃인지 보면 모르나
오닉스 포크5 쓰는데 조아
카르타지에서 갈아타려했는데ㅋㅋ 다시는 크레마 안삼
이참에 예사말고 다른데로 갈아타야지
그냥 개호구네…소비자를 어떻게보는거야..
존나 싫다ㅡㅡ
마케팅 개못한다 반감만 들었음
기만 도랏네
뭔 븅... 쓰지도 않을 사람들한테 보내
진짜 기만임 ㅋㅋㅋㅋ화이트기기로 기변하고싶어거 오늘 살까해서 후기보다가 걍 접음 포크5나 써야지
애초에 책도 잘 안읽고 쓰지도 않을것 같은 인플루언서들에게 사은품까지 바리바리 챙겨서 보내면 홍보될거라 생각했나..소비자들이 바보냐고
사려고 알아보는데 팍식네.. 주륵..
진짜 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