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012년 10월 27~28일
27일 출발 : 인천공항 10시 05분(지연출발해 11시 출발)
도착 : 후쿠오카 공항 12시 (정상적이라면 11시 20분 도착)
28일 출발 : 후쿠오카 공항 17시
도착 : 인천 공항 18시 20분
렌트차종 : 도요타 아이시스(7인승)
승차 인원: 가족 6명 (성인 4명, 소아 1명, 유아 1명)
렌트카 이용시간 : 27일 13시~28일 15시(원래는 12시반부터이나 비행기 연착으로 30분씩 연장해줌)
총 이동거리 : 349km
키워드 : 후쿠오카 다자이후덴만구, 스기노이 호텔 아쿠아가든, 다나유, 벳부역 하야시호텔,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공원, 가마도 지고쿠, 국도 유후다케, 키지마 코겡, 유후인, 오츠리바시, 야마나미 하이웨이, 규슈 자동차도 휴게소
벳부역 전경
유후다케 전망대1
유후다케 전망대2
유후다케 전망대3
코코노메 유메 오츠리바시1
코코노메 유메 오츠리바시2
아이시스 전면부
아이시스 후면부
핸들 오른쪽에 버튼식 시동장치가 있어요.
벳부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탄 모노레일. 걸어올라가는 것보다 100엔 더 줘야해요.
가마도 지고쿠
벳부에서 유후인 가는 일반국도 고개 정상 부근에 있는 기지마 고겡.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군요.
tv에 광고나오는 것보고 가게 되었는데 바깥 구경만 했어요. 요금도 비싸고, 중요한건 시간이 없었거든요.
여성들이 가장 찾고 싶다는 유후인 온천. 정말 거리에 왜 이리 여성들이 많은지... 여기는 유후인역.
오츠리바시에서 내려다본 풍경. 규슈에서 10월말은 때이른 단풍시즌입니다.
오츠리바시는 생긴지 얼마 안되는 천길 낭떠러지에 현수교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벌써 730만명(현황판)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단풍때이다보니 그넓은 주차장에 차가 빽빽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현수교가면 흔들흔들. 스릴감도 좋고,
사방 풍경이 압권입니다. 폭포도 세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 1층에 전시되어 있는 하카타 기온 마츠리 수레
스기노이 호텔에 있는 아쿠아가든 입구. 밤 9시경에 레이저 쇼도 하고, 큰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하기에 좋아요. 물은 온천물
이라 밖은 추워도 물속에선 추운줄 모르겠어요. 노천탕이구요. 여기서 벳부시내가 한눈에 보이네요. 높은 언덕이라.
꼭 수영복 가져가시고, 없으면 렌트도 해 줘요. 한번 입고 말을 거면 렌트카 더 저렴했네요. 전 전날 급히 비싸게 샀는데ㅠㅠ
스기노이 호텔은 일본서도 대규모 온천입니다.
저희는 잠은 벳부역 바로 앞에 있는 하야시 호텔서 자고, 스기노이 아쿠아가든(수영장)과 다나유(온천), 바이킹(부페)
를 셋트로 하는 SEEDS를 이용했어요. 셋트로 성인 4인요금이 28,000엥입니다. (곱하기14하면 대충 금액이 나오겠지요)
예약은 안하고 가도 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 사용 가능하답니다. 미취학 아동과 유아 요금은 안받네요.
스기노이는 정말 너무 커서 학교 같은 분위기. 일루미네이션도 많이 해 놓아 분위기가 좋아요.
사랑하는 분들과는 기회되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벳부역앞. 바로 앞에 하야시 비지니스 호텔이 있습니다.
잘못 찍었군요.
규슈 자동차도. 동영상 처음 부분을 보면 규정 속도가 80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차량들은 100 내외로 달립니다.
벳부 가는 길엔 무인카메라(도로에도 있고, 길가에도 있고)가 몇개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산과 산과 연결해주는 다리도 몇개 보이는데
동물 이동 통로 같습니다.
규슈 자동차도 벳부행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공원, 원숭이 먹이를 주면 순식간에 사방에서 원숭이들이 몰려옵니다.
유후다케를 내려와 유후인에 거의 다 왔을 때의 풍경입니다.
가로수 풍경이 압권입니다. 대마도에서도 이런 길들을 지난 적이 있는데
참 멋있더군요. 장인어른 카메라로 찍어서 음성도 들어가있네요.
규슈 자동차 도로 유후인 벳부 구간은 빙 돌아가게 되어있어서 갈 때도 올 때도 유후다케를
넘어오는 국도를 이용합니다. 꼭 강원도 대관령 주변 같기도 하고, 강원도 숲속을 지나가는
듯하기도 합니다. 유후인 거의 왔을 때의 삼나무 가로수길도 압권입니다.
벳부갈 때는 어두컴컴한 저녁 시간에 이용해서 길도 안좋고 해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올 때는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자위대 트럭들과 조우합니다.
유후인에서 코코노메 유메 오츠리바시를 가기위해 11번 야마나미 하이웨이를 탑니다.
말이 하이웨이지 구불구불한 2차선 지방국도라 생각하면 맞습니다.
하이웨이란 말에 속지 마시길. 단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이걸 쭈욱 타고 가면 아소로 가던가요?
오츠리바시에서 규슈 자동차도로 코코노메ic까지 가기위해선 40번 국도를 이용하는데
정말 가관입니다. 네비를 보니 완전히 다섯 손가락 모양입니다. 길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는 거죠.
왕복 1차선 도로도 자주 반복되니 속도를 못냅니다. 차량 반납 시간은 얼마 안남았고,
마음이 조급합니다. 다행히 코코노메ic에서 후쿠오카까지는 무인카메라가 거의 안보입니다.
대부분 차량들이 120내외로 달립니다.
PS : 운전중 카메라 조작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오니 정말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도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이니
재미로 찍거나, 미숙련 운전으로 흉내내지 말것을 경고합니다.
상기하자 NOC 2만엥(34만원). 주의하자 렉카 견인 5만엥(70만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차차 연재되는 제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되시겠습니다.
http://blog.daum.net/totaloa
첫댓글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전에 대마도 여행기를 본 적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ㅎㅎ 다행입니다. 근데 동영상 파일을 올리면서
컴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터넷창 여는데 10분이네요. 전체 여행기는 못 올리겠지만 컴고치고 못올린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운전은 어디까지나 이동을 위한 목적일 뿐이지 자기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면 운전안하니만도 못하죠 종종 몇몇 대학생들이 면허만 취득했지 운전 경력은 전무한 상태에서 렌터카 빌려타고다니다 사고친다는 이야기들을 몇번 들은 터라 더더욱 공감이 갑니다.
일본가서 운전하기 좋은게 야들은 고속도로에서도 속도 경쟁하며 위협스럽게 운전을 안한다는 겁니다. 행단보도 정지선은 정말 칼같이 지키고,
벳부에서 본 것인데 그때가 밤 11시입니다. 야들은 좌회전 하려면 직진 신호가 떨어져야 하는데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는 일방통행 길인데
앞의 택시가 직진신호 떨어지고 좌회전을 하는 겁니다. 와~이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정말 배울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 넘들 씹을 때는 씹더라도 정말 본받을 건 본받아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