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영어학원) 자본이
Naver 같은 포털이나 각종 매체를 통한 막대한 광고로
기존의 실력있는 강사들을 영어 강의 세계에서 몰아내고 있는 병폐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어제는 그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연합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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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등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광고 등 토익 학원들의 불공정 행위가 만연해 있다"며
영단기 어학원 '에스티엔컴퍼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에스티엔컴퍼니는 '토익 인터넷 강의 매출 1위' 등으로
학원 규모와 강사들의 능력에 대해 거짓 광고와 과장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공정위는 허위 광고 등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 또는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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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자본으로 연예인(성시경)까지 등장시키는 광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그 학원에 가지만,
강의 경력이 일천한 강사들이 할 수 있는 강의란
여타 학원과 다를 바 없이
엄청난 문제풀이, 간단한 설명, 또 문제풀이, 간단한 설명 .... 위주의 방식입니다.
심지어 종합반에서 문법/어휘 문제만 잔뜩 풀어대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문법/어휘 문제풀이 위주의 영어 강의는
영어 실력이 별로 없어도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강의라는 것을.....
첫댓글 지나친 '영단기' 인터넷 광고는 오히려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연예인까지 섭외해서 광고 모델로...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