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치료를 받으신다면 결과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상악전돌의 경우라면 외적인 개선효과도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교정치료는 기능상의 장애 때문에 시작하게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외적인 개선을 위한 치료고 꼭 해야 된다기 보다는 선택적인 치료입니다.
교정의사가 심미교정은 안좋다거나 재발의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하는건 틀린 얘기고 솔직하지 못한 얘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정의사로서 환자를 보지 말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온라인상에서는 인기 몰이를 위해 그렇게 얘기할지라도 실제로 자신은 대부분 심미교정 치료을 하기 때문입니다.
심미교정이라고 재발의 가능성이 크다거나 하는건 교정치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재발은 어떠한 교정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보정을 통해서 이를 막게 됩니다. 주의사항만 잘 지킨고 교정치료가 잘 끝났다면 재발을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되고요.
미국에서 시행된 조사에 의하면 전체 교정환자의 1/4-1/2은 발치를 하고 교정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성인에서는 그 빈도가 더 높아지게 되고요.
그리고 교정 목적의 발치는 이미 3세대에 걸쳐서 시행되어 왔습니다. 그만큼 장기적으로 교정목적의 발치의 타당성과 안정성에 대한 결과가 나와 있는거고요. 발치공간이 남는다거나 다시 벌어진다거나 하는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치아를 잃는다는 상실감도 있을 수 있지만 발치로 인해 더 좋은 상태를 얻을 수 있고 이득이 더 크다면 발치의 타당성이 있을 수 있는거겠죠.
발치와 장치 부착 과정까지는 병원마다 시간 차이가 많습니다. 한달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고 1주일 사이에 다 끝나는 곳도 있습니다.
교정치료의 시작을 장치 부착후 부터라고 봐야 되니 더디게 진행하면 그만큼 기간이 길어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아직 장치 부착 전이라도 병원을 옮기는 경우 검사부터 다시해야 되기 때문에 그쪽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비는 손해를 보시게 되는겁니다.
물론 전체 비용을 생각한다면 검사비를 손해 보더라도 더 낮아질 수도 있겠지만요. 병원을 옮기시는건 잘 생각해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