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말발도리[학명: Deutzia grandiflora var. baroniana]는 범의귀과 낙엽활엽관목이다. 말발도리 종류이면서 산지 바위틈에서 자란다 해서 바위말발도리라고 한다. 가지가 꺽일때 나는 소리를 따서 댕강목이라고도 하고 Large-flower deutzia라고도 한다. 바위틈에서 흰꽃은 마치 매화같이 피고 열매가 말의 편자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시종 넓은잎바위말발도리(var. latifolia)는 잎이 달걀 모양 원형이며 밑이 원형이거나 심장과 비슷한 모양으로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정원의 암석사이에 매화 대신 정원수로 많이 식재하며 꽃이 아름다워 봄에 야생꽃꽂이 소재로 유망하다. 꽃말은 애교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1m 내외이며 작은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5∼7cm, 나비 8∼40mm이다.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의 것은 점차 떨어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2cm 정도이다. 꽃받침통은 길이 2mm 정도로서 털이 있고, 꽃잎은 5개로 흰색이며 겉에 털이 있다. 물참대와 같이 꽃잎이 수평하게 퍼지지 않고 다소 깔때기 모양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고 씨방은 중위이다. 열매는 삭과로 3실로서 암술대가 달려 있으며 3줄의 홈이 있고 별모양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생약명(生藥銘)은 수소(溲疏)이다. 아토피, 비부염, 가려움증에 효능이 있다. 가을에 채취하여 말렸다가 달여서 물을 바른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첫댓글 행복한 아침 6월입니다~
★이런 나날이었으면★
햇살 가득한 아침에
부스스 눈을 떠 창문을 열면
강가에 물안개 피어오르고
향기 있는 차 한 잔
티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운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행복한 미소 지었으면
찬바람에 감기 든다며
겉옷 하나 챙겨 와 어깨를 감싸는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손을 잡으며
이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눈물겨운지 마주 보는 눈빛만으로
전할 수 있었으면
작은 텃밭에 심어 놓은
고추며 상추를 따와서
왁자지껄 웃으며 찾아올
좋은 사람들의 소박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어둠이 내리는 고요한 밤이 되면
동화처럼 예쁜 작은 마을을 산책하며
지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눌 수 있었으면
늘 동동거리며 사는 삶을
조금씩 내려놓고 자연의 순리대로
욕심 없이 해맑게 살았으면
"참새는 해로운 새다" 1950년대 후반 중국 참새들의 수난은 당시 중국 최고 권력자 마오쩌둥의 지시로 참새는 박멸 대상이 됐다. 낱알을 쪼아먹어 피 같은 양식을 축내는 참새는 "인민의 적"이었다. 관료들은 논리를 마련했다. 참새 한 마리가 주워 먹는 곡식의 양을 추산해
100만 마리를 잡으면 6만명분 곡식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을 내 놓았다. 1958년 정부 주도로 참새 소탕작전이 벌어졌다. 생물학자들이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으나 묵살됐다. 중국 전역에서 참새의 씨가 말라갔다. 결과, 당국의 예상과 달리 곡식 수확량이 줄었다. 참새가 사라진 논밭은 천적없는 해충의 차지였다. 중국 공산당이 구축한 집단농장의 비효율성까지 겹치면서 1958년부터 3년간 3000 여만명이 굶어 죽는 대기근이 대륙을 휩쓸었다. 과학적 합리성이 결여된 정책과 논리없이 추진하고 시스템이 바로잡지 못한 결과였다.